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급전이 필요하다고 해서

.... 조회수 : 7,076
작성일 : 2023-06-26 09:32:03
자주는 아니고 종종연락하던 지인이

큰돈은 아니고 몇백인데

급전이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어요
한 일주일만 변통해주면 즉시 갚을수 있다고
그래서

흔쾌히 알았다 하고
대신에 넉넉하게 한달안에 갚겠다는
차용증 한장 쓰자고 했는데

갚자기 말이 없다가
조금있다 연락 주겠다고 하고
말이 없는데

제가 잘한 처사겠죠?


IP : 122.153.xxx.8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26 9:35 AM (116.125.xxx.12)

    잘하셨어요
    일단 백단위 넘어가면 써야 합니다
    몇일안에 갚겠다는말 누군들 못해요
    문서로 확실히 해야죠

  • 2. 보험대출
    '23.6.26 9:35 AM (223.39.xxx.64)

    신용대출 하라해요. 거절

  • 3. ..
    '23.6.26 9:37 AM (121.172.xxx.219)

    왠만하면 주지 마세요.
    사람도 잃고 돈도 잃기 쉬워요.
    몇백 융통이 어려워 지인에게 얘기하는 경우는
    금융권에서는 최대한 다 융통해서 쓰고 돈 더 나올 구멍이 없을 경우가 많아요.
    병원이라던가 급박한 경우면 모르겠지만..그런 경우는 저 같음 차라리 대신 결재해 줄듯.
    그런거 아니면 도박성 투기에 쓰려고 그러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요즘 이런문제 심각해요. 잘 알아보세요.

  • 4. 경험
    '23.6.26 9:3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아무리 오래 친했어도 돈.얘기 나오면
    실제 오가지 않았더라도 이래도 서운 저래도 서운해서 관계가 흐지부지 되더라구요

  • 5. 빌려주지마세요
    '23.6.26 9:43 AM (123.111.xxx.52)

    꼭 앉아서주고 서서받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왜 남좋은일 시키면서 상대방이 약속도 안지키는 일이 허다한데 좌불안석으로 갚을때까지 나만 고민해야하는가...암튼 저는 안빌려주려고요.

  • 6. ..
    '23.6.26 9:43 AM (223.38.xxx.240)

    한번 빌려주면
    다음에 또 빌려 달라하고
    계속 반복
    나중에 거절하면 상대방이 님 손절할 것임.

  • 7. 너무
    '23.6.26 9:44 AM (211.49.xxx.99)

    잘했네요.
    차용증 얘기에 연락안하는것좀 봐.,....속보이네

  • 8.
    '23.6.26 9:45 AM (211.114.xxx.77)

    그냥 줄 생각 아니면 돈거래는 하지 마세요.
    개인한테 그것도 그냥 종종 연락하는 사람한테 돈 빌려달라는건 마지막이라고 하더라구요.

  • 9. eHD
    '23.6.26 9:45 AM (211.234.xxx.4)

    저도 안빌려줘요
    돈 거래하면 그 관계는 끝나기 쉽다 생각해요

  • 10. 저도
    '23.6.26 9:46 AM (75.155.xxx.104)

    돈잃고 사람도잃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최대한 잘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 11. hh
    '23.6.26 9:47 AM (59.12.xxx.232)

    즉 일주일후 갚겠다는건 뻥

  • 12. ...
    '23.6.26 9:48 AM (112.156.xxx.249)

    차용증 쓰는 게 맞으므로 원글님이 잘하신거죠.

  • 13. 모모
    '23.6.26 9:50 AM (222.239.xxx.56)

    아니
    차용증 쓰자는데
    잠수는 왜?
    안갚을 심사 였나보네

  • 14. 음...
    '23.6.26 9:52 AM (58.233.xxx.246)

    차용증도 나중에 배째라고 나오면 쓸모없어요.
    거절하시는게 낫습니다.

  • 15. ..
    '23.6.26 9:53 AM (118.235.xxx.219)

    잘 하셨어요 절대 주지마세요 그 지인은 그냥 달라는 말을 빌려달라고 말한거군요

  • 16. ...
    '23.6.26 9:57 AM (118.235.xxx.211)

    차용증 얘기에 연락 없는 거 보면 지인으로도 주변에 두면 안 되는 사람이네요 이번 기회에 손절 하세요

  • 17. .....
    '23.6.26 10:02 AM (1.241.xxx.216)

    돈은 둘째치고 사람 잃더라고요...
    돈이 역이는 순간부터 관계가 애매해져요
    님이 잘하신겁니다

  • 18. ....
    '23.6.26 10:07 AM (210.219.xxx.34)

    덜 친한 이에게 부탁할만큼 주변에 신용을 잃은거에요. 연락없는거보니 안갚을 작정이었구요.그리고 서류작성이 만능은 아니고요.

