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종에서 20년 정도 경력이 있어요
그러다가 약간 다른 업종으로 왔는데요
같인 팀원 중 한 사람이 저를 넘 괴롭힙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일하는데 갑자기 와서
“일 좀 더 배우셔야겠다” 하면서 시간외 근무를 하라고 합니다
그 사람은 저보다 한달 먼저 들어왔어요
근데 그렇게 저랑 제 동료를 관리하려고 합니다
이 사람은 다른 팀장이랑도 트러블이 있었어요
그 팀장은 외주업체 분인데 그 팀장한테 갑질을 해서 싸웠어요
근데 제가 그때 본인 편 안들고 팀장 편 들었다고
지랄하더라고요 눈을 부라리면서
솔직히 그때도 무서웠는데
오늘도 눈을 뒤집으며 일 못했다고 나무라는데 어이없더라고요
뭘 못했느냐고 따졌는데
보니까 대세에 지장없는 거에요 어휴
진짜 그 사람 얼굴 보기도 넘 무서워요
어쩌죠 그만 두고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한지 1달 사람땜에 힘드네요
에혀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23-06-20 21:05:08
IP : 106.101.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절대
'23.6.20 9:07 PM (211.228.xxx.106)쫄지 말고 강하게 맞서세요.
그런 것들은 강자한테 약해요.
더 배우든 말든 내가 알아서 할테니 간섭 말라고 하시구요.2. 네
'23.6.20 9:09 PM (106.101.xxx.62)제가 기가 약해서 우습게 보나 봅니다 ㅠㅠ ㅎㅎ
나름 저도 세게 나갔다고 생각했는데ㅠ
현타오네요 ㅎㅎ3. 강약약강
'23.6.20 9:16 PM (223.38.xxx.37)저도 오늘 비슷한일 겪었어요.
뒤에서는 지*하네 병*들 이런말을 사무실 앉은자리에서 하면서 막상 그사람들 앞에서는 네~~에~~~~
잘 알지도, 해결도 못하면서 오전에 퍼 붓는데.
먼저왔다고 조금 더 해 봤다고 엄청 텃새네요.
아 사회생활 힘드네요.4. …
'23.6.20 9:50 PM (125.191.xxx.200)지기 뭔데 저러는데..
솔직히하게 사장한테 말하세요.
이런 팀원 힘들다 그만두고 싶다고요..5. 에혀
'23.6.20 9:50 PM (175.192.xxx.57)윗님도 고생하셨네요ㅠ
강약약강 이런 사람들 진짜 넘나 힘든 ㅠ ㅎㅎ
이게 아무것도 아닌 날이 오겠죠6. 정말
'23.6.20 10:13 PM (118.235.xxx.182)그몇달 먼저왔다고 나대고 지시하고..지가 내 상급자인것첨 굴어요 저도 한명 그런 인간이 있네요 으 꼴보기 싫어
7. 강약약강
'23.6.21 12:00 AM (211.36.xxx.31)강약약강인 인간들 있어요
꼬투리 잡아 문제도 아닌 걸 문제라고 콕 찝어 ㅈㄹ했던 상사.
할 짓 없고 일 머리 없어 늘 남탓으로 돌리고
지한테 온 일은 나한테 넘기고
지가 한 것 처럼 보고 하길래.
조용히 몇 번 즈려 밟아줬더니.
말도 안걸더라구요.
전 조용한 미친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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