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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 푸념(욕하실 분들은 그냥 패스해주세요)

.... 조회수 : 4,582
작성일 : 2023-06-21 09:22:08
결혼 7년차 37살인데 이제 시모한테 전화 안해요.

주 1회 항상 했는데 신혼 1년차 쯤에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엄마가 전화 자주 하래.
그래서 저도 모르게 욱해서 말했어요.
니가 우리 엄마한테 하는거 보다 열 배 잘하니까 나한테 그런 소리 전하지 말고 너나 잘하라고..

남편은 우리 엄마한테 전화 안해도 그런 말 안듣거든요. 

그 이후로 전화 끊었어요. 

효도할 기회를 줄테니 여행을 같이 가자느니, 
너 닮아서 니 강아지가 냉정하다느니
전화해서 남편 아침밥은 뭐차려주냐느니(맞벌이, 한 번도 쉰적 없음)
너만 김장하러 혼자 오라느니,
남편 해외여행 가면(남편이 오지 트레킹 좋아해서 혼자감) 돌아오면 힘드니까 니가 잘 챙기라니느니
(그동안 난 출근했는데)

헛소리만 맨날 해요.

첨에는 네네 하고 흘렸어요.
근데 자꾸 스트레스로 돌아오더라구요.
첨에는 사랑하는 남편 엄마니까 정말 다 맞춰드렸어요. 
결혼 3년만에 시아버지 칠순잔치했어요.

칠순 잔치도 하고 기념으로 비즈 끊어서 스위스,로마 전 일정 벤츠 렌트카로 여행다니면서 좋은 소리도 못들었어요.
이런 데를 왜 오냐, 밥이 짜다, 호텔은 얼마냐...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절정이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산이 안보이니까 여길 왜 오냐 하면서 짜증이란 짜증은 다 내더라구요. 
저 밤에 방에서 펑펑 울었어요.
내가 무슨 병신짓을 한건가 싶어서..

진짜 모르는 할머니 할아버지 봉사면 고맙다는 소리나 듣지...
했던 말 수 십번 반복하기, 내 아들이 결혼 전에는 참 착했다. 

저 이제 전화 안해요. 

근데 아직도 호구근성이 드글드글한지 
지난 주말 모시고 또 소갈비 사드리고 뷰 좋은 근교 구경도 시켜드리고..

그랬더니 다시 전화오기 시작하네요. 
전화해서 쓸데없는 소리나 하는데 대체 왜 전화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118.221.xxx.8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1 9:25 AM (218.234.xxx.192)

    호강이 아주 복에 겨웠네요 아니 친아들도 안 하는걸 왜 며느리가 하냐구쇼. 이것도 세뇌에요 세뇌 시부모한테 잘해야 복받는 말

  • 2. 여지를 주지마요
    '23.6.21 9:25 AM (121.190.xxx.146)

    근데 아직도 호구근성이 드글드글한지
    지난 주말 모시고 또 소갈비 사드리고 뷰 좋은 근교 구경도 시켜드리고..
    그랬더니 다시 전화오기 시작하네요.
    전화해서 쓸데없는 소리나 하는데 대체 왜 전화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ㅡㅡㅡㅡㅡ
    여지를 주지 마세요...이런 거 안하면 전화 안오잖아요.

  • 3. 그거
    '23.6.21 9:26 AM (124.5.xxx.61)

    새댁아...제가 50대인데요. 혼내면서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 붙이는 거 아닙니다. 그거 쏘시오패스예요. 그냥 더 냉정해지세요. 붙여봐야 혼만 나고 잘해주면 더 야단칩니다.

  • 4. ㅁㅇㅁㅁ
    '23.6.21 9:27 AM (182.215.xxx.206)

    남편이 바보에요 참
    전할말 아닌말이 뭔지 세상 구분도 못하고
    시모랑 끊어지는 거의 50프로지분은 남편..

