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셤 기간 동안 학교 수업인 경우 안 가려 하나요??

고등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23-06-26 00:51:08
만약 수요일 부터 시험이면 뻔히 자습한다고 월, 화를 안 가려해요.
병원가서 진다서 받아서 낸다고요...ㅠㅠ
그렇다고 부지런히 학교 가는 것 처럼 일어나 활동하는 것도 아니고요,
11시 12시 사이에 일어나서 점심먹고  스카로 나가니 차라리 학교 가라고 해요.
진단서 한 번 받음2-3일은 효력이 있어 그런지 쉽게 생각하고 있네요.
아이도 물론 새벽까지 몰빵 공부해서 힘든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학교는 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병결 잦아도 학종 쓸 때 마이너스라고 해도 상관없다는 고등, 그냥 두시나요?

IP : 116.127.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26 1:44 AM (125.186.xxx.140)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그런일 없는데..그런아이도 있을수있겠네요

  • 2. ..
    '23.6.26 2:47 AM (175.119.xxx.68)

    초등 중등때 체험 학습 내고 학교 안 간적이 많았나봐요
    글 쓰신걸로 봐서
    학교 안 가고 그 시간에 시험 공부한다고 상위권은 아닌거 같고
    고3도 아니고
    아이 사고방식이 특이하군요
    병원가서 진단서 받아오는 동안에 학교가겠습니다
    힘드시겠습니다

  • 3. ㅇㅇ
    '23.6.26 6:14 A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고등 교사예요
    병결 생결 많은 아이가 공부 잘하는거 못봤어요
    특히 고3에 정시파라고 학교 분위기 안좋다면서
    진단서 제출하거나 가정학습 신청하는 아이들보다
    꾸준히 제 시간에 학교 나와서 공부한 아이들이 정시 결과도 훨씬 좋았구요
    고3이고
    진단서 제출한다는건 학부모 동의 하에 하는 일이니
    별 말 못하고 지나가지만
    제 아이라면 절대 못하게 할거예요
    학교는 사회에 나가기 전 기초 소양을 배우는 곳이예요
    거짓으로 진단서 제출하는거에 동조하지 않으섰으면 합니다
    교사들이 몰라서 받아주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새벽까지 공부하다 힘들어서 11시에 일어난다는거
    믿지마세요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12시 넘기기 쉽지 않아요

  • 4. ㅇㅇ
    '23.6.26 6:15 AM (175.223.xxx.19)

    고등 교사예요
    병결 생결 많은 아이가 공부 잘하는거 못봤어요
    특히 고3에 정시파라고 학교 분위기 안좋다면서
    진단서 제출하거나 가정학습 신청하는 아이들보다
    꾸준히 제 시간에 학교 나와서 공부한 아이들이 정시 결과도 훨씬 좋았구요
    고3이고
    진단서 제출한다는건 학부모 동의 하에 하는 일이니
    별 말 못하고 지나가지만
    제 아이라면 절대 못하게 할거예요
    학교는 사회에 나가기 전 기초 소양을 배우는 곳이예요
    거짓으로 진단서 제출하는거에 동조하지 않으섰으면 합니다
    교사들이 몰라서 받아주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새벽까지 공부하다 힘들어서 11시에 일어난다는거
    믿지마세요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12시 넘기기 쉽지 않아요

  • 5. ㅎㅎㅎ
    '23.6.26 6:21 AM (175.223.xxx.179)

    새벽까지 몰빵 공부를 믿으시나요?
    집중해서 3시간만 공부해보라고 하세요
    힘들어서 못합니다

    공부한다고 앉아서는
    뭐 찾아본다고 인터넷 한두 시간
    유튜브 한두시간
    채팅 한두시간
    정작 공부는 30분이나 하려나
    그렇게 새벽까지 버티다 자니
    아침엔 일어나지도 못함
    학교가서 푹 잠

    그거 보고 부모는 공부하느라 체력약해 못일어난다고 안쓰러워
    영양제 먹임

    저녁이면 체력 보충되어 다시 밤샘
    악순환 ㅎㅎㅎㅎ

  • 6. ㅇㅇ
    '23.6.26 7:36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수욜주터 기말인데 감기몸살이네요. 오늘 병결한다고해서 그러라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9180 진주 샀어요 17 퍼얼 2023/06/26 3,146
1479179 당근했는데 당근 한 사람이 집으로 초대했어요. 19 ..... 2023/06/26 8,173
1479178 불어 잘하시는 분~ 3 ㅇㅇ 2023/06/26 812
1479177 고양이 몇 마리 키우세요? 12 ... 2023/06/26 1,380
1479176 엄마의 신나는~ 목소리. 11 엄마딸 2023/06/26 3,042
1479175 음원 다운로드 어디서 하시나요? 3 MP3 2023/06/26 650
1479174 이낙연은 윤석열, 이재명 누구찍었을까? 22 친한가? 2023/06/26 1,430
1479173 50대인데 자고 일어나면 눈꺼풀이 너무 붓네요 10 ... 2023/06/26 1,995
1479172 당근에서도 까이다니 4 아이고 2023/06/26 1,739
1479171 수정)학교 방문 조언 부탁드려요. 2 고등맘 2023/06/26 564
1479170 대학병원 진료 문의합니다. 10 2023/06/26 1,368
1479169 멜로가체질 보다가 위기가 왔어요 11 ㅇㅇ 2023/06/26 3,301
1479168 사람이 나이들면 고립과 외로움을 인정해야되나요. 12 2023/06/26 3,668
1479167 교육 카르텔 없앨려면 17 ... 2023/06/26 2,167
1479166 잘해주면 지가 잘난줄 아나봐요. 6 ㅇㅇ 2023/06/26 2,113
1479165 드라마 악귀 싸이코 부부말이에요 6 ... 2023/06/26 3,313
1479164 아래 군대 이야기 19 ㅎㅎ 2023/06/26 1,591
1479163 남편은 너무 자신 챙기는걸 못해요. 6 ss 2023/06/26 1,639
1479162 정작 김어준은 몇 억씩 버는데"…그 그림자 속에서 고통.. 23 ㄱㅂㄴㅅ 2023/06/26 3,269
1479161 통돌이 세탁기 여자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6 ㄷㅈㅅㅇ 2023/06/26 1,562
1479160 사랑, 그리고 자유 자유 2023/06/26 382
1479159 그래서 서울에 비 언제오려나요? 12 기다림 2023/06/26 2,868
1479158 중고를 산다면? 1 2023/06/26 565
1479157 Sk이노베이션 주가 4 2023/06/26 1,608
1479156 냉동 칠리 새우 렌지에 데워먹음 안되니요? 1 ㅇㅇ 2023/06/26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