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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후반오니 항상 축쳐지고 몸에 힘이 없어요

... 조회수 : 4,130
작성일 : 2023-06-26 18:38:38
운동도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힘들어서 애들 학교 보내고 더 자요(노산이라 애들 초딩) 그러면 점심때쯤 일어나고 그러면 애들 하교함. 그러면 그때부터 학원이며 운동이며 데리고 다님. 저도 일주일에 5일은 운동하는데 하루종일 나른하고 축쳐지고 힘이 없어요
노안도 와서 세상이 희뿌옇게 보이구요(안경 맞출예정)

그냥 세상이 재미가 없어지는게 몸과 시력이 망가져서 그런건가.. 싶네요 깨끗하고 개운한 기분좀 느껴보고 싶어요
IP : 211.196.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6 6:39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하기에 그렇게 기운이 없을까요?

  • 2. ..
    '23.6.26 6:47 PM (61.77.xxx.72) - 삭제된댓글

    나이도 이제 힘 없어질 나인데
    애들 초딩이라 챙겨야 할 것도 많고
    내 노후도 걱정이고 정신적으로 피곤한 거 일 듯 해요

    앞으로 10년은 더 쥐어짜셔야 할텐데 잘 추스르세요

    제가 아는 분은 대 3인데 나이가 환갑 가까이 되세요

    카페 나들이만 주야장천 다니시는데 곧 그럴 날 올 거니
    힘내세요

  • 3.
    '23.6.26 6:48 PM (61.77.xxx.72)

    나이도 이제 힘 없어질 나인데
    애들 초딩이라 챙겨야 할 것도 많고
    내 노후도 걱정이고 정신적으로 피곤한 거 일 듯 해요

    앞으로 10년은 더 쥐어짜셔야 할텐데 잘 추스르세요

    제가 아는 분은 애가 대학 3학년인데 나이가 환갑 가까이 되세요

    카페 나들이만 주야장천 다니시는데 곧 그럴 날 올 거니
    힘내세요

  • 4. ㅇ ㅇ
    '23.6.26 7:03 PM (222.234.xxx.40)

    저도 건강했는데 올해 49세 너무 눕고싶고 기운이 딸리네요

    공진단같은 보약을 좀 드셔보세요 저는 비싸서 비타민이나 먹지만 ㅜㅜ

  • 5. 동감
    '23.6.26 7:08 PM (223.39.xxx.109)

    48.. 초딩딸
    저는 아이 학교보내고 일주일에 몇일은 드러누웠다가 마치고 올 즈음에 일어나네요... 에공

  • 6. 저두
    '23.6.26 7:14 PM (59.15.xxx.49)

    그랬어요. 그 나이에 어린 초딩 아이가 있어서 그랬는지 갱년기 전초전이였는지
    기운없고 눕고만 싶은 기분이 하루종일 반복 되었어요.
    지금은 관절이랑 그런 곳이 훨씬 이상하지만 미친듯한 피곤함은 덜한거 같아요.

  • 7. 지나가다
    '23.6.26 7:18 PM (114.206.xxx.73)

    안경 얼른 하세요. 그 노안으로 눈 침침한게 계속 잘 보려고 근육을 움직여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요. 저는 원시가 있는 노안인데 안경원가면 안경사분들이 소 한마리 어깨에 이거 있는 거랑 같다고 ~ 나이들어 체력도 체력이지만 눈 에서쓰는 에너지도 어마어마 해요. 눈만 잘 보여도 컨디션 괜찮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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