    저도 여러가지 사연 많았고
    모시고 여행갔다가 싫은 소리만 잔뜩 들은것도 같아요
    자기 자식만 중하고 며느리는 무수리인줄 아는 인성 지긋지긋
    사람이 그러면 안되잖아요

  • 5. ....
    '23.6.21 9:28 A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

    누울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다고
    그렇게 당하고도 기념일 아닌데도 또 모시고 다니면서 대접하니까요.
    호구가 진상을 만드는 경우가 이런 경우

  • 6. 아이고
    '23.6.21 9:28 AM (111.99.xxx.59)

    애 쓰셨어요
    이제 효도는 자기 자식에게 맡기시고
    손 떼세요

  • 7.
    '23.6.21 9:29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남편 나이 많아봐야 40대겠구만 왜 그런거죠?
    무슨 386세대 같은 소릴 하는지...
    그 옛날 사람들도 이젠 그게 얼마나 웃긴 짓거리였는지 깨닫고 셀프효도 하는 마당에
    미쳤나봐요 젊은 사람이 ㅠ

  • 8. 전업시모혐오
    '23.6.21 9:31 AM (58.126.xxx.131)

    저도 맞벌이.. 4년차에 크게 시모때문에 싸우고 15년차부터는 전 시집 안가요
    맞벌이인데 아들이랑 같이 돈은 벌었으면 좋겠고 자기나 아들한테 전업며늘처럼 했으면 좋겠고 진찌 쌍욕나오죠
    제가 지금 곧 시모 처음 본 나이가 되어가는데 참 염치없는 년이었구나 싶어요. 진작 끊어내지 못했던 게 제 잘못이었네요

  • 9.
    '23.6.21 9:31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시모는 전화가 오든 말든 헛소리를 하든 말든
    신경쓰면 그만이고요
    문제는 님 남편 정신 상태 네요

  • 10.
    '23.6.21 9:32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시모는 전화가 오든 말든 헛소리를 하든 말든
    신경끄면 그만이고요
    문제는 님 남편 정신 상태 네요

  • 11. 전업시모혐오
    '23.6.21 9:32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아 자기 아들이 제 친정에 있다고 하면 왜 니가 거기있나 소리지르던 여자예요. 명절에 지 딸들 올 때까지도 가라 소리한 적 앖고 가겠다하면 차가 막히네 어쩌나 하던 여자....

  • 12.
    '23.6.21 9:33 AM (218.147.xxx.8)

    울 언니인줄, 더 최악인 건 같이 살기까지, 형부도 등신
    저러고 살다 50 된 울 언니. 홧병 났어요.
    몸이 망가지고 나서야 그 집 나왔어요.

  • 13. 그저
    '23.6.21 9:37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제가 오늘 아침 인연끊은 팔순 시모의 과거를 생각하니 참 인성자체가 못됐단 생각이 들었어요.

    시모가 60살에 그러니까 지금 나랑 몆살 차이 안날 때 눈수술을 했어요. 근데 회복기에 제 생각을 하니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나서 눈 회복이 안된다면서 가족들에게 저를 가해자로 만들고 제 탓을 하는 겁니다.
    내가 뭘 잘못했나 샘각했더니 본인이 기대한 이상적인 며느리상에 부합하지 않은 거더라고요.

    매주 찾아오는 거

    자주 전화하는 거

    볼때마다 생글거리고 애교부리는 거

    올때마다 밑반찬해다주고 청소해주고

    용돈 자주 주고

    시누이들하고 자주 어울리고

    자기 형제 자매들한테 잘하고

    명절이면 일찍 와서 시모 쉬게 하고 일 다하는 거

    내가 그걸 완벽하게 안해주기 때문에
    시모는 너무나 속상하고 슬프고 괴롭고 죽고 싶기까지 했던 것 같아요. 그걸 왜 제가 맞춰야하지요? 부모가 자식이 이상적으로 나에게 이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 기대를 못 채우면 속상하고 괴롭고 죽고 싶기까지 하나요? 결혼비용 시가 5천만원 우리집 3천만원 끝

    그러니까 가스라이팅이 들어오는 거예요. 트집을 하나하나 잡고 너때문이야 너이상해 너잘못이야 내말에 100%순종해야해

    나는 목표를 세울게 너는 무조건 맞춰줘
    이런 인간관계가 어딨습니까?

