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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어 죽고 싶어요

조회수 : 24,232
작성일 : 2023-06-23 13:16:44
일을해도 돈이 없어요
대학생1 고등학생 2 키우는데 고등학생 2
돈없어 지금 학원도 못보내고
그냥 확죽고 싶어요 못난 부모 만나서 ㅜ
그런데
먹고싶은건 왜 이리 많은지 ㅜㅜ
IP : 39.7.xxx.10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3.6.23 1:17 PM (128.134.xxx.68)

    한창 돈 많이 들어갈 때네요 ㅠㅠ

  • 2. 몇년 바짝
    '23.6.23 1:19 PM (112.152.xxx.66)

    기운 내셔요
    지금 제일 돈이많이 들고
    제일 먹고싶은게 많을때입니다
    인생 길지 않더라구요
    그때 얘들한테 못해준게 계속 남아요 ㅠ

    몇년 바짝 기운내셔서 더 노력하시고
    좌절감 돋아도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 3.
    '23.6.23 1:22 P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셋이나..ㅠ
    힘드시겠어요ㅠ

  • 4. ,..
    '23.6.23 1:24 PM (182.222.xxx.179)

    먹고싶은거 드세요.
    인생머 있나요.힘내시구요
    아이들과 맛있는거 먹는게 행복이지요.
    학원은 안보내서 부모탓하면 미안하다 하면 그만이죠 머

  • 5. ㅡㅡㅡㅡ
    '23.6.23 1:2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 6. 저도요
    '23.6.23 1:25 PM (106.101.xxx.187)

    여유가 없어요. 다ㅜ생활비로 나기고

  • 7. ㅇㅇㅇ
    '23.6.23 1:28 PM (175.223.xxx.197)

    물가는 오르고...
    먹고싶은거
    입고 싶은거
    사고 싶은건 많은데 힘들어요
    이 시간이 지나고 빨리 돈방석에 앉고 싶어요
    님도 힘 내세요

  • 8. ...
    '23.6.23 1:29 PM (221.146.xxx.16)

    죽고싶다 생각하지 마시고
    죽을각오로 버티세요 돈 많이드는시기 몇년 안남았어요
    학원 꼭 안보내도 요새 인강도 잘되어있구요
    몸 건강하면 주말 알바 해보셔도 되구요
    토요일 하루 10만원 더 벌면 한달이면 40인데 그정도만 되어도 조금 더 숨통 트이지 않을까요

  • 9. ...
    '23.6.23 1:29 PM (39.7.xxx.191)

    거지에다 빚 까지 있는 전 이미 저세상 사람이겠네요

  • 10. 누가
    '23.6.23 1:34 PM (61.109.xxx.211)

    그랬어요
    돈을 찍어내고 싶다고...
    고3되면 어차피 인강으로 많이 해요

    그래도 살아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기왕 사는거 힘들지만 기운 내야죠
    그때의 기억은 저도 힘들었어요
    심적으로나 금전적으로...

  • 11. 힘들어요
    '23.6.23 1:36 PM (61.105.xxx.11)

    물가가 어마어마 해서
    ㅠ 다들 힘든시기
    집밥 해먹고
    인강을 적극 활용 하셔야

  • 12. ㅁㄴㅇ
    '23.6.23 1:37 PM (182.230.xxx.93)

    아니 800만원 급여가 다 없어져요. 애 대1 고1이다보니...그냥그냥 밥만 먹고 교육시키고 사는디....

  • 13. 대학생은
    '23.6.23 1:38 PM (39.7.xxx.117)

    알바하고, 고딩은 혼자 공부하고
    수제비에 계란말이, 우유로
    단백질 영양보충시키고

    좀만 버티세요!!!

  • 14. ....
    '23.6.23 1:38 PM (119.69.xxx.70) - 삭제된댓글

    40대 저 고딩때는 학원 하나도 안다니고 집에 12시에 들어와서 저한테 돈 하나도 안들었는데
    오빠도 마찬가지 둘다 공부 최상위권 ...
    요새는 애들한테 돈이 너무 드네요
    다같이 안다닐수는 없는 걸까 참...

  • 15. ....
    '23.6.23 1:39 PM (119.69.xxx.70)

    40대 저 고딩때 학원 하나도 안다니고 집에 12시에 들어와서 저한테 돈 전혀 안들었는데
    오빠도 마찬가지 둘다 공부 최상위권 ...
    요새는 애들한테 돈이 너무 드네요
    다같이 안다닐수는 없는 걸까 참...

  • 16. ...
    '23.6.23 1:40 PM (119.69.xxx.70)

    근데요 형편안에서 조절하면 될거같아요
    애들이 다 건강한가요
    그렇다면 건강한 애 셋이란 사실 하나만으로
    많은 이에게 충분히 부러운 삶이에요

  • 17. ...
    '23.6.23 1:49 PM (110.11.xxx.234)

    다왔습니다. 조금만 버티세요.
    고딩들 대학 들어가면 숨 좀 쉬어집니다.
    어려울때는 중요한것 부터 생각하시고
    나머지는 돌아보지 마세요.

  • 18.
    '23.6.23 1:51 PM (121.135.xxx.96)

    위로 드려요
    점차 나아질 거에요
    힘내요

  • 19. 화아
    '23.6.23 2:00 PM (115.164.xxx.62)

    진짜 돈 많이 들어갈 때네요.
    먹성도 좋고... 웃으며 어릴때 이야기 할 시간이 올거예요.
    너무 풍족한거 보다는 다소 부족한 듯한게 좋은거라 생각하고 힘내세요.

