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 크고 말 많은 사람.. 진짜 힘드네요..

목소리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23-06-22 17:02:55
그냥 막 기가 빨리는 기분이에요
말을 쉴새 없이 하는데 목소리마저 크면 진짜 힘들더군요
근데 닭이 먼저일까요 아님 계란이 먼저 일까요?
목소리가 큰 사람이 말이 많은건지
말이 많은 사람이 목소리가 큰건지
암튼 제 경험상 이 둘은 거의 붙어다니더라구요
IP : 119.17.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늙으면
    '23.6.22 5:04 PM (58.238.xxx.251) - 삭제된댓글

    귀가 어두워져서 자기 목소리도 잘 안들리니까
    목청높여 고래고래 소리지르듯 말하는 거래요
    남의 말도 안들리고
    자기 목소리도 안들리는데
    왜 입은 잠시도 쉬지를 않는지...중병이죠

  • 2. 항상 주의
    '23.6.22 5:05 PM (121.143.xxx.68)

    이런 글이 올라오면 늘상 댓글을 답니다.
    저자신도 말이 많은 편이고 나이가 들어가서 이런 인상을 줄까봐 경계하려고 합니다.

  • 3. ㅡㅡ
    '23.6.22 5:09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건강검진갔는데
    둘이와서 하나는 검진받고
    하나는 수다떠는데
    우어 잠시도 쉬지않고
    기다리는곳마다 따라다니며 떠드는데 ㅠㅠ
    위가 안좋아서 잘못먹고
    이래저래 미루던 검진받는거라
    금식으로 기력은딸리지
    그여자는 떠들지 힘들어서 죽겠더라구요
    그여자보니 40초반에 등치도좋던데
    기운도좋구나 저정도 말하면 어지러운데 했네요

  • 4. 바뀌더라
    '23.6.22 5:12 PM (112.167.xxx.92)

    목소리 부드러운데 살아갈수록 이래저래 삶에 치이니 화병이 생겨 목소리가 커지고 다다다닥 말하게 되더이다

    일처릴 빨랑~신속 정확하게 하자가 생겨 행동과 말이 다다다닥으로 변환

    나도 공주가 되고싶어요 걍 곱게 공주과로 살고 싶은데 환경이 무수리야 그러니 어째요 혈연이란 종자들부터 착한 날 이용이나 해쌌고 돈이나 쳐뜯으려고 하니 더이상 곱게 못있어 시바저팔 찾고 하니 그나마 조용하더구만

    그러니 목소리 큰 사람 보면 아 환경이 열악하구나 생각하면 되요

  • 5. ...
    '23.6.22 5:39 PM (121.137.xxx.59)

    초딩 때 손들고 발표도 못 했고, 아직 남 앞에 나서서 노래하는 거 시선 끄는 거 딱 질색이에요. 엄청 내향적이지요.

    그런데 직업이 엄청 말 많이 하고 적극적이고 기 세지 않으면 못 버티는 쪽이라 이제 어디 내놔도 목소리 말발 밀리지 않아요.

  • 6. 억울하다
    '23.6.22 9:40 PM (211.247.xxx.86)

    나이 들수록 점점 더 말이 없어지는데요?

  • 7. ...
    '23.6.22 11:08 PM (72.38.xxx.17)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가 들수록 힘이 없어져서 그런지
    목소리 톤이 낮아지게 되던데...
    목소리가 커지는 사람 보면 이해가 안가네요?
    많이 먹어서 그런가?
    전 양이 적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502 저는 진짜 많이 웃는데 3 ㅇㅇ 2023/06/22 1,947
1478501 호주는 학비도 올랐던데 3 ㅇㅇ 2023/06/22 2,124
1478500 이순간 가장 가지고 싶은거 4 2023/06/22 2,311
1478499 매실청 황설탕?백설탕 ?어떤게 나을까요 3 루비 2023/06/22 1,474
1478498 영국 기준금리 50bp 인상 ㅇㅇ 2023/06/22 1,810
1478497 본인의 명의로 휴대폰이 몇대까지 개통되나요? 굼금~ 2023/06/22 1,581
1478496 사람이 너무 불편해요 36 .. 2023/06/22 7,058
1478495 귀차니즘 아줌마가 피부 관리하는법 6 ... 2023/06/22 4,716
1478494 90년대 R&B 좋아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7 베이비페이스.. 2023/06/22 697
1478493 장염 이후 계속 트림을 해요. 2023/06/22 502
1478492 탄원 ㅡ 길냥이 전기고문 살해범 서명 동참 부탁드립니다 23 ㄷㅅㅈ 2023/06/22 881
1478491 초등학생 딸이 뚱뚱하다고 울어요...ㅠㅠ 27 ddd 2023/06/22 8,300
1478490 인계동 래미안 노블레스 어떤가요? 1 ... 2023/06/22 1,438
1478489 고구마 위에 얼음...썩었을까요? 컬리 2023/06/22 403
1478488 쓰레기 버릴때 칼은 주의해주세요. 2 ... 2023/06/22 2,632
1478487 해먹기 귀찮아서 사먹는 음식 20 2023/06/22 8,070
1478486 부자면 행복하겠죠 9 S'sana.. 2023/06/22 2,492
1478485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은 진짜 스트레스 심할듯요. 8 ㅇㅇ 2023/06/22 4,378
1478484 사는게 힘드신분들 4 아하 2023/06/22 2,228
1478483 9살 아들이 섹스가 나쁜말 이냐고 묻네요ㅠ 12 초보엄마 2023/06/22 4,827
1478482 기안 84가 만약 사위로 들어오고싶다면 환영하나요?? 29 궁금해요 2023/06/22 5,840
1478481 힘이 되는 한마디..있으신가요? 18 ㄷㄷ 2023/06/22 3,445
1478480 사람의 진짜 인격이 나오는 순간 5 ..... 2023/06/22 6,688
1478479 굽은등 거북목 라운드숄더 /필라테스가 정답? 12 무엇이든 물.. 2023/06/22 4,344
1478478 할까말까 하는일은 안 하는게 답이네요 2 ... 2023/06/22 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