  • 14. 지분 50?
    '23.6.21 9:38 AM (121.162.xxx.174)

    아닙니다
    더 되죠

  • 15. 남편에게
    '23.6.21 9:38 AM (116.126.xxx.23)

    내가 시집에 하는것 같이 친정에 그렇게 해달라고 요청하세요
    당신이 친정에 하는 만큼만 나도 시집에 하겠다고 선전포고 하세요
    왜 그렇게 불공평하게 살아요?

  • 16. 아이고
    '23.6.21 9:39 AM (116.122.xxx.232)

    37이면 젊은편인데 아직도 그러고 살아요?
    같이 일하면서 왜 님만 시댁에 남편보다 열배 잘하는게
    당연한가요!
    시모도 육십대일텐데 마인드가 참 ㅠ
    댓글처럼 아들이 문제에요. 아들 무서우면 절대 며느리한테
    그런 행동 못합니다. 원글님이 삼십대 답지않게 너무 답답하고
    순하네요. 정신 차리고 내 호의를 감사히 받는 사람에게만 베푸세요.
    님 친정부모님도 님 귀하게 키우셨을텐데.

  • 17. 다들
    '23.6.21 9:41 AM (211.234.xxx.36)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 남편 낳아 길러준 분이니 정성으로 대하자는 마음
    신혼에는 다들 그 마음으로 시작하죠
    그러나 재수없게 저런 시모가 당첨되면 징글징글 산전수전 겪다가
    저 징그런 할머니 아들이 내 남편이란 사실에 남편마저 정떨어지는 그런 과정을 겪게 됩니다
    그러니 적당하게 시모 컷트 하고 사세요
    화내지 마시고요 그냥 가볍게 커트 하세요
    7년차면 갈길이 머네요
    시모가 한창 시모 마인드 충만한 시기죠

  • 18. 신기해라
    '23.6.21 9:41 AM (124.5.xxx.61)

    제가 오늘 아침 인연끊은 팔순 시모의 과거를 생각하니 참 인성자체가 못됐단 생각이 들었어요.

    시모가 60살에 그러니까 지금 나랑 몆살 차이 안날 때 눈수술을 했어요. 근데 회복기에 제 생각을 하니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나서 눈 회복이 안된다면서 가족들에게 저를 가해자로 만들고 제 탓을 하는 겁니다.
    내가 뭘 잘못했나 샘각했더니 본인이 기대한 이상적인 며느리상에 부합하지 않은 거더라고요.

    매주 찾아오는 거(서울에서 인천)
    자주 전화하는 거
    볼때마다 생글거리고 애교부리는 거
    올때마다 밑반찬해다주고 청소해주고
    용돈 자주 주고
    시누이들하고 자주 어울리고
    자기 형제 자매들한테 잘하고
    명절이면 일찍 와서 시모 쉬게 하고 일 다하는 거

    내가 그걸 완벽하게 안해주기 때문에
    시모는 너무나 속상하고 슬프고 괴롭고 죽고 싶기까지 했던 것 같아요. 그걸 왜 제가 맞춰야하지요? 부모가 자식이 이상적으로 나에게 이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 기대를 못 채우면 속상하고 괴롭고 죽고 싶기까지 하나요? 결혼비용 시가 5천만원 우리집 3천만원 끝

    그러니까 가스라이팅이 들어오는 거예요. 트집을 하나하나 잡고 너때문이야 너이상해 너잘못이야 내말에 100%순종해야해

    나는 목표를 세울게 너는 무조건 맞춰줘
    이런 인간관계가 어딨습니까?

    만약 친정 엄마가 사위한테 저걸 강요하면 미친할망구 아닌가요?
    근데 왜 시모는 저걸 며느리한테 요구하는 거지요?

