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가보셨어요?

하마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23-06-25 14:59:15


아이가 상태가 몹시 불안정 해서
정신과 다니며 약도 먹어보고,
상담센터 심리치료사에게도 1년 넘게 상담 받고 했는데도,
하나가 해결되면 다시 또 다른 문제가 자꾸 생겨나요.

제가 가끔 다니는 한벙병원이 선생님들이 다들 좋으신데,
여기 신경정신과도 있더라구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도 가볼까 하는데,
한방병원 신경정신과는 처음이라서요.

다녀보신 분, 궁금합니다.


IP : 1.237.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25 3:01 PM (175.223.xxx.251)

    지푸라기는 지푸라기 입니다. 약을 드셔야해요
    심리상담도 크게 도움은 저는 안된다 봐요 꾸준하게 아주아주 오래 하는거 아님

  • 2. 따로
    '23.6.25 3:03 PM (106.102.xxx.208)

    말고 치료 자체가 정신과도 겸하는 한의원으로 가세요
    치료비가 달라요

  • 3. ...
    '23.6.25 3:07 PM (182.220.xxx.133)

    전 찬성.
    진짜 고질병에 잘 안낫고 하면
    양방 한방 민간요법까지(넘 이상한거 말고 무슨차 마셔라. 족욕해라 반신욕해라 정도) 다 해야 좀 괜찮아요. 해볼수 있는건 해봐야죠. 불법두아니고. 이상하면 안하면 되고.

  • 4. 가봐야
    '23.6.25 3:11 PM (175.223.xxx.138)

    한약 먹어라해요. 저는 굳이 ???
    돈이 많으면 안되면 몸이리도 튼튼해진다는 기대로
    하는거고요. 우리나라 사람들 최후의 보루로 한의원 가는데
    큰 기대는 마세요. 돈 많음 보약 먹인다 생각하고 가시고요
    할말은 많지만 더 안할게요

  • 5. 다른
    '23.6.25 3:19 PM (211.250.xxx.112)

    양의도 정신과는 함부로 진료 안봐요. 약처방 내려도 심평원에 걸려서 뭔가 삭감된다고 알고있어요. 한의원 비지니스 확대하려고 기계장배 필요없는 정신과를 하나본데 이건 의사가 친절하다 아니다 차원이 아니예요. 말리고 싶습니다

  • 6. ...
    '23.6.25 3:53 PM (122.35.xxx.16) - 삭제된댓글

    한약 1년 먹었는데 효과 없었어요. 간만 나빠졌어요.

  • 7. ..
    '23.6.25 3:53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확실히 약을 먹어야만 하는 병 이라면 저는 꾸준히 정신과를 다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구요.
    그정도는 아니고 조금 예민하거나 스트레스 심하거나 등등이 복합적인 경우는 한방도 한번 가보셔도 될듯해요.

  • 8. ...
    '23.6.25 4:11 PM (175.116.xxx.96)

    님처럼'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다녀봤는데 효과는 하나도 없었습니다ㅜㅜ
    그냥 할수있는건 다했다 라는 마음의 위안은 되었습니다.
    그나마,한의사가 양심적 이었던게 갑자기 호전될거라는 생각은 하지말고 그냥 기(?)를 보한다는 생각으로 먹으라 하더군요.
    상담도 보조효과고 저희 아이의 경우도 그나마 정신과 약물치료가 제일 효과가 있었어요.
    우울인지, 조울인지, 불안장애인지 는 모르겠으나 정신과질환은 길게 봐야합니다ㅜㅜ

  • 9. 저희
    '23.6.25 4:29 PM (221.141.xxx.26)

    아이 고딩때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입원했었어요
    학교땜에 스트레스 많았는데 좀 진정하고 쉬라고 상담하고 입원했었는게 젊은 인턴쌤이 형같이 잘해줬던 기억이있어요...신경정신과 검사도 다하고 뜸치료 아로마치료 뭐 그런거하고..의외로 고딩들도 많이 온다고 들었어요

  • 10. 원글
    '23.6.25 5:29 PM (1.237.xxx.220)

    저는 길게 보고 싶지만, 아이가 그럴 상황이 아니에요. 당장 뭐라도 해주지 않으면 재가 먼저 죽을 것 같아서요

  • 11. 소아정신과로
    '23.6.25 6:16 PM (220.122.xxx.137)

    고딩이면 소아정신과로 가셔야 해요.
    지인 한의사가 아이가 정신적으로 문데 생기니 소아정신과 갔어요.
    제발 한의사에게 겄다가 악화돼서
    정신과 가지말고
    고딩까지는 소아정신과로 가세요

  • 12. 신경정신과는
    '23.6.25 7:00 PM (218.39.xxx.66)

    정신과랑 다른데요 ?

    문제가 뭔지 말안하고
    갑자기 한의원을 간다니 이해가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9518 자식 키우기 진짜 힘들고 피곤하네요. 7 2023/06/27 4,178
1479517 구두를 유상수선하면 2 구두 2023/06/27 561
1479516 대통령은 정치중립을 지켜라.!헌법을 지켜라!! 8 헌법을지켜라.. 2023/06/27 812
1479515 유랑단 김완선 재미있나요? 7 ... 2023/06/27 3,551
1479514 “일본 정부가 뇌물주고 IAEA 보고서 고친것 맞다“ 15 greenw.. 2023/06/27 2,385
1479513 위스키나 와인 안주 선물로 보내고 싶어요. 8 선물 2023/06/27 1,080
1479512 직구로 물건을 샀는데 진짜 어이없네요 15 ..... 2023/06/27 6,265
1479511 정유정 아버지같은 사람도 정상은 아니죠 59 2023/06/27 16,520
1479510 세슘 180배 우럭 먹어도 된다‥단 한 번만 17 2023/06/27 4,430
1479509 선물받기 1 토스 2023/06/27 758
1479508 왜 결혼 하셨어요? 13 님들은 2023/06/27 4,124
1479507 다른 구 도서관에서 책빌릴수 있나요? 6 ... 2023/06/27 1,344
1479506 마그네슘 알약 크기 작은 거 있을까요? 6 크하하하 2023/06/27 2,313
1479505 정유정, 살인 직전 부친에 예고 전화…“아빠 재혼으로 배신감 느.. 52 ㅇㅇ 2023/06/27 26,634
1479504 더탐사, 뉴욕 후쿠시마 핵 폐수 투기 반대 집회 1 많이알려주세.. 2023/06/27 1,183
1479503 형제인데 죽이고 싶을만큼 미운 감정은 어찌하나요 11 .. 2023/06/27 5,107
1479502 소액기부 하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기부 2023/06/27 1,454
1479501 한약 다이어트중인데 잠이 안와요 22 아아 2023/06/27 3,334
1479500 아들 여드름 때문에. 임창정 한의원 8 임창정 2023/06/27 3,648
1479499 황모 선수 영상 여자친구라는 사람이 뿌린게 아니네요. 22 ㅇㅇ 2023/06/27 24,829
1479498 한뚜껑 처조카 2 .... 2023/06/27 2,806
1479497 LA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사 반대 집회 열려 3 light7.. 2023/06/27 1,041
1479496 엄청 덥고 습해서 잠이 안와요 ㅠ 2 하아 2023/06/27 2,732
1479495 동네 횟집이나 초밥집 업종 변경하네요 3 ㅇㅇㅇ 2023/06/27 4,787
1479494 삼성병원 피셜 건강한 체중 23 ㅇㅇ 2023/06/27 8,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