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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했는데 당근 한 사람이 집으로 초대했어요.

..... 조회수 : 8,174
작성일 : 2023-06-26 11:09:31
식물에 빠져있어서 
희귀종을 싸게 팔아서 당근하러 갔다왔어요.
그 분이 다른거 예쁜거 더 많은데 왜 이거 사냐 물어봐서 
그냥 저는 싼걸로 시작해서 크게 늘릴꺼라고 했죠
그 분이 자기 집앞에서 보여준다고 저를 데리고 갔어요.
원룸 사시는 분인데 
저랑 나이 비슷하고 40대 중반
결혼도 안하시고...
외롭다 하는데
애한테 치이고 남의편한테 치이는 저는 그게 부럽더라고요.

IP : 211.217.xxx.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6 11:11 AM (211.208.xxx.199)

    아고.. 조심하셔야지
    처음 보는 사람 집에 그렇게 따라 들어가면 안돼유~.

  • 2. ㅇㅇ
    '23.6.26 11:11 AM (116.121.xxx.129)

    아고.. 조심하셔야지
    처음 보는 사람 집에 그렇게 따라 들어가면 안돼유~...222

  • 3. ....
    '23.6.26 11:12 AM (220.84.xxx.174)

    당근하면서 외롭다는 말을...?
    여자분 맞나요?

  • 4. ..
    '23.6.26 11:14 AM (119.196.xxx.30)

    정유정이 생각나네요..여자라고 안심하면 안되요..

  • 5. 원글님
    '23.6.26 11:14 AM (175.199.xxx.119)

    안무서워요? 거길 왜가요? 미쳤나봄 ㅠ

  • 6. ㅠ.ㅠ
    '23.6.26 11:26 AM (59.15.xxx.53)

    40대중반에 원룸사는데 부러워요???

  • 7. ...
    '23.6.26 11:29 AM (106.102.xxx.49)

    거길 왜 따라가세요 ㅠㅠ

  • 8.
    '23.6.26 11:38 AM (59.27.xxx.107)

    가지... 마세요...

  • 9. 에고
    '23.6.26 11:38 AM (222.100.xxx.14)

    예전같으면 동네 친구 되기도 할 수 있는 건데..
    정유정 사건 이후 세상이 무서워지는 경우네요 ㅠㅠ
    어금니아빠 사건도 친구네 집에 놀러갔더니 친구 아빠가 성폭행 후 살해 ㄷㄷ

    어쨌든 무사히 다녀오셧으면 됐죠 뭐!

  • 10. ㅠㅠ
    '23.6.26 12:07 PM (203.218.xxx.149)

    조심하세요… 모르는 사람집에 함부로 가지마세요

  • 11. 이해불가
    '23.6.26 12:15 PM (115.94.xxx.195)

    그런곳에 왜 따라가신건가요?

  • 12. 헉…
    '23.6.26 12:27 PM (119.202.xxx.149)

    그 집에 누가 있을 줄 알고…

  • 13. ....
    '23.6.26 12:31 PM (122.32.xxx.38)

    이분 큰일날분이네 가지마세요 무서운세상

  • 14. . .
    '23.6.26 1:18 PM (59.5.xxx.157)

    정유정 생각해보세요 남의 집 가거나 남 부르지 마세요 집에

  • 15. ㅎㅎ
    '23.6.26 1:21 PM (61.85.xxx.153)

    그분이 초 인싸시네요
    저같음 추가구매 의사 있으면 가볼거 같아요

  • 16. ㅎㅎ
    '23.6.26 1:22 PM (61.85.xxx.153)

    남자 아니고 여자는 맞죠? 그럼 가볼거 같아요

  • 17.
    '23.6.26 1:46 PM (114.201.xxx.29)

    저희 엄마 당근에서 식물 거래할때 보면
    사시는 분이 집 구경하고 화분도 덤으로 얻어가고 그러시던데요 ㅎㅎ

  • 18. ㅁㅁ
    '23.6.26 1:49 PM (106.101.xxx.208)

    당연히 여자겠죠..

  • 19. 당근후기
    '23.6.26 2:00 PM (121.187.xxx.12) - 삭제된댓글

    구매자가 차가 없다고 집에까지 갖다 달라해서
    갖다주면서 통화하게 되었는데 거래후 전화가 와서 받으니
    70대 아주머니 산골에서 얼마나 말할 상대가 없었는지
    미주알고주알 한말또하고 ...하...
    그후로 전화와도 안받았는데 몇번하더니 안받으니 이제 안하네요

  • 20. 호의도 있겠지만
    '23.6.26 4:38 PM (219.255.xxx.39)

    대개 다단계,사이비 우려증생겨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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