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ㅎㅎㅎ

ㅎㅎ 조회수 : 5,377
작성일 : 2023-06-21 08:19:16
농사짓는 집인데
삼남매 다 쫌 뚱뚱.

아부지가 밥상앞애서 양푼에 비빔국수를
인당 3,4인분씩 먹는 아이들을 보며

소를 키우지, 너네 못키우것다.

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18.235.xxx.9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1 8:22 AM (211.208.xxx.199)

    아부지 표현이 구수하네요. ㅎㅎ

  • 2. . ..
    '23.6.21 8:23 AM (118.223.xxx.43)

    저도 빵터짐ㅋ

  • 3. ㅇㅇ
    '23.6.21 8:30 AM (222.234.xxx.40)

    ㅋㅋ ㅋ 너무 재미있네요 찾아봐야지

  • 4.
    '23.6.21 8:45 AM (116.37.xxx.43)

    덕분에 빵 터졌어요
    아침부터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

  • 5. ㅎㅎㅎ
    '23.6.21 9:15 AM (211.206.xxx.191)

    아버지 얘기 듣고 자녀들 표정이 어땠나요?

  • 6. 김태선
    '23.6.21 9:17 AM (210.99.xxx.34)

    오늘 아침 방영된거죠?
    아버지가 닮아서 애들이 전부 귀엽고
    순둥순둥하더만요...

  • 7. ..
    '23.6.21 9:21 AM (211.234.xxx.20)

    앗 저 말 울 시엄니가 아들(제 남편)한테 하곤 했던 말이네요ㅎ

  • 8. ㅡㅡㅡㅡ
    '23.6.21 9:2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들들 귀엽더라구요.
    저런 학생은 정책적으로 지원을 팍팍해주고,
    농업인재로 잘 키웠으면 좋겠어요.

  • 9. 경남 산청군
    '23.6.21 9:29 AM (114.199.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보다가
    그 집 아들들 얼굴만 보면
    저절로 엄마미소가 나와요
    요즘 대도시 고등학생들 하기싫은 공부에 찌들어
    각종 스트레스 표출하는거 보다가
    부모님 하시는 일에 관심갖고(더구나 가축업과 농사일)
    스스로 관련도서 찾아읽고
    농사에 필요한 자격증 따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부모님 일 손 돕고 등교하고~
    진짜 저 부부는
    아들들보면 듬직하고
    밥 안먹어도 배 부를 듯 하던데요

  • 10. 경남 산청군
    '23.6.21 9:33 AM (114.199.xxx.197)

    저런 학생은 정책적으로 지원을 팍팍해주고,
    농업인재로 잘 키웠으면 좋겠어요....222

    요즘 대도시 학생들 보다가
    인간극장 농사부부 아들들 보고 있자니
    너무 기특해서
    저 부부는 밥을 안먹어도 배 부르겠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 11. **
    '23.6.21 9:52 AM (210.96.xxx.45)

    첫날 방송에서
    아저씨가 선봐서 결혼인데 자기는 와이프 맘에 안들어서 연락 안했다고 함...
    아줌마는 또 무심하게... 근데도 자식 낳고 사니 인연이지 뭐....
    하고 쿨하게 넘기셨어요.

  • 12. 삼남매는
    '23.6.21 10:06 AM (128.134.xxx.143)

    국수 먹느라 바빴는데요? ㅋㅋ

  • 13. ㅋㅋ
    '23.6.21 10:08 AM (121.182.xxx.161)

    저도 그 말 듣고 빵 터졌었어요 ㅋㅋㅋ
    그런데 제 아들이 한창 클 때 정말 먹는 거 무시무시 하더라구요. 작고 말랐던 애라 그동안 못 큰 거 클려고 그랬던 건지 .. 제 평생 먹을 고기를 그 몇년 동안 다 먹는 거 같았어요.
    인간극장 농부님 아들들 진짜 멋지더군요. 가족이 화목하고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넘 보기 좋았어요

  • 14. ㅋㅋㅋㅋ
    '23.6.21 10:58 AM (125.190.xxx.2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아침에
    '23.6.21 11:57 AM (119.206.xxx.175)

    인간극장 보면서 흐뭇했어요.
    순둥순둥 바르게 커가는 아이들이 집안의 농사일도 이어가니
    어떤 사람들에게는 힘들게 보일 수 있는 노동인데도
    너무 흐뭇하고 좋아보였어요.
    저 부모님은 안 먹어도 배부르겠다.. 행복한 집안 분위기에
    마음이 덩실덩실 덩달아 좋았어요.

