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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상 소비자는 대가만 받으면 만족이죠?

유리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23-06-25 08:49:25
마트에서 수박 반 이상 먹고 맛없다고 환불해달라는거
봤는데 안해준다니 남은거 반의 반 정도 되나
그거라도 환불해달라고...미친듯이 우기던데요.
얼굴을 아는 사람이더라고요. 내 지인과 같이 가던 사람...

헛소리하고 거짓말하고 진상 피워도
할인이나 보상이나 뭐 대가 받으면 만족인거죠?

상대는 정신이 이상하고 싸이코고
미친개다 싶어서 대략 넘어가는 거고요.

하여간 가관이 아니고 인생이 불쌍하더라고요.
동네 망신이고...지인한테 돌려서 물어볼까는 싶네요...
IP : 118.235.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25 8:51 AM (58.231.xxx.119)

    어느 일이나 그런 진상이 있죠
    산. 강이 있으면 폐수도 쓰레기도 있는 법

  • 2. ㅇㅇ
    '23.6.25 8:58 AM (221.149.xxx.124)

    아니요.
    제가 카페 하는데...
    진상 손님들 1/3 정도는 뭔가 물질적 대가/보상 없이 그냥 진상짓이 하고 싶은 거였음..
    평소 일상에서 을로 사시는 분들..
    갑질 못하니까 만만한 (만만하다고 생각되는) 몇천원 주면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카페 등 매장에 와서 갑질 ..ㅋㅋㅋ 그냥 갑질이 하고 싶어 죽겠는 진상들이 은근 많습니다.

  • 3. 윗분말에
    '23.6.25 9:02 AM (211.186.xxx.59)

    일부는 동의하는게 정말 아무 이유도 없어보이고 댓가도 안받겠다고 나가버렸으면서 일부러 음식에 머리카락 집어넣고 주인에게 따지고 소리지르는 사람 영상보고나니까 정신 이상한 사람 참 많구나싶어요 본인들은 그런 자기모습이 다 씨씨티비에 녹화되어서 유튜브등으로 남들이 본다는걸 알긴할까 싶어요

  • 4. 00
    '23.6.25 9:33 AM (118.235.xxx.26)

    본인이 진상짓 당하는 직업일 수도 있어요. 수박 남은거 환불해달란거 보니 전에 코스트코에서 일했었거나~
    제 지인이 자긴 진짜 진상짓 잘할수 있다고~ 전에 백화점 근무한 경험 있어서 그때 별의별 진상과 백화점측 대응이 어떻게 나오는질 봤다고 ㅎㅎ

  • 5. ..
    '23.6.25 9:49 AM (182.220.xxx.5)

    본인 이득만 생각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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