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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물집사님 계세요,,,화분의 잎이 누렇게 돼서 떨어지는데요

왜에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23-06-23 22:53:54
새로 사온 꽃피는 꽃나무 화분인데요
사온지 3주쯤 지났는데 요즘은 잎이 노랗게 되면서 떨어지는 게 보여요.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꽃피는 나무라 꽃이 예쁘게 잘 피라고 식물용비타민을 물에 타서 준 적 있어요.
그것 때문일까요?
물은 적당히 줬고 한번은 광합성 잘하라고 이틀간 옥상 위에 나뒀더니 이틀 후에 가보니까
완전히 애들이 다죽어 가서 비타민 물줬는데 그때 봉오리 맺고 있던 몽오리가 2개 있었는데
일주일이 돼도 꽃은 안 피네요. 그냥 말라 죽을 지언정 나는 꽃은 안 피울란다 시위하는 것 같아요. 
그냥 그건 피지 말고 죽으라 하는데 나뭇잎이 노랗게 되는 건 왜 그런가요?
지금 뭘 해줘야 하나요? 
IP : 1.225.xxx.1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23 11:00 PM (223.39.xxx.55)

    분갈이를 새로 했을텐데
    그럼 뿌리가 내릴때까지 안정기를 가져야 하는데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옥상에 올리니
    당연히 뮬부족으로 마르는거죠

  • 2.
    '23.6.23 11:07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식물박사가 옆에서 무슨꽃이냐
    물어보네요.이름이

  • 3. 흑흑
    '23.6.23 11:10 PM (1.225.xxx.136)

    그래서 데려와서 물을 많이 많이 줬습니다. 그래도 안 되는 걸까요? ㅠㅠ

  • 4. 치자라오
    '23.6.23 11:12 PM (1.225.xxx.136)

    향기의 여왕 치자입니다.

  • 5.
    '23.6.23 11:12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무슨꽃이냐따라다른데
    물이많거나 햇볕이많거나 이랍니다.
    이름을알려줘보세요

  • 6.
    '23.6.23 11:21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치자는 햇볕하고 상관없고
    물이문제인데
    손으로 흙을 파보아 물이 고여있던지
    아니면 물을많이주어도 그냥 물이
    쑥 빠져나갈수도 있다해요.
    흙을 손가락으로 파보시고
    축축하면안되고 촠촉?
    고루고루.
    물이흥건해도안되고 바싹말라도 안되고요.
    물을많이주었는데도 그냥 쑥 빠져나가기도 한다네요.한번 손가락으로 넣어 확인해보세요.
    자주주면안되고요.

  • 7.
    '23.6.23 11:22 PM (180.67.xxx.207)

    햇빛을 갑자기 너무 많이보여준거 아닐까요?
    갸들도 적응기가 필요한데 반그늘이나 베란다같이 햇빛이 약한곳에서 자라다 갑자기 너무 오랫동안 햇빛을 받으면 힘들어하죠
    시간을 늘려가며 차차 적응시켜야하는데
    넘 더울때 그러신거 아닌지
    그리고 약해져있는 식물에게 영양제는 독입니다
    소화시킬 체력이 안되는데 주신거죠

  • 8. ㅇㅇ
    '23.6.23 11:24 PM (121.135.xxx.193)

    직사광선 받아서 화상입었네요. 실내살던 것들을 햇살아래 갑자기 내놓으면 식물도 화상을 입는다네요. 적응기간을 두고 조금씩 밖에 내놔야한다고해요.

  • 9.
    '23.6.23 11:28 PM (180.67.xxx.207)

    한낮 햇빛 뜨거울때 물주심 안되요
    가뜩이나 뜨겁게 달궈진 화분안에서 쪄진다고 보심되요
    뽑아서 뿌리상태보시고 뿌리가 물러있다면 정리해주고
    비료기없는 새흙으로 갈아주시고 햇빛피해서 요양시켜주세요
    뿌리랑 줄기가 아직 괜찮다면 살수있고
    혹 꽃볼 달고있음 다 잘라주시고
    뿌리 자른만큼 가지들도 쳐주세요
    뿌리대비 가지가 넘 많지않게 ㅡ서로 먹여살릴수있는 비율로
    몸살 심하게 할듯요

  • 10. 식물도 생명
    '23.6.23 11:35 PM (1.225.xxx.136)

    이라 참 힘드네요 ㅠㅠ 광합성 많이 많이 하라고 일부러 들어다 올려 놓은 것인데 ...

  • 11. ㅇㅇㅇ
    '23.6.24 12:34 AM (120.142.xxx.18)

    치자 키우기 진짜 힘든데... 초보 식집사가 기르기엔 난이도 상입니다.
    벌레도 엄청 꽤고 겨울 지나기가 깔딱고개보다 더 힘들어요. ㅜ.ㅜ
    저도 치자꽃과 향기 좋아해서 몇번을 사봤지만 실패본 식물이라...

  • 12. ...
    '23.6.24 3:03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치자꽂 향기 정말 좋은데 안타깝네요.
    저라면 화장실이나 베란다 그늘에 들여놓고 물 흠뻑 주고 지켜보겠어요.
    꽃대 말랐으면 잘라주시고요.
    다시 살아나서 향기로운 꽂 피우면 좋겠네요.

  • 13. ㅁㅇ
    '23.6.24 6:51 AM (175.193.xxx.179)

    치자 정말 어려워요.
    저도 3번 실패.
    댓글보고 저도 참고합니다.

  • 14. 화초 키우는거
    '23.6.24 10:41 AM (175.200.xxx.225)

    너무 싫어 해요.
    똥손이라 뭘해도 다 실패
    얼마전 여기에 어느분이 성공하는법
    올리셨어요.
    스프레이로 매일 뿌려주기
    집에 딸랑 산세베리아 화분 두개 있는데
    그나마 손이 덜가고
    잘자라는 식물 같아요.
    그래도 죽는건 싫어서 그분 말씀대로
    매일 스프레이로 뿌려 주고 있는데

    세상에
    산세베리아가 꽃을피웠어요~~^^

  • 15. ...
    '23.6.24 11:05 AM (118.37.xxx.80)

    치자는 햇볕과 영양분 공급을 잘해줘야 합니다.
    실내에서 키우면 떡잎이 금방생겨요.

  • 16.
    '23.6.24 1:46 PM (1.225.xxx.136)

    그럼 다시 밖으로 내놓아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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