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을러서 린스도 안 쓰다가..

식초 조회수 : 5,273
작성일 : 2023-06-21 23:17:28
머리 감을때 샴푸만 쓰고
게을러서 린스도 안 쓰고
또 그 헹구는 시간이 넘 아까워서
그냥 샴푸 후 나름 잘 헹구기만 했어요.
말릴때도 머리 엄청 빠져요ㅜ

며칠 전에 식초를 샀다가
머리 헹굴때 그냥 쓰고 싶어서
마지만 헹굼물에 타서 오랜만에 써봤는데
왜이리 머리가 부드럽고 말릴때도 머리가 잘 안 빠지네요.

옛날에도 조금 써 본 적이 있긴 한데
몇번 쓰다가 혹시 머리에서 식초냄새 날까봐 안 썼거든요.
마지막 헹굼물로 얼굴도 씻으니 부드럽고
몸에도 적셔주니 부드러운 것 같고ㅋ

이틀만 사용해봤지만 너무 좋네요.
진즉 쭉 사용할 걸 그랬어요.
그랬으면 탈모도 좀 덜했으려나요ㅜ
방금 드라이로 머리 말렸는데
평소같음 거실바닥에 머리가 한가득 빠져 있는데
훨씬 낫네요..
IP : 119.70.xxx.4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1 11:36 PM (218.156.xxx.164)

    저희 남편 약 먹고, 바르고 좋다는 샴푸 다 써도 낫질 않던
    지긋지긋한 지루성 두피염 식초 쓰고 나았어요.
    심해서 딱지가 앉을 정도였는데 아침 샤워 말고 저녁에만
    머리 식초로 헹구고 나았습니다.

  • 2. .....
    '23.6.21 11:37 PM (180.224.xxx.208)

    원글님과 첫댓님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몇대 몇 비율로 넣으시나요?

  • 3. ...
    '23.6.21 11:40 PM (218.156.xxx.164)

    그냥 세숫대야에 물 받아서 식초 뚜껑으로 한뚜껑 넣어요.
    대야는 그냥 일반적인 사이즈구요.

  • 4. ....
    '23.6.21 11:45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저는 밥숟갈로 한 숟갈 정도 넣었었는데
    별 효과가 없어서 제가 너무 적게 넣었나 싶어서
    여쭤봤어요.
    감사합니다.

  • 5. .....
    '23.6.21 11:45 PM (180.224.xxx.208)

    저는 한 대야에 밥숟갈로 한 숟갈 정도 넣었었는데
    별 효과가 없어서 제가 너무 적게 넣었나 싶어서
    여쭤봤어요.
    감사합니다

  • 6. .....
    '23.6.21 11:52 PM (61.81.xxx.110) - 삭제된댓글

    전 분무기에다 식초 넣어놓고 머리끝에만 뿌려요 샤워기로 헹구고요
    머리감을때 대야 사용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 7. 저희
    '23.6.21 11:59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남편도 지루성 피부영 같은데 해봐야겠네요.

  • 8. 식초
    '23.6.21 11:59 PM (213.89.xxx.75)

    왜 잊었을까요. 화장실에도 가져다 놓았는데.
    다시 쓸게요.

  • 9. 저희
    '23.6.21 11:59 PM (124.57.xxx.214)

    남편도 지루성 두피염 같은데 해봐야겠네요.

  • 10. 식초로
    '23.6.22 12:01 A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

    눈대중으로 ph 맞추기 어려워요
    강산성 되면 오히려 피부에 안 좋아요

  • 11. ...
    '23.6.22 1:13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샴푸하고 린스 쓰면
    두피가 가려워서 안쓰다가
    어쩌다 샴푸와 세트로 사놓은 트리트먼트
    자꾸 염색을 하니 머리가 부스스해서
    샴푸랑 린스 반반 한꺼번에 짜서
    머리감고 좀 더 꼼꼼하게 헹굽니다
    머리카락은 나이가 있으니
    트리트먼트 쓰나안쓰나 많이 빠지는거고
    두피도 가렵지않고
    머리카락이 부스스하지 않아 좋네요

  • 12. 식초
    '23.6.22 1:28 AM (119.70.xxx.43)

    그냥 감으로 두 숟갈 정도 탔어요..
    저 원래 대야에 물 받아 놓고 헹구긴 하거든요.
    트리트먼트는 거품 나오고 오래 헹궈야 되는게 귀찮아서
    사용을 안 했는데 식초는 물도 적게 들고 좋네요.
    그러고 보니 37년생인 저희 시어머니께서
    시누이가 식초 좋다고 추천해서 사용한다고 하셨는데
    얼마 전에 집안에 잔치가 있어서 뵀었는데 숱이 예전보다 많아졌더라구요.
    그땐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식초 효과인가 싶네요..