  • 19. 아니
    '23.6.21 9:42 AM (123.212.xxx.149) - 삭제된댓글

    그렇게 당하고도 왜 또 잘해줘요?
    안볼거 아니먄 맞받아치는 연습이라도 하세요.
    글읽는데 답답해서 죽는줄 ㅠㅠ

  • 20. ,,,,
    '23.6.21 9:43 AM (59.22.xxx.254)

    남편이 결혼하고 시집때문에 맘상해 하는 저에게 한마디 하더군요...당신 성질 뻗치는데로 해 하고 싶은말 해버려 안그럼 속병생겨 였습니다...지금도 그말이 어찌나 고마운지...한편으로 생각하면 고단수인가 싶네요.. 지금 결혼20년 넘었지만 저 시집이랑 잘 지냅니다..그대신 하고 싶은말 다하고 삽니다..쓸데없이 전화하셔서 말씀이 길어지시면 또또 길어지신다 나 바쁘니 어머니 할일 하시라 하면 알았다 하고 끊으십니다..그러니 시집식구들이나 시누들이랑도 잘 지내게 되네요..먼저 남편역할이 가장큰듯하고 원글님도 강단있게 할말 있으면 해버리세요 깨지거나 구부러지거나 둘중에 하나곘죠..처음 하기 어려워서 그렇지

  • 21. 그야
    '23.6.21 9:46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지 새끼만 사랑하는 악덕계모인거죠. 팥쥐엄마가 팥쥐한테는 얼마나 정성이었는데요. 못생긴딸한테 말이죠. 저는 저런 여자들은 어디 계모로 갔으면 남의 애 학대하고 죽일 여자라고 생각해요.
    남편은 지 엄마이기 때문에 똑바로 못보고 좋은게 좋은거다 그러는데 효도는 셀프라고 하고 참여하지 마세요. 자기 아내 정서학대하는거 보고 참는게 무슨 사랑이라고...등신짓이지

  • 22. ....
    '23.6.21 9:47 AM (110.13.xxx.200)

    와 진짜 넘치게 잘하셨네요..
    그렇게 해줬는데도 더 바라니 당연히 이쯤에서 손절할 타임인거죠,
    잘하셨어요.
    글구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남편까지 저모양인데 뭘 또 잘하려구요.
    30대면 젊은 세대인데 아직까지 남편놈들도 저모양이고
    지네집에 전화하는걸 당연하게 여기니
    남편 정신교육도 들어가야하고 시가에도 적당히 선 그어야 해요.
    잘해주면 당연한줄 알고 호의가 권리가 되요.
    잘해 주려해도 내게 햇던 행동 말 기억하면 적당히 거리두세요.
    저도 안부전화 강요당하고 그후론 아예 안했어요.
    무슨 권리로 강요질인지... ㅉㅉ

  • 23. 그야
    '23.6.21 9:49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지 새끼만 사랑하는 악덕계모인거죠. 팥쥐엄마가 팥쥐한테는 얼마나 정성이었는데요. 못생긴딸한테 말이죠. 저는 저런 여자들은 어디 계모로 갔으면 남의 애 학대하고 죽일 여자라고 생각해요.
    남편은 지 엄마이기 때문에 똑바로 못보고 좋은게 좋은거다 그러는데 효도는 셀프라고 하고 참여하지 마세요. 자기 아내 정서학대하는거 보고 참는게 무슨 사랑이라고...등신짓이지
    어머님 내가 해도 툴툴대니 난 빠질게 그래버려요.
    저는 어버이날 에르메스 스카프 사드려도 센스없다고 혼났는데 시누이는 시장 손수건 사다주니 우리 딸은 알뜰한 센스쟁이라고 할때 기가 차더라고요. 남의 딸년 미운거죠. 내 귀한 아들 꼬셔낸 도둑년 여우년이니 평생 니 죄를 갚고 벌을 받아라...그 마인드

  • 24. 속마음
    '23.6.21 9:55 AM (223.33.xxx.75)

    특히 시집에 열심히 잘 하는 분들 보면 솔직히 물려받거나 받은 게 많은 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랗지 않고야 무슨 좋은 맘이 샘솟아 저럴까 싶어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우러나는 편한맘으로 하는 데 까지 하고 내 가족 내 몸 마음 먼저 챙기고 대신 불평도 안 하려고 해요. 그렇다고 넘 이기적이어서 민폐가 되면 안되겠고요. 인생 짧은 거 같아요.

