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층아파트 4층에 사는데 바깥소리가 너무 잘 들려요ㅠ
여름은 처음 보내는 거라 몰랐거든요.
혹시 4층에서 나는 소리도 아래에 그렇게 다 크게 전달될까요? 큰 소리 내기도 신경쓰이네요ㅠ
1. ...
'23.6.19 10:40 PM (115.138.xxx.73)저희는 고층인데도 다 들려요.
2. ㅇㅇ
'23.6.19 10:45 PM (121.134.xxx.208)소리는 밑에서 위로 올라와요.
32층 살때 도로에서 올라오는 소음에 괴로웠어요.
초여름 창문열고 자면 도로가에 노숙하는 느낌이었어요.3. ㅇㅇ
'23.6.19 10:46 PM (121.134.xxx.208)위에 소리는 아래에서 잘 안들려요.
4. 16층
'23.6.19 10:50 PM (121.147.xxx.48)여름이 시끄럽습니다. 놀이터 바로 앞도 아닌데 애들 소리 어른들 대화소리 다 올라옵니다. 적응하면 이것도 나름 좋습니다. 야밤에 술꾼들 주정하는 소리가 기대됩니다.
5. 진심
'23.6.19 10:51 PM (1.233.xxx.177)도로가 집은 괴로워요
특히 저층은..6. ...
'23.6.19 10:53 PM (211.42.xxx.213)그렇군요.
제가 외떨어진 주택에 오래 살아서 이런 부분을 잘 느끼지
못하고 살았어요.
그래도 위에서 내는 소리는 아래로 잘 전달되지 않는다니 다행이네요.7. ....
'23.6.19 10:57 PM (114.206.xxx.192)도로가 집은 괴로워요
특히 저층은..2228. 저희도1층
'23.6.19 11:00 PM (123.199.xxx.114)각종 냄새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담배냄새 매연 하수구냄새 옆집의 음식냄새 알수없는 냄새들
빨리 여름갔으면 좋겠어요.9. 저층
'23.6.19 11:03 PM (112.147.xxx.62)도로가 아니고 저층인데
벤치에서 남여가 속닥거리는 소리까지 다 들려서
너무 괴로웠어요
밤이고 조용하니 작게 말하는데도
그게 다 들리더라구요 헐...10. 상가 주택
'23.6.19 11:13 PM (116.43.xxx.34)4층으로 이사왔는데 새벽 3~4 시면 택시 기사님들이
저희 창 밑에서 어찌나 큰 소리로 얘기하시는지요.
아님 새벽이라 더 크게 들리는 듯도 해요.ㅜㅜ
지난 번에는 세 분 기사님이 그 주 일요일에
등산 가자고 계획 의논하시는데 일정이랑 코스
다 외워어저 따라갈 뻔 했잖아요.11. 24층에 16층
'23.6.19 11:32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한여름밤 정자가 바로 아래에 있는데 아주머니들 조근조근 말하는 소리가 바로 내 옆에서 말하는것처럼 또랑또랑하니 너무 잘들려서 말입니다.
15층에 15층 살 적에는 초등학교가 있었는데 진짜...애들 발소리까지 들리는 착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도 잘 들렸어요.
15층에 2층 살적에는 바로 길 건너가 초등학교 였는데 우올....소리가 하나도 안들렸네요. 다만 차 매연이 실시간으로 다 들어와서 괴로웠음. 2차선 도로가 바로 거실과 맞닿아있었고 그래도 1.5미터정도 언덕위에 아파트가 있었어서 바로 앞도 아닌데 말입니다.
결론...소음은 위로 올라간다. 원글님네 집은 좀 신기하네요.
4층이면 저층인데...그닥 안들릴거 같은데 왜 그럴까요.
2층에 살적에 부엌쪽 창문 활짝 열고 살았어도 사람 소리가 바로 우리집 아래에서 떠드는거 아니면 안들렸구요. 냄새..음식쓰레기 냄새가 아주 지독하게 바람타고 날려왔었어요.
수목 약 뿌릴때는 온 집안에 연무가 뿌옇게 끼어들어와서 나까지 박멸될거 같아서 피난 나갔었구요.12. 저층은
'23.6.19 11:37 PM (124.50.xxx.207)피해야것네요.
13. 고층
'23.6.19 11:56 PM (210.205.xxx.119)고층인데 차소리 너무 시끄러워서 더워도 창문 닫았어요. 이런 집 뷰 좋다고 계약한 남편 자고있는데 한대 쥐어박고싶어요. 겨울엔 춥다고 환기 못 시키게해서 안방서는 곰팡이 냄새나고. 그거 락스로 다 닦느라 눈따갑고 목 따갑고 축농증까지 걸렸어요. 진짜 욕나옴.
14. ker
'23.6.20 6:05 AM (46.193.xxx.132)고층도 1층에서 나는 소리 다 들려요
15. 5층에 살 때
'23.6.20 7:05 AM (104.234.xxx.5)아파트 앞 쉼터에서 엄마가 애들하고 노는 소리가 마디마디 다 들리더라고요
시끄럽게 노는 가족이 아니었는데
그리고 건너편 상가에서 틀어놓은 음악 소리, 지나가는 오토바이와 자잘한 소음, 단지 내 청소하는 소리, 재활용 수거 날 사람들이 수거장소로 쓰레기 들고가면서 내는 소리 등 잘 들렸어요
지금은 21층 사는데 아주 조용한 밤에 한번씩 사람 말소리가 들릴 때가 있는데 그외에는 오토바이가 지나간다든가 하는 소리만 들리지 자잘한 생활소음은 잘 안 들려요
밖을 내려다보고 있으면 무성영화를 보는듯한…
고층까지 소리가 올라온다고 할 때는 주변이 조용할 때 한두명이 소리낼 때의 이야기고 그외에는 저층보다 확연히 소리가 덜 들려요
저희집 경우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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