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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장물의 계절이 왔어요

조회수 : 4,278
작성일 : 2023-06-24 09:51:46

아침에 잔멸치 볶음 하려고
견과류랑 멸치 꺼내다가
생각해 보니
청양고추 사 놓은 게 많네요

멸치 한줌에
청양고추 7-8개 다져서
국간장 액젓 들기름 다진마늘
아룰로스(설탕 대용) 조금 넣고
물넣고 보글보글 해서
반찬통에 담아 놨어요

김 있어서 … 밥 싸먹으려니
발써부터 입맛이 도네요

바야흐로
고추장물의 계절이 왔어요 ㅎㅎ
IP : 121.163.xxx.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4 9:54 AM (211.208.xxx.199)

    아아악!!!
    계절은 어김없이 다가오고
    이노무 위장은 이제 매운건 먹지말라하고..

  • 2. ..
    '23.6.24 9:55 AM (218.148.xxx.87)

    요즘 입맛이 없는데 글 읽으면서 입맛 도는 듯 하네요
    꼭 해먹어볼게요~

  • 3. 고추장물 맛있죠
    '23.6.24 9:58 AM (223.38.xxx.7)

    그란데 이 몸의 입맛은 없어져 본 적이 없어서..흑흑

  • 4. 아아악~~~
    '23.6.24 10:11 AM (115.140.xxx.7)

    밥 많이 먹게 되잖아욧!
    내 식욕 없는 사람이나
    이런 류는 참을수가 없으요~~
    그나마 반찬가게에는 잘 안팔아서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님 글 읽고..
    만들어 먹을듯요

  • 5. 흐흐
    '23.6.24 10:12 AM (182.219.xxx.134)

    저도 냉장고에 있어요~

  • 6. 그런가요
    '23.6.24 10:23 AM (211.212.xxx.185)

    여기서 이구동성으로 맛있다고 하는 것중 이게 뭔 맛이지 한게 배추전 무전 그리고 고추장물인데..원글과 댓글들보니 다시 또 만들어봐?? 싶어요.
    히트레시피의 요리법대로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걸까요?

  • 7. 멸치는
    '23.6.24 10:30 AM (221.144.xxx.81)

    아무 멸치나 상관없나요?
    어디서 보니 국물멸치를 다져서
    하던데요

  • 8. ..
    '23.6.24 10:30 AM (121.163.xxx.14)

    그런가요님

    배추전 무전 맛 아직 모르시면 ….
    이 것도 별로일듯해요 ~^^

    이게 .. 뭔맛이냐면
    짭잘하고 매콤하고 깨운(?!)하면서도 ㅎㅎ
    감칠맛 폭발하는
    어른의 맛입니다 ㅎㅎㅎ

    아직 젊으신듯해요
    저도 이 맛 안지 얼마 안됐어요 ㅎㅎ

  • 9. ..
    '23.6.24 10:32 AM (121.163.xxx.14)

    멸치는님
    잔멸치가 먹긴 좋아요
    국멸치 볶아서 잘라서 하는 분도 있긴해요

  • 10. ...
    '23.6.24 10:40 AM (218.157.xxx.204)

    생각만으로도 입맛도네요 ㅎ

  • 11. 도전
    '23.6.24 10:45 AM (119.149.xxx.229)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많이 맵나요?
    청량고추로 했으니 매운게 당연하겠지만..
    고추장물 글 볼때마다 먹어보고 싶은데
    매울까봐 엄두가 안나네요

  • 12. 멸치가
    '23.6.24 11:18 AM (118.235.xxx.21)

    그니까 요리후 부들부들 한거 맞나요?

  • 13. 저는
    '23.6.24 11:38 AM (121.182.xxx.73)

    멸치 싫어서 안넣고 해요.
    진한 멸치육수나 고기간장으로 해도 되요.
    멸치맛보다 고추맛을 즐기는거죠.

  • 14. ㅁㅇㅁㅁ
    '23.6.24 12:59 PM (182.215.xxx.206)

    저는 사시사철 먹습니다
    밥조금에 쌈채소 가득에 고추장물 작은술 넣으면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살 빠지는 건 덤이구요

  • 15. ㅁㅇㅁㅁ
    '23.6.24 1:00 PM (182.215.xxx.206)

    청양고추 말고 아무 고추나 다 가능해요
    풋고추 꽈리고추 오이고추 등등

    멸치도 국물멸치로 하면 더 맛이 진하고 좋지만
    귀찮으니 잔멸치로 합니다

    고추도 다지지 않고 걍 숭덩숭덩 썰어서 해도 당연히 됩니다

  • 16. ..
    '23.6.24 1:51 PM (121.163.xxx.14)

    도전님

    참고로 전 맵찔이에요 ㅎㅎ
    청양고추와 일반 청고추 반반 섞어서 하세요
    이게 먀워야 맛난 음식이에요

  • 17. ..
    '23.6.24 1:51 PM (121.163.xxx.14)

    멸치가님

    물도 넣고 조리는데
    멸치가 당연히 부드러워지죠

  • 18. 우리집베란다에
    '23.6.24 2:08 PM (211.250.xxx.112)

    어마어마하게 예쁜 고추들이 자라고 있어요. 고추 꽃이 그렇게 예쁜줄 처음 알았어요. 손끝으로 문질문질 해줬더니 수정이 되어서 고추가 생기려고 해요. 꽈리고추 썰다가 나온 씨앗을 심었는데 그것도 몇개 자라고 있고요. 이상은..자랑이었어요. ㅋ 이따가 장보러 갈건데 멸치 사와야겠네요. 원글님.. 주말 잘 보내세요

  • 19. ....
    '23.6.24 2:09 PM (125.182.xxx.137)

    잔멸치는 안볶고 잔멸치랑 청양고추랑 물 양념류 등등 같이 넣어서 조리나요?

  • 20. ..
    '23.6.24 4:04 PM (121.163.xxx.14)

    잔멸치 먼저 팬에 넣고 살짝 볶으세요
    그 다음 들기름 또는 식용유 약간 넣고 청양고추 마늘 넣고
    볶다가 … 국간장 액젓 설탕 조금, 물 넣고 끓이다
    국물이 자벅해지면 참기름 깨

    저는 멸치 땜시 미리 1큰술과 후추도 넣었어요

  • 21. 오마니
    '23.6.24 4:08 PM (59.14.xxx.42)

    멸치 한줌에
    청양고추 7-8개 다져서
    국간장 액젓 들기름 다진마늘
    아룰로스(설탕 대용) 조금 넣고
    물넣고 보글보글 해서
    반찬통에 담아 놨어요
    감사해요.

  • 22. 아고고
    '23.6.24 5:51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잊고 있었는데 원글님덕분에 생각났어요
    청양고추,달래,쪽파,다진마늘,고춧가루..간장에 재어둔거
    김냉 깊숙한곳에 있어요
    적어도 두달은 뚜껑도 안열어봤는데 더 깊은맛일까요
    아님 상했을까요
    처음엔 김구워 싸먹고 콩나물밥 무밥해서 신나게 비벼먹다가
    지쳐 잠깐 쉬었다 먹는다는게 깜빡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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