  • 20. ㅈㅈ
    '23.6.23 2:06 PM (220.116.xxx.82) - 삭제된댓글

    저두요
    숨이 안쉬어져요
    매일밤 내일 눈뜨기 싫다 하고 잠들어요

    심지어 예전 사주보러갔더니 제가 죽지못해할수없이 사는 팔자래요

    좋은말 못해드려 죄송해요
    같이 힘내서 살아요

  • 21. 동감
    '23.6.23 2:11 PM (119.207.xxx.251) - 삭제된댓글

    돈 많이 들어가는 시기네요
    힘드시겠어요
    저도 비슷한데 진짜 물가가 너무 올라서 더 힘들어요
    이것저것 다 줄였고 가계부 매일 쓰는데 진짜 숨막혀요
    고등학교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세요

  • 22. 대딩
    '23.6.23 3:07 PM (118.235.xxx.6)

    고등보다 더 드는대요.
    사립대 등록금만 1200에 집멀다고 자취비 160
    대딩 하난데도 년 3000넘게 들어요,
    고등땐 수학학원 하나 인강 독서실 한달 100도 안들었는데

  • 23. ^^
    '23.6.23 4:28 PM (182.231.xxx.30)

    뜻밖의 행운이라도 깃들기를..

  • 24. ㅇㅇ
    '23.6.23 8:35 PM (125.132.xxx.156)

    인강 들으라 하고 학원 끊고 맛있는거 배달시켜 드세요

  • 25. 인정
    '23.6.23 8:38 PM (14.42.xxx.224)

    돈없고 힘들때 먹고싶은게 많아지더라구요
    애구나
    ㅠ 너무깊게 생각지마시고
    대부분 돈없어서 다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 26. a1b
    '23.6.23 9:14 PM (180.69.xxx.172)

    한창 큰돈들 나이의 자식 키우면 정말 여유없을거같네요ㅠ

  • 27. ...
    '23.6.23 9:50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아이들 재수할 때까지 8년동안 급여가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저희도 식생활비와 교육비로 다 나갔어요. 대학생이 되니 2학기 등록급 400만원 이상을 마련해야하니 걱정이예요. 이젠 퇴사해서 대출 받기도 어렵구요. 더군다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마트가기가 겁나요. 외벌이는 어떻게 살아갈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 28. ...
    '23.6.23 9:53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아이들 재수할 때까지 8년동안 급여가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저희도 식생활비와 교육비로 다 나갔어요. 앞으로 2학기 등록금 400만원 이상을 마련해야해서 벌써 걱정이예요. 이젠 퇴사해서 학자금 대출 받기도 어렵구요. 더군다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마트가기가 겁나요. 외벌이는 어떻게 살아갈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 29. .....
    '23.6.23 9:54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아이들 재수할 때까지 8년동안 급여가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저희도 식생활비와 교육비로 다 나갔어요. 앞으로 2학기 등록금 400만원 이상을 마련해야하는데 벌써 걱정이예요. 부부가 퇴사해서 학자금 대출 받기도 어렵구요. 더군다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마트가기가 겁나요. 외벌이는 어떻게 살아갈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 30. ...
    '23.6.23 10:15 PM (220.122.xxx.137)

    대학생은 알바 해야 하고
    고딩은 인강 들어야죠.
    각자 가정 상황에 맞게 하면 되는거죠

  • 31. ..
    '23.6.24 12:26 AM (218.158.xxx.163)

    없으면 없는데로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고딩 인강들어요. 수능은 인강으로 커버되요. 내신이 문제지만
    큰애는 첫달은 100프로 다주고 둘째달부터 집어렵다고 용돈 반만주고 나머지돈 알바하라고 미리 알바자리 구하라고 애기를 하세요

  • 32. ㅇㅇ
    '23.6.24 7:38 AM (180.71.xxx.78)

    통계보면 초.중.고 중에 중학교때가 제일 사교육비가 높대요.
    고딩때는 시간 아끼느라 인강도 많이 하고 대형학원도 잘 안다녀서 그렇대요

  • 33. .....
    '23.6.24 10:01 AM (219.241.xxx.27)

    통계 필요없고 82글볼때마다 고딩들어가니 돈단위가 달라진다고 하더니 그말이 맞더라구요.
    방학특강에 중딩때보다 가격도 오르고 들을 과목도 많아지고
    코앞에 내신이 걸린 문제다보니까 중딩때랑 또 체감이 다르더라구요.
    고딩있으면 한참 힘들때고 대딩은 알바하게 해야죠.
    등록금도 최대한 노력해서 받게 하고
    힘내세요. 이고비 지나고 애들 자리잡으면 또 여유생길에요.

  • 34. …….
    '23.6.24 11:01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돈 있지만 고등때 인강만해주고 학원싹 끊었어요
    중등까지만 좀 투자하고
    고등은 혼공의 시간입니다

  • 35. …….
    '23.6.24 11:04 AM (210.223.xxx.229)

    돈이야 있지만 고등2때 부터는 인강만해주고 학원싹 끊었어요
    중등 고1까지만 좀 투자하고
    고등은 혼공의 시간입니다
    고1때도 내신학원 여러개 다녔지만 자료만 넘치게 주긴하는데 시간없어 그 자료 다 보지도못해요 꼭 필요한 학원만 골라다니고
    책값 스카 비용은 부족하지 않게주지만 학원비에 돈들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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