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바가지 씌운 옛날과자 사건요.
외부 상인이 바가지 씌운거라고 그랬잖아요?
근데 그 외부상인이 내는 자릿세가
4일간 180만원이라네요.
공식 자릿세는 20만원,
근데 상인회-브로커 거치면서 늘 그렇게 오른다함.
1. 썩었네
'23.6.23 1:14 AM (213.89.xxx.75)상인회 자체가 썩었네요.
그 가격이 상인회가 올려붙인거 맞네요.2. 온라인으로
'23.6.23 1:14 AM (175.193.xxx.206)옛날과자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먹으며 그 뉴스를 봤네요. 바가지 심하긴 했죠.
3. ...
'23.6.23 1:44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맞아요. 지역 축제 자릿세 엄청 비싸대요. 그돈 내고 자리 잡았으니 기간 내에 자릿세에 낸 지출이랑 수익을 뽑으려니 한봉지에 7만원이 되겠죠.
그리고 까보면 저 비싼 자릿세만으로 자리 확보되는 것도 아닐 것같아요. 주최측에 뒷돈 주는 것도 암암리에 있을 거라고 봐요. 주최측도 같이 철저히 검사해야 축제 가는 시민들이 바가지를 안 쓸 것 같아요.4. 그런
'23.6.23 1:45 AM (211.250.xxx.112)행사를 하면 기존 시장 상인들에게 참여권리가 부여되는데.. 안경점이나 이런 곳은 행사참여 못하잖아요. 그런 매장들은 행사참여 안하고 대신 참여권리를 외부 상인에게 판대요.
5. ㅎㅎ
'23.6.23 2:36 AM (118.235.xxx.201)근데 그과자가 그가격에 팔린다는게 더 아이러니하네요
6. ㅇㅇ
'23.6.23 7:05 AM (112.150.xxx.31)더좋은자리는
더비싸겠죠7. 아파트 입주박람회
'23.6.23 9:20 AM (58.121.xxx.69) - 삭제된댓글제가 분양 받은 아파트가 있어요.
신축 아파트라면 100% 네이버 혹은 다음에 입주 예정자 카페가 있더군요.
제가 분양받은 아파트도 그랬고,
근데 그런 카페들엔 항상 "입주 박람회 주관사" 란 곳이 있고 "입주 박람회 제휴업체"라는 카테고리가 꼭 있어요
그 카테고리에 없는 매장에 입주자들이 "여기 **가구에 왔는데 정말 가격이 착해요" 라고 써 놓으면 가차없이 글이 삭제되고, 심한 경우 활동정지도 당해요
얼마 전 mbc 뉴스에서 보도한 "입주 예정자 카페"인줄 알고 가입했더니 물건파는 "주관사"라는 곳이 카페 회장이였다는 걸 보고 단번에 이해가 됐어요.
"주관사"라는 곳이 부스 크기 당 제일 큰 가구 및 가정 제휴업체에게 박람회 이틀 하는데 최대 800만원 정도를 요구하고 지불해야 한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활동엔 금융거래가 발생하는건 정당하겠지만, 결국 피해는 소비자가 뒤집어 쓰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