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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살다가 가끔 허탈하고 우울할 때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23-06-25 23:03:16
월급 200대 계약직인 남동생
부모님이 다 알아서 해주심
2억쯤되는 지방 집도 사주려고 함


저는 제가 알아서 잘 하니 괜찮다고.... 그렇게 힘들게 일하지 말라고 말은 하고 친척 일 관련해서는 슬쩍 저보고 해결좀 해보라고. 니가 그렇게 힘들게 수능 보고, 빡센 직장 다니는 것은 너의 선택이고 내가 모르는 게 많아 어찌 도와주기가 힘들다.

그냥 좀 우울하고 돈 벌기도 힘든데 어느날 원래 없던 사람처럼 사라지고 싶어요
IP : 39.7.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5 11:16 PM (218.49.xxx.99)

    부모님입장에서는
    형편이 안좋고 부족한 자식한테는
    노령연금까지 주고싶을겁니다
    원글님은 본인이 잘 풀리고
    알아서 잘하니 속으로는
    대견하게 생각하실 겁니다
    그리고 아들 선호사상도 있고
    모친이 솔직하게 말하시네요
    내가 모르는게 많아
    도와주기 힘들다고 ᆢ
    원글님이 잘 나가고 능력이 있으니
    모친을 이해해 주세요
    힘내시고 나중에 복받으실겁니다
    저도 약간 그런 처지
    가족이니 다 같이 잘되야지요

  • 2. 엄마
    '23.6.25 11:30 PM (123.199.xxx.114)

    나도 좀 챙겨줘라고 말해보세요.
    대화의 부재같아요

    알아서 하니까 부모님은 딸의 마음을 몰라요.
    나도 살기 힘들어
    나도 자식이야

    부모님은 님의 생각을 몰라요.

  • 3. .....
    '23.6.26 12:30 AM (101.88.xxx.85)

    윗님 말씀대로 엄마한테 말을 해야 합니다.
    엄마~ 나도 엄마한테 위로 받고 싶고 칭찬도 받고 싶고 공감도 받고 싶다고..
    나도 이러이러 해서 힘들다..말하고 엄마한테 내 입장을 설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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