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액사기 당하면 어떡하시나요?
38000원 소액 사기입니다
금요일에 카톡오픈채팅방에서 물건
문의하니 빨리 입금하라고 재촉하더니
입금 후 돌연 여행 중이라 월요일에 보내겠다고 ㅜ
일요일 밤에는 택배 박스가 없어서 화요일에 보내겠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카톡에 답이 없는 걸 보아 사기인가 봅니다
인생 교훈으로 삼고 잊는다
신고한다
어떡할까요?
평소 오픈채팅방으로 사기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학생들 문구류로도 사기 치는 줄은 몰랐네요
1. less
'23.6.20 10:08 AM (182.217.xxx.206)저런 금액이 작은건은.. 사람들이.. 소송안하고. 걍 넘어가니까.
자꾸 사기를 치나 봅니다...2. ..
'23.6.20 10:11 AM (122.37.xxx.243)자꾸 자책감이 들어요
바보 같고 부끄럽고3. ...
'23.6.20 10:14 AM (211.39.xxx.147)저라면 경찰에 수사의뢰 합니다.
11만원 인터넷 사기, 경찰에 신고했고요.
결국 다수의 고객들 우롱한 사기꾼은 죄질이 나빠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경찰에 사건 의뢰하긴 전 카톡 대화, 상대방 전화번호, 입금한 내역 등 관련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신고와 자료 제출이 번거롭다고 다들 신고 안하면 사기꾼은 계속 사기를 치겠지요.4. ㅇㅇ
'23.6.20 10:17 A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전 5만5천원 신고했고 열흘정도 연락 두절이더니만 신고한날 바로 문자오고 다음날 당일배송으로 물건 왔어요.
5. ..
'23.6.20 10:21 AM (122.37.xxx.243)저도 용기내어 볼게요
제가 신고 안 하면
계속 그렇게 사기로 돈을 벌며 살겠지요?6. ..
'23.6.20 10:25 AM (221.159.xxx.134)무조건 하셔야죠.님이 처음인거 아니면 이미 수십명이 신고해서 나중에 검찰에 송치했다 문자 오더라고요.
15년전 울 남편도 네비게이션 20만원 당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5만원에 목숨 걸지 말고 무이자할부로 새거 사자했건만..ㅋㅋ7. ..
'23.6.20 10:28 AM (221.159.xxx.134)ㅋㅋ에 혹시 오해하실까봐..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나온거예요.
구입한 모델이 아닌 벽돌만한 옛날 구닥다리 네비를 보냈더라고요.
전 솔직히 그당시 벽돌 보낸 사기가 많아서 벽돌인줄 알았어요.
노트북 구입했는데 노트랑 책 받은 사람보다 낫다 위안 했어요.8. 옛날
'23.6.20 10:47 AM (175.207.xxx.26) - 삭제된댓글자꾸 미루며 물건 안보내길래 경찰신고한다 했더니 보냈어요. 우선 신고한다 고지하시고 그래도 안보내면 신고하세요.
9. 저도
'23.6.20 6:38 PM (121.138.xxx.34)경찰에신고했는데 검찰에송치됬다고 우펴ㆍ물왔어요 경찰이 잡니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