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고통 총량의 법칙요..
1. ..
'23.6.24 3:08 PM (220.233.xxx.34)아니요.
큰 고생 없이 잘 사는 삶도 있고
엄청난 고난과 역경을 견뎌야 하는 삶도 있어요.
운이죠.2. ---
'23.6.24 3:13 PM (112.169.xxx.139)인생총량의 법칙은 그냥 위로의 단어일수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환경은 같지만 그 상황을 해석하고 헤처나가는 방식이 달라서 개개인마다 느끼는 고통은 다른것 같아요3. 공감해요
'23.6.24 3:14 PM (14.35.xxx.87) - 삭제된댓글상위 몇프로 하위 몇프로 아니면 대부분 고통의 형태만 다를뿐 총무게는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그런 생각으로 위안삼고 버티며 삶을 살아가는거죠
4. 그게 낫자나
'23.6.24 3:14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폭발할때 팍 하고 잠깐이잖음 고통이 찰나로 끝나니
그러나 삶에 고통받는 무수저 흙수저들은 그고통이 죽을때까지 이어지는게 문젠거죠 하나를 해결했어도 다른 고비가 또 오고 구비구비 언덕만 이어진 인생 자체가 개막장 고통이잖음
글고 님이 착각하나본데 고통 누구가 있는게 아님 출생부터 평탄한 부모 만나 평탄하게 죽을때까지 이어지는 경우들도 상당히 있다는거
내가 고통이니 남들도 고통이겠거니가 아님 힘든 사람만 힘들고 순탄한 사람은 순탄만 하더구만5. ㅜ ㅜ
'23.6.24 3:22 PM (218.153.xxx.148)고통의 총량이 정해져 있어 이제 좀 편하게 살려나 했는데
댓글보니 그것도 아닌가…ㅠ ㅠ6. 총량 말장난
'23.6.24 3:30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고통에 무게가 어떻게 같나 고통에 질이 다른걸
평생 돈에 치이는 무수저 흙수저 삶에 밑바닥 고통과 이재용 딸램이 아 오늘 입을 옷이 없네 먹을만한게 없네의 용돈이 부족하네의 고통과 같냐고
재벌은 고사하고 모든게 평범은 되는 서민들도 있는데 이들도 돈없어가 건물을 못사 괴로워 하는데 애초 집없는 나와는 고민에 결이 다른거지 시바 총량은 개뿔7. 위로하느라고
'23.6.24 4:06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하는 말이죠.
복쪼가리 없는 중세시대 농노들한테 죽으면 천국이 있다고 해주는 거랑 비슷.8. ᆢ
'23.6.24 4:28 PM (118.32.xxx.104)맞아요
평생 평탄하게 사는 사람 많아요
나름 고통은 있겠죠
그게 워낙 상대적이라 본인에겐 큰 고통이라하겠지만..
죽음앞의 고통과 손끝 꼬집히는 고통의 차이랄까..9. ..
'23.6.24 6:06 PM (58.141.xxx.48)어느집이나 고민있고 힘들어요.
채플린말처럼 가까이서보면 비극이고 멀리서보면 희극이라잖아요.
각집마다 개인사정을 누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