  • 16.
    '23.6.21 1:31 PM (121.167.xxx.7)

    저도 혼자 빵 터졌어요.
    대학생 맏딸이 동생들 공부하라고 잔소리 작렬~~
    초석을 다져야한다, 그래가지고 대학을 우찌 가노~~
    동생:내 대학가면 우짤래.
    누나 숨도 안쉬고 :가면 좋지.
    농업인도 대학가야한다, 인생 경험이다, 농사도 다 콤퓨타로 한다, 공부해야한다..,으다다다..
    엄마가 느긋, 순둥..맏딸은 포스가~~ㅎㅎ
    동생들 너무 먹는다고 타박인데 본인도 토실토실..비빔국수 그릇은 죄다 양푼.
    큰 아들 국수 비비는 폼이 능숙. 유려하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111 화장터에서 본 넘 궁금한 직업 12 ㅡㅡ 2023/06/21 10,443
1478110 검찰 게시판에 '한동훈, 국회 답변 장난 치듯' 비판글 11 ... 2023/06/21 2,941
1478109 영어문장 하나만 봐주세요 11 .. 2023/06/21 820
1478108 잔나비 신곡인데 뮤비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 5 좋아하는분만.. 2023/06/21 2,970
1478107 대통령실 "프랑스,윤대통령에게 국빈에 준하는 대우해줘&.. 44 ... 2023/06/21 5,088
1478106 수원 아파트 냉장고서 아기시신 2구 발견 45 ㅇㅇ 2023/06/21 15,087
1478105 집에서 만든 요거트 위에 색이 갈변한거 먹어도될까요? 2023/06/21 423
1478104 결혼과이혼사이2 답답하네요 1 ㅇㅇ 2023/06/21 1,840
1478103 자녀의 여권 만료 기간을 알고 싶어요 여권 2023/06/21 635
1478102 살림 고수님들 19 2023/06/21 5,143
1478101 친구한테 스트레스 받는 아이 8 2023/06/21 1,903
1478100 외국여행 때 호텔에서 조식먹는 외국인 식사량에 놀랐던기억 30 음.. 한식.. 2023/06/21 8,630
1478099 유튜브 각을 너무 잘 아는 정청래 의원... 6 ... 2023/06/21 1,359
1478098 어쩌다 마주친 그대, 살인 이유가 뭐예요? 4 궁금 2023/06/21 3,275
1478097 진짜 카카오 주식 휴지 조각 되나봐요 58 휴지조각 2023/06/21 27,532
1478096 어쩌다 마주친그대. 라온마후속편처럼 좋았어요. 5 라온마 2023/06/21 1,389
1478095 중2부터 고교학점제 시행되면요 중3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3 ... 2023/06/21 2,025
1478094 찬합 나오는 꿈이요. 1 1234 2023/06/21 624
1478093 고양이 데리고 기차 타도 되나요? 31 여름날 2023/06/21 4,114
1478092 브이넥 원피스 옆에서보면 뜨는데 좋은방법 없을까요? 4 2023/06/21 1,455
1478091 지금부터 대장내시경약 먹어야해요 ㅠㅠ 7 카라멜 2023/06/21 1,192
1478090 눈밑지 4일 휴가내고 수술후 13 ... 2023/06/21 3,542
1478089 암 발생률, 평균보다 31% 높은 월성핵발전소 3 가져옵니다 2023/06/21 1,886
1478088 입주청소 원래 이런가요? 9 모모 2023/06/21 4,201
1478087 팔고나서 오른 주식 언제쯤이면 검색안하게 되던가요? 6 에고 2023/06/21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