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마주친그대

[타임슬립넘죠아]

정주행 드디어 끝나고 여운이남아 남편에게 만약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로 가고싶어? 미래로 가고싶어? 라고 물어봤더니
과거로 가서 가방이나 찾아오라네요.
제가 집에서 차로 한시간 반거리에 식당에 가방을 두고왔거든요 집에 도착해서 생각났는데...
아 내 여운~~~

[ㅎㅎㅎ]

남편들은 항상 그렇게 분위기 깨는 역할을 하더라구요 ㅋㅋㅋ
뭐 둘이 같이 감상에 젖는 건 오히려 어색할 것 같은...

[ㅋㅋㅋㅋ]

넘 웃겨요 ㅋㅋㅋㅋ

[원글]

가방안부는 잘 확인했어요.
결국 여운을 깨트린 남편이 다녀올듯요
예전 제주도 여행지에 두고온 딸아이 인형 택배료 받은적이 있어요~혹시나 했는데 호텔에서 흔쾌히 보내주시더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