  • 13. 그걸
    '23.6.22 2:13 AM (76.147.xxx.22)

    하려면 대야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건가요 ㅠㅠ

  • 14. 좋게
    '23.6.22 5:28 A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생각하니 식초가 좋아보이는 거고
    트리트먼트 제품이 많이 없을 시절에 하던 방법을 굳이?
    식초 넣은 물에 ph 농도 측정하는 테이프로 측정해 보세요
    피부 장벽이 무너지는 게 제일 위험하니까 피부 장벽을 지키는
    범위에서 사용하는 게 좋으니까요

  • 15. 아니
    '23.6.22 6:14 AM (14.52.xxx.35)

    대야
    다이소가면2천원만주면살수있는데
    식초농도 약하게 하면되지
    무슨빙산초도아니고
    식용은 대야에 한두수저정도 상관없지않나요

  • 16. 저기 윗분처럼
    '23.6.22 6:44 AM (106.102.xxx.112)

    미국 유튜버는 식초를 희석해서 샤워시에 스프레이 넣고 샴푸후에 뿌려서 좀 뒀다가 헹구더라구요. 눈에 안들어가게 조심하면 돼요

  • 17.
    '23.6.22 7:08 AM (112.150.xxx.31)

    감사해요.
    집에 스프레이통 많은데 희석해서ㅇ뿌리면 되겠네요

  • 18. 그러니까
    '23.6.22 7:32 AM (112.154.xxx.195)

    옛날 주먹구구식으로 하지말고
    검사지로 테스트 하면 되죠

  • 19. ...
    '23.6.22 7:54 AM (221.158.xxx.42)

    세면대에 물 받아 식초 두어 방울 넣고 머리카락 헹구면 됩니다. 대야 없어도.

  • 20. ...
    '23.6.22 7:54 AM (221.158.xxx.42)

    세면대도 청소 되어요

  • 21. 평온
    '23.6.22 9:07 AM (115.137.xxx.23)

    헤어용 식초 있던데요. 광고 아니고 쿠팡에서 베스트셀러임…
    사춘기 아이 정수리 냄새 잡으려고 이것저것 써보다 헤어 식초 사봤는데 냄새 싹 사라져서 대만족이에요.. 리필만 계속 사요
    식용 식초와 차이점은 일단 좋은 냄새가 머리에 살짝 남고
    두피가 시원한 느낌이 오래가요. 글고 머리에 쓰라고 나온 거니까 좀 안심돼요.

  • 22. 식초
    '23.6.22 1:30 PM (121.135.xxx.6)

    에고 ph농도 까지 테스트할 생각은 없구요..
    그냥 과하지 않게 조금만 쓸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487 호르몬 치료말인데요. 5 ........ 2023/06/23 1,440
1478486 코리안 특급 반찬호 선수를 위로한 1 함께 2023/06/23 1,037
1478485 국빈대접 받았다는 굥의 의전차량.jpg 10 ... 2023/06/23 3,944
1478484 냉동생지 사서 식빵을 구웠는데 oo 2023/06/23 1,705
1478483 다이어트 무너지게 하는 음식. 7 ... 2023/06/23 4,274
1478482 법륜스님 유투브 즉문즉설 시간이요. 6 ... 2023/06/23 1,617
1478481 여성호르몬 처방 어디서 받나요? 7 .. 2023/06/23 2,016
1478480 전세 재계약 하는데요 5 전세 2023/06/23 1,692
1478479 친정 가기 싫어요. 4 2023/06/23 3,377
1478478 69년생인데 아직 폐경안되네요. 21 2023/06/23 6,582
1478477 한동안 잠잠하니 좋았는데 활동 재개했네요 2 에잇 2023/06/23 2,518
1478476 공인중개사 1차 14 ㅇㅇ 2023/06/23 2,282
1478475 심리검사 상담센터?정신과 어디서 하나요? 8 심리검사 2023/06/23 960
1478474 손석희아나운서 7 방송 2023/06/23 6,039
1478473 베트남 잘 사는데 왜 지원해요? 25 .. 2023/06/23 4,993
1478472 잘사는거 같은데 며느리랑 같이 사는 집은 10 알수없는 2023/06/23 3,619
1478471 스페인 여행가는 딸아이 친구가 13 .. 2023/06/23 7,591
1478470 수다로 힘나는 사람이 있나보다 싶어요 4 ㅇㅇ 2023/06/23 2,107
1478469 수산물이랑 헤어질 결심이라도 해야... 3 늦기전에 2023/06/23 1,410
1478468 저는 남자들이 '와이프'라고 하는 말이 거슬려요 81 ... 2023/06/23 16,950
1478467 퇴직금 4 ㅅㅇ 2023/06/23 1,812
1478466 외국거주중인데 갤럭시 23 울트라 샀어요 8 .. 2023/06/23 1,738
1478465 이대 까페 라리 는 아직도 있나요? 15 사랑감사 2023/06/23 3,962
1478464 회사에서 등록금 나오는분 국장 8 ... 2023/06/23 2,401
1478463 악귀 대처능력 테스트 9 악귀만랩 2023/06/23 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