  • 19. 잘했어요
    '23.6.26 10:10 AM (211.185.xxx.26)

    갚을 계획이 없었던…

  • 20. 특징
    '23.6.26 10:13 AM (218.39.xxx.66)

    돈없다 하는게 젤 좋아요
    마이너스라고 ..

    그런사람들 한번 은 바로 갚아요
    그리고 더 큰돈 빌려달라해요
    그담부터 안갚는 거에요

    이미 여기저기 빚진것

  • 21. ㅇㅇ
    '23.6.26 10:14 AM (116.42.xxx.47)

    차용증도 나중에 배째라고 나오면 쓸모없어요.
    거절하시는게 낫습니다.2222222

  • 22. ㅇㅇ
    '23.6.26 10:25 AM (119.203.xxx.59)

    돈거래는 절대 안한다 다짐했어요
    친구한테 내 피같은돈 빌려주고 못받은지 1년이 다되가네요
    금방 줄것처럼말하더니.

  • 23. 와우
    '23.6.26 10:27 AM (106.244.xxx.134)

    잘하셨어요.
    이번에 그냥 돈 줬으면 계속 연락 왔을 텐데 이번에 이렇게 대처하셨으니 이제 영영 같은 일로 연락 올 일 없을 거예요.

  • 24. 좋은생각이네요
    '23.6.26 10:30 AM (112.145.xxx.70)

    누가 돈 빌려달라고 할 때
    써먹어야지...

    차용증!

  • 25. 어제
    '23.6.26 10:58 AM (175.211.xxx.92)

    요즘처럼 신용만 멀쩡하면 급전 쓰기 좋은 세상에...
    지인에게 돈을 빌려달라는건 신용에 문제가 있다는 거죠.
    빌려주지 않는게 맞습니다.

  • 26. 하하하
    '23.6.26 11:06 AM (59.15.xxx.53)

    차용증쓰자니까 연락이 없다란거죠??

    갚을생각이었으면 차용증이고 뭐고 그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지가 갚을생각이 없었으니 차용증얘기나오니 뜨끔

  • 27. 돈얘기나오는순간
    '23.6.26 11:56 AM (122.254.xxx.46)

    그 관계는 껄끄러운 사이가 되는거죠
    몇백을 빌려달라니ᆢ
    진짜 자신있음 빌리려는 사람이 먼저 차용증 얘기를
    꺼내는게 맞죠

  • 28. 근데
    '23.6.26 12:17 PM (211.243.xxx.185)

    저도 같은 경험 해본적 있는데 돈잃고 사람잃는다는 생각에 결국 돈거래하지 않는쪽으로 했었는데요 (제경우 친구였음) 그런데 안타깝게 그친구와 관계가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 그 친구가 연락끊음 ㅠㅠ
    이런경우 제가 친구가 더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그돈 잃는셈치고 빌려줬더라면 그 친구 고마워하고 관계도 유지될수도 있었지 않았을까요
    가끔 그 생각해요 ㅠㅠ

  • 29. ..
    '23.6.26 12:42 PM (121.173.xxx.19) - 삭제된댓글

    진짜 좋은 사람이고 백 못받아도 기다려 줄수 있는 상황이면 빌려 주시고,
    그렇지 않은 핑계 대고 그냥 안빌려주는게 나을듯요.
    요즘 세상 돈백도 없다면 진짜 힘든것이고... 그걸 받으려는 생각을 갖고 빌려준다면 돈도 잃고 사람도 잃어요.

  • 30. ..
    '23.6.26 12:45 PM (121.173.xxx.19)

    진짜 좋은 사람이고 몇백 못받아도 기다려 줄수 있는 상황이면 빌려 주시고,
    그렇지 않은 핑계 대고 그냥 안빌려주는게 나을듯요.
    요즘 세상 몇돈백도 없다면 진짜 힘든것이고... 그걸 받으려는 생각을 갖고 빌려준다면 돈도 잃고 사람도 잃어요.
    다만, 특별한 상황.. 예를들면 집을 사는데 잠시 현금 흐름이 꼬인것인데 평소 진짜 신뢰 할수 있고 집안을 믿을수 있다면 빌려 줍니다.