  • 25.
    '23.6.21 10:03 AM (124.5.xxx.61)

    애만 금쪽이 있는 거 아니고 금쪽이 시부모 있어요. 온갖 소동과 이슈 이벤트 만듭니다.

  • 26. 방송사에서
    '23.6.21 10:12 AM (128.134.xxx.143)

    금쪽같은 시에미

    프로 만들면 대박 칠거에요.

  • 27. 금쪽같은 시에미
    '23.6.21 10:17 AM (124.5.xxx.61)

    비혼장려 프로되어서 할 수 있을지
    재미는 있을듯

  • 28. .....
    '23.6.21 10:19 AM (125.240.xxx.160)

    저는 신혼때 빵이며 반찬이며 몇번 해다드렸는데
    드실때마다 달다 짜다 시다 쓰다~ 인상찌푸리며 남김없이 드시는걸 본 후로 시부모 인성 파악완료했어요.
    그뒤로 절대 제 힘 빼면서 잘해드리지 않아요
    남의 호의를 그딴식으로 받는 사람은 호의를 받을 자격상실한 거죠.

  • 29. 남편한테
    '23.6.21 10:27 AM (124.5.xxx.61)

    어머님 엄마 금쪽이야
    나 힘들어 당신이 알아서해.
    그렇게 말하세요.

  • 30. ...
    '23.6.21 11:29 AM (118.235.xxx.93)

    최소 47세는 되신줄 알았어요 글 다시 읽으니 37세...

  • 31. 잘해주지마요
    '23.6.21 11:41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시부모입장에선 아들부부랑 여행은 좋지만
    아들돈으로 돈ㅈㄹ하는걸로
    보이는겁니다.
    적당히 죽는시늉하면서 사는게 젤 현명한겁니다.
    빚이 얼마있다.
    대출 빨리 갚아야한다
    이번에 대출 받아 땅사서 힘들다
    애들교육비로 돈없다.
    등등..

  • 32. ..
    '23.6.21 12:55 PM (180.254.xxx.219)

    살아보니 제가 등신이네요. 애쓰고 돈쓰고 챙겨봐야 불평이나 듣고 욕이나 안먹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살아야되나봐요. 이렇게 말해보세요.

    충격받아 당분간 눈치 볼거에요. 진상은 진상으로 갚아줘야 조용하죠

  • 33. 그쵸
    '23.6.21 1:12 PM (125.248.xxx.44)

    남편의 부모니 잘해야지~~
    생각했다가...
    항상 전화끊을때 "주말에 와라~"
    "결혼전엔 안그랬다~"
    너무 듣기 싫어요

  • 34. ㅡㅡ
    '23.6.21 1:12 PM (125.176.xxx.131)

    혹시 시부모가 지방 분들인가요?
    지방 분들이 유독 사고방식이 좀 더 구시대적이고,
    며느리한테 도리요구하고, 하고싶은 말 막 해도 되는 사람으로 알더라구요. 시모갑질 문화가 심한듯

  • 35. 그건
    '23.6.21 2:19 PM (58.143.xxx.27)

    지방이 문제가 아니고 주변수준에 따라 달라요.
    서울 수도권 살아도 마인드 꽉 막힌 사람 있어요.

  • 36. ker
    '23.6.22 5:50 AM (46.193.xxx.130)

    호구근성부터 버려요
    입다물면 서로 좋은데 왜 못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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