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니까 레시피 하나 깔(?)게요.
시집을 오니 시어머니가 부쳐주신 호박부침개가
어찌나 달그무름하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던지요.
우리 시엄니만의 호박부침개 레시피에요
요새 나오는 씨가 야물지 않은 둥근호박 1개,
(길다란애호박은 덜맛있어요)
아무액젓, 밀가루, 후추, 참기름, 꽃소금.
1. 둥근호박을 채칼로 쓱쓱 밀어
꽃소금 한꼬집만 넣고
애호박이 나른해지면서 미끈한 채수가 고일때까지
(이게 핵심) 설렁설렁 무쳐요.
2. 채수는 버리지말고 물과 밀가루, 후추,액젓 조금,
후추, 참기름 (반티스푼.밀가루 냄새안남)
을 넣고 살짝 묽게 반죽만들어서 넉넉한 기름에
(부침엔 기름아끼지 마세요)부칩니다.
꼭 호박을 주물러서 채수를 내고 반죽을 하세요.
다른 부재료 안넣어도 이대로 맛있어요.
세상 간단하고 쉽고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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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니까 호박부침개
마샤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23-06-20 15:08:30
IP : 211.112.xxx.1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3.6.20 3:12 PM (211.36.xxx.89)마른 새우 있으면 가루내어 넣어도 맛있어요
2. 애호박으로
'23.6.20 3:15 PM (180.228.xxx.53)도전해볼께요 레시피 감사드려요^^
3. ...
'23.6.20 3:16 PM (39.7.xxx.173)출출한데 호박 하나 따야겠네요.
4. 마샤
'23.6.20 3:18 PM (211.112.xxx.173)걍 절인거랑 주무른거랑 맛이 달라요. 꼭 주물러서 절이세요.
5. 저도요
'23.6.20 3:18 PM (118.221.xxx.135)퇴근 후 시장 지나가는데 둥근 호박 사야겠어요
6. ..
'23.6.20 3:23 PM (223.38.xxx.66)텃밭에 둥근호박도 심었어야.. 애호박으로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호박
'23.6.20 3:25 PM (222.119.xxx.151)호박사야겠네요
8. 마샤
'23.6.20 3:33 PM (211.112.xxx.173)요새 나오는 씨 안여문 둥근 애호박이 맛있는
애호박이에요. 긴것보단 좀 무르긴해도 더 달고
풋내도 덜나요. 요새 사다가 용도별로 썰어 냉동하면 요긴하고 좋아요.9. ...
'23.6.20 3:46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달그무름이 뭔가요?
한국어에는 없는 말입니다10. ㅇㅇ
'23.6.20 3:56 PM (218.235.xxx.72)달그무름ㅡ느낌 상, 달착지근한 듯, 부드러운 듯 맛있다는 뜻 같아요.
11. 이룬
'23.6.20 4:05 PM (61.47.xxx.114)어제둥근호박 두개다 볶았는데요 힝~
12. 마샤
'23.6.20 4:06 PM (211.112.xxx.173) - 삭제된댓글경기도 섬 사투리에요. 바구니는 바굼탱이, 개는 개양이, 고양이는 괴양이등등..
13. 마샤
'23.6.20 4:07 PM (211.112.xxx.173)너무 달지도 않은 살짝 느껴지는 단맛을 표현하는 경기도 섬 사투리에요. 바구니는 바굼탱이, 개는 가이, 고양이는 괴양이등등..
14. 어머나..
'23.6.20 4:19 PM (221.144.xxx.81)둥근호박 마트서 쎌 하길래 낼 부침 해먹으려
샀는데 딱 맞게 레시피 까지 알려주시공~
꼭 채썰어 주물러 절일께요~ ㅎ15. wii
'23.6.20 5:19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물 생길 때까지 계속 무쳐줘야 되는 거였어요? 차이가 크다니 해볼께요.
16. 감사해요
'23.6.20 5:36 PM (47.136.xxx.174)공유 감사해요. 꼭 해볼게요.
17. ...
'23.6.28 10:18 AM (221.138.xxx.139)호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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