  • 31. ...
    '23.6.26 12:45 PM (211.234.xxx.99)

    어떻게 그런 부탁을 하는지
    참 안됐네요
    제 친구도 삼백 빌려달라는 거 거절했더니 연락 끊었대요
    근데 그 친구는 왜 나한테는 전화를 안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4명이 친하게 지냈고 둘이 먼저 친했던 사이였지만..

  • 32. 차용증
    '23.6.26 1:37 PM (112.184.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차용증에 꼭 뭐를 단서를 붙일거 같아요
    집에 애지중지하는물건 뭐를 대신 가져오겠다 등등이요
    실지로 가져오겠다기보다 그런 마음으로 갚으라고요
    실제로 차용증 쓰고 배째라 하면 못 받아요
    재판해도 소용없어요
    상대가 개인회생신청하면 모든빚이 올스톱 됩니다,
    그래서 저는 반드시 물건 뭘로 변제 하겠다 넣을겁니다.
    실지로 제가 이렇게 돈을떼었어요
    재판으로이겼어도 소용없어요

  • 33. ..
    '23.6.26 2:06 PM (121.187.xxx.12) - 삭제된댓글

    재판에 이겨도
    그냥 없으면 못받는게 돈이더라구요

  • 34. 다 아시죠?
    '23.6.26 4:50 PM (219.255.xxx.39)

    처음 몇번은 잘 갚죠.
    너무 자주 빌리고..나중엔 줄행랑!

    아예 돈거래는 안하는 사이로 남으세요.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아야하는게 돈이죠.

    손절이 더 낫긴하죠.

  • 35. 보증
    '23.6.26 5:26 PM (223.39.xxx.246) - 삭제된댓글

    서달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9353 48.56%의 오답율을 자랑하는 킬러 문항.jpg 1 2022 2023/06/26 1,942
1479352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 문턱이 높은가요? 17 ㅁㅁ 2023/06/26 3,664
1479351 강박증일까요 5 생각 2023/06/26 1,950
1479350 정형외과서 염증있다는데 한의원서 침 치료로 바꿔도 될까요? 5 ..... 2023/06/26 1,467
1479349 제습기 저는 잘 산 거 같아요 20 ㅇㅇ 2023/06/26 3,861
1479348 7월 초 도쿄여행 어떨까요? 41 도쿄 2023/06/26 4,935
1479347 준킬러 문항 5 ㅇㅇㅇ 2023/06/26 1,079
1479346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이제 트롯 키즈까지 하네 17 9U 2023/06/26 3,693
1479345 율무팩 4주차 후기입니다^^ 32 ... 2023/06/26 9,970
1479344 양향자 의원은 무슨돈이 있어서 창당을 하나요? 21 .... 2023/06/26 2,898
1479343 유튜브 광고 없이 보는 분들 3 .. 2023/06/26 1,808
1479342 윤석열이 급 사교육 족치는이유 66 ㄱㄴ 2023/06/26 25,308
1479341 액체기내반입 100미리요 4 질문 2023/06/26 1,300
1479340 군대간 아들 7 ㅇㄹ 2023/06/26 2,254
1479339 소래포구 ‘또 다리 없는 꽃게’ 5 .. 2023/06/26 2,388
1479338 유튭 어느 댓글에 6 ... 2023/06/26 1,361
1479337 아파트에서는 항아리를 8 ㅇㅇ 2023/06/26 2,429
1479336 월세사는 집 천장에 비새면 어떻게 하나요? 7 월세 2023/06/26 1,773
1479335 여름휴가.... 여수랑 묶어서 어디 갈까요? 15 .. 2023/06/26 2,365
1479334 예전에 소금 버릴까 물어 봤던 사람인데요 3 .. 2023/06/26 2,972
1479333 (펌)노르웨이의 현실 66 ... 2023/06/26 22,314
1479332 스본스도라고 아시나요? 2023/06/26 607
1479331 로또. 어디서 사야하나요 5 잘됨 2023/06/26 1,363
1479330 대통령실 "사교육으로 학생·부모·교사 모두 불행… 필요.. 34 ... 2023/06/26 6,646
1479329 작은회사나 구멍가게 사장님들~~ 9 .. 2023/06/26 2,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