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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암 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23-06-25 22:19:06
엄마가 계속 소화가 안 되어 
잘 드시지도 못하고 힘들어하다가
위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받았어요.
대장에 용종 3센티 짜리가 있어서
내시경 중 떼어냈대요.
다음주 수요일에 조직검사 결과 나온다는데
혹시 암이라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못 드시니 5킬로나 빠지셨다고 하고
왠지 암의 전조인 것 같아 더 걱정되어요.

아빠도 환자라 
일주일에 병원에 3번씩 꼬박꼬박 가셔야 하거든요.
다른 곳도 불편하셔서 
엄마가 동행해서 챙겨드렸는데 그것도 공백이 될 거라 문제고
엄마도 78세에 
몸이 약하고  
위도 약해서 잘 드시지도 못하고 ㅠ
관절염에 허리 아프고
하여튼 총체적 난국입니다.

보통 대장암이라면 
물론 다 다르겟지만
수술한다면 예후는 어떻고
입원기간과 회복시기는 얼마나 걸리나요?

경험 있으시면 부탁드려봅니다.
IP : 1.232.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5 10:43 PM (59.15.xxx.218)

    1~2기라면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 2. 1기
    '23.6.25 11:12 PM (223.38.xxx.43)

    조직검사결과전에도 모양보고 암 알더라구요
    림프전이 아니시면 잘라내고 항암없고
    추적관찰해요
    몇기인지,림프전이는 수술 조직검사로 알게되고요
    여기 검색해도 도움되시는글 있어요
    수술입원 1주일정도이고 크지않음 내시경으로 해요
    걱정되시겠어요
    큰일없으시길기도합니다

  • 3. 헬로키티
    '23.6.25 11:31 PM (39.7.xxx.84)

    친척분이 3년전에 전이없는 2기 진단받고
    수술하시고 항암없이 잘 지내고 계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머니 큰 문제 없으실겁니다

  • 4. 3기
    '23.6.26 12:10 AM (222.102.xxx.75)

    저희 친정아버지 75세 때
    임파선 전이된 대장암 3기 판정 받으셨지만
    수술 잘 받으시고 항암은 좀 힘드셨어도
    항암치료 후 추적관리 5년 받으시고
    작년에 완치소견 받으셨어요
    용종 모양 보면 어느 정도 의사들이 알던데
    특별히 확정적인 말 안했으면 괜찮으실거에요
    연세가 있으시니 아무래도 살이 빠지실 때고요
    이상없다는 결과 들으시고 어머님 보양식 위주로
    잘 드셔서 더 건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 5. 대장용종
    '23.6.26 12:20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대장암 용종 대학병원에서 큰것 떼어내시고
    아주 건강하게 드실것 다 드시며 84세입니다

  • 6.
    '23.6.26 12:31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전이소견 5cm이면 한달 못사시고 돌아가셨어요

  • 7. 2센티
    '23.6.26 6:48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저는 암진단 받았고 6센티 동료는 암 아니였어요
    크기만 가지고 모르고 의사가 대충 내시경후 얘기를 해줘요
    저는 의사가 긴가민가 하다가 아니라는 쪽으로 말해줌.
    암이여도 이건 수술.항암 안할거다라고도 말함
    결과는 완전초기라-0기?- 수술.항암없이 그냥 정기검진만 다녀요
    용종은 내시경하면서 떼어냈고 모든치료는 그게 끝.
    의사가 별말없었으면 좋은쪽으로 기대하시고
    네이버 동행까페 가면 궁금해하시는거 다 알수있어요

  • 8. 나는나
    '23.6.26 7:09 AM (39.118.xxx.220)

    소화안되면 췌장 검사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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