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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환자인데 장성 편백숲 근처 사는거 생각중입니다

ㅁㅁ 조회수 : 5,135
작성일 : 2023-06-25 12:56:34
첫번째 암수술 이후에
마음만 있었지 막상 보금자리를 옮기기 어려워
살던 곳에 계속 살았었는데요
공단이 근처에 있는 도시고 서해옆이나 보니,
미세먼지 뒤덮이는 날은 전국에서 미세먼지 수치가 제일 안좋은 곳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두번째 암진단을 받았네요
이제는 공기좋은 곳으로 떠나고싶은데
장성에 편백나무 숲이 있다하여
그곳에 장기숙박이라도 하며 머무르려고 합니다.

전남쪽은 살면서 한번밖에 안가본 곳인데요
장기숙박하며 식단 배달시켜먹거나 간단히 해먹으려하는데
주변에 경험 조차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210.205.xxx.16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색
    '23.6.25 1:00 PM (58.126.xxx.131)

    https://www.jangseong.go.kr/home/tour_new/spectacle/spectacle_01/spectacle_01_...

    쾌유를 빕니다. 저기 숙박시설 중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시는게 빠를 듯 해요

  • 2. 저도 암환자
    '23.6.25 1:01 PM (223.38.xxx.245)

    편백숲에 암환자분들 많이 오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거기 못가요.
    그 동네가 시댁이라 오래 있으면 스트레스가..

    쾌유를 빕니다.

  • 3.
    '23.6.25 1:01 PM (121.163.xxx.14) - 삭제된댓글

    식단 등 편히 지내시려면
    암 전문 요양병원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희 동네 (경기 남부) 암전문요양병원 있는데
    점심 먹고 나가면 집앞 강가 공원으로 암환자들이 같이
    산책도 오고 잘 지내시더라고요

  • 4. ㅇㅇ
    '23.6.25 1:01 PM (58.78.xxx.198)

    완주 공기마을 편백숲도 검색해보세요. 전주와 가까워서 여기도 좋을거 같아요

  • 5. 재발이면
    '23.6.25 1:01 PM (49.161.xxx.218)

    병원 자주가야하는데 괜찮겠어요?
    차라리 병원근처 산책길잘해놓은곳이 좋지않을까요?
    요즘은 숲세권아파트도 많던대요
    저도 암재발환자인데
    병원 자주가니 병원가까운곳 사는분들이 부럽더라구요

  • 6. 아줌마
    '23.6.25 1:1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7. 감사합니다
    '23.6.25 1:20 PM (39.7.xxx.110)

    저장합니다

  • 8.
    '23.6.25 1:43 PM (182.226.xxx.97)

    제가 예전에 몸이 좀 안좋아서 횡성쪽에 세컨하우스로 아파트 얻은 적이 있었어요.
    공기 좋고 좋았는데 은근히 지루해요. 그리고 의외로 시골에 시멘트 공장 쓰레기 소각장 그런거
    많더라구요.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서울이나 수도권쪽에 산책로 잘 되어 있고 공기 괜찮은곳
    많아요. 그런쪽에서 자주 몸을 움직여 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9. 헬로키티
    '23.6.25 2:01 PM (182.231.xxx.222)

    재발암 환자분이면...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대비하셔야 할텐데
    장성 근처에는 대형 병원이 없어요.
    광주에 전남대, 조선대 병원이 있기는 하지만, 광주에서도 남쪽이라
    장성에서는 거리가 꽤 되는걸로 알아요.
    참고하시고, 모쪼록 잘 치료받으셔서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 10. ...
    '23.6.25 2:15 PM (112.156.xxx.249)

    좋을거 같아요
    편백숲이라는 말만 들어도힐링됩니다.

  • 11. 건강한사람이라도
    '23.6.25 2:29 PM (218.50.xxx.164)

    가고싶어하는 곳이죠 편백숲

  • 12. ..
    '23.6.25 2:29 PM (112.215.xxx.212)

    아버지가 10년 동안 폐암투병 하셨거든요. 제가 암환자라면 전국을 다니면서 조용한 절 휴식형 템플스테이 주기적으로 할거에요. 살고있는 집은 서울경기권 산조망 아파트로 이사가서 살겁니다. 창문열면 산이고 도로는 안보이는 방향으로. 단지내에서 산으로 들어가는 산책로 있는 곳으로

  • 13. ...
    '23.6.25 2:50 PM (175.223.xxx.74)

    편백숲과 병원이 있어야 한다면 전주 건지산 추천해봅니다
    전북대병원 뒷산인데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50미터 정도만 길따라 가면 편백나무 꽉찬 편백숲이에요
    평이한 길이라 암환자들 맨발걷기도 많이들 하세요
    전북대의대,간호대 때문에 단기원룸도 많구요
    전주역도 가까워서 ktx 이용하면 수도권 금방이구요

  • 14. ...
    '23.6.25 2:54 PM (175.223.xxx.74)

    https://blog.naver.com/goldwon98/223126130029

    저 이블로그와 전혀 상관없구요
    검색해보니 전북대병원 뒷길 편백광장 나와있길래 한번 보시라고 가져온거에요

  • 15. ....
    '23.6.25 3:20 PM (114.206.xxx.192)

    완주 공기마을 편백숲

  • 16. ㅇㅇ
    '23.6.25 3:34 PM (112.165.xxx.57)

    편백숲 저장합니다~

  • 17. ..
    '23.6.25 5:28 PM (119.71.xxx.2)

    저도 덕분에 정보 얻어갑니다. 완쾌하세요.

  • 18. 빵떡면
    '23.6.25 5:40 PM (220.88.xxx.47)

    친척 어른께서 장성 편백숲 근처에 숙소얻어 지내면서 암투병 하셔서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요양하시는 분들이 계시나봐요

  • 19. ..
    '23.6.25 10:26 PM (180.69.xxx.33)

    저장합니다

  • 20. ...
    '23.7.26 10:51 AM (112.156.xxx.249)

    편백숲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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