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 검단으로 이사왔는데요

의외로괜찮 조회수 : 3,556
작성일 : 2023-06-19 17:51:40
학군 상관없는 아이 둘이고
남편은 출퇴근 시간 자유롭고
저도 거의 놀듯이 일하는 프리랜서에요
30까지는 강남에서 살았었고,
어찌하다보니 경기 남부에서 인천 검단 신도시로 왔어요

우리나라 좋아졌다 싶어요
여기 벽지는 아니어도 꽤나 구석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곳도 아파트 새로지은 곳은 다 잘되어있고
편의시설도 다 있고
배달로 하면 불편한 게 하나 없고
집앞 도로 한가로와서 그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여요.
조용하고요.
저는 워낙 사람 많고 빡빡한 걸 싫어해요.

5분 10분 나가면
약간 시골길 분위기도 있는데
제가 또 의외로 그런게 좋더라고요.
마을버스 타고 시골길 달려서 지하철역 가는 길에 웃음 나옴.
평생 도시녀로 살았는데 말이죠.

아라뱃길도 가까운데 옆쪽으로 자전거길이나
그 위쪽은 공원처럼 산책로? 같은데도 초록초록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에요
사람 없고 차 없고 길만 곧장 있는..
아직 카페 등 이런 상업적인 느낌이 없어서 더 좋기도 하고요.
이번 바쁜 일 지나면 저도 사이클 배워서
가족과 함께 타보려고 합니다.
요샌 수변 러닝하고 있어요.

다만 부동산 가치로는 별로인 걸로 알아요.
그리고 출퇴근 시간에 나가야 하는 분들에게 교통도 아직 망..
한 10년 지나서 교통 좀 서울과 연결 잘되면 편해지겠네 싶어요.
집값도 아주 싼 편. 
제가 또 어딜가나 거기 좋은 점 찾고 적응을 빨리 하는 편입니다 헤헤..
여기 살 동안은 또 이걸 누리렵니다
IP : 180.69.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6.19 5:54 PM (112.161.xxx.169)

    저도 그런 동네가 좋아요~

  • 2. ㅇㅇ
    '23.6.19 5:55 PM (106.101.xxx.47)

    근데 거기도 나름 검단 신도시라 인천에서 괜찮아요.
    녹음도 좋구요. 거기가 집값은 싸군요.

  • 3. 나중에
    '23.6.19 5:57 PM (180.69.xxx.124)

    아이들 독립하면 작은 마당 있는 작은 단독 가고 싶어요.

  • 4. ㅁㅁㅁ
    '23.6.19 6:08 PM (125.143.xxx.178)

    요즘 입주 하는 검로푸 인가요?
    대단지 신축이라 관심가요

  • 5. 낙천아
    '23.6.19 6:34 PM (116.33.xxx.241)

    반가워요~~~저도 거기 살아요

  • 6. ..
    '23.6.19 6:38 PM (125.244.xxx.23)

    검단 집 안샀다고 부동산 가치는 별로니 뭐니
    거기 집샀는데 글 읽고 기분 별로네요

  • 7. ...
    '23.6.19 7:22 PM (211.36.xxx.63)

    검단 집 매매 하실때 주의 하실것이 주변에 정말 대단위 공동묘지가 많아서 꼭 확인해보시고 항공뷰 확인 하시고 매매 하셔야 합니다. 차를 타고 가도가도 끝이 없는 공동묘지에 처음에 깜짝 놀랐어요. 검단이 굉장히 넓은데 지구를 자루선택 하시고 항공뷰 확인 하시고 저층에 내가 살집에는 눈에 안보여도 고층에서는 무덤뷰인곳이 너무 많아요. 기존 인천 사는 사람들 또는 김포 토박이들은 다 알고 피해가는데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 덜컥 매매 했다가 무덤뷰 아파트라 힘들어 하는거 여럿 봤어요. 검단은 지금 공공임대 천국 입니다. 공공임대라고 무덤뷰에 택지 개발한다고 여기분들이 욕 많이 했어요. 임대야 그렇다치고 일반 분양분 매매해서 들어오셨다가 무덤뷰 때문에 속 끓이지 않으시길... 제발이 안믿어지시면 네이버 지도 들어가서 보세요. 항공뷰나 그 많은 녹지들 이름이 뭔지... 다 묘지공원 입니다. 김포도 한강 신도시 일부는 그런걸로 알아요. 예전에는 이곳이 다 공동묘지라는거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묘지를 공원화 한다는데 우리나라 정서에 좀 힘든게 사실 입니다.

  • 8. ㅁㅁ
    '23.6.19 7:41 PM (180.69.xxx.124)

    저 거기 실거주 집 구매자에요~ 기분 푸셔요 점둘님.
    뉴스에서 한참 그랬잖아요. 그리고 제가 봐도 부동산 가격이 낮은 편이고요. 근시일내에는 별 호재 없고요.
    그냥 객관적인 정보를 언급한 것 뿐이에요. 아무도 모르죠.
    오르면 저도 좋겠지만...뭐 손해만 안봐도 나쁘지 않다 생각-.-(니가 이래서 가난한겨)

  • 9. ㅁㅁ
    '23.6.19 7:42 PM (180.69.xxx.124)

    아..저희 집 근처에는 묘지뷰가 없네요. ^^ 그냥 소소하게 괜찮다는 글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7885 고층아파트 4층에 사는데 바깥소리가 너무 잘 들려요ㅠ 14 .. 2023/06/19 5,185
1477884 소띠 중에서 4 2023/06/19 2,099
1477883 시어머니 왜 이러시는거에요? 37 왜왜왜 2023/06/19 12,827
1477882 이상적인 대학의 존재? 대학 입시? 7 .... 2023/06/19 890
1477881 창을 다 열고 자면 그나마 선선하지만 목아프지 않나요? 6 ... 2023/06/19 2,512
1477880 딱5일만 쓸수있는데 해외 어디가 가능할까요? 12 휴가지 2023/06/19 3,069
1477879 에어컨 안 켠다고 뭐라 하는.. 22 .. 2023/06/19 5,881
1477878 야근을 수당없이 미친듯이 해야하는 회사 2 나사 2023/06/19 1,635
1477877 레이첼 와이즈는 48세에 출산했네요. 7 00 2023/06/19 4,599
1477876 건강검진 벌써 2번 미뤘는데요 2 2023/06/19 2,492
1477875 생명이라는 게 참 신비로워요 4 신비로움 2023/06/19 1,805
1477874 에어컨 트신 분? 7 ㅇㅇ 2023/06/19 1,841
1477873 가요무대 박재란 7 2023/06/19 2,019
1477872 명상을 열흘이상 한 후에 꿈을 꿨는데요 26 꿈 의미 2023/06/19 4,339
1477871 양산 쓰시나요? 10 ... 2023/06/19 3,641
1477870 방부제 많이 든 식빵 드시겠어요 16 ... 2023/06/19 5,854
1477869 이문열 소설중에 추락하는 8 ㅇㅇ 2023/06/19 2,367
1477868 학폭 피해자 소송 망친 권경애 '정직 1년'... "딸.. 7 ㅇㅇ 2023/06/19 1,845
1477867 이 표현을 뭐라고 하지요? ^^ 2023/06/19 426
1477866 윤석열 한동훈 탄핵되긴 할까요? 14 탄핵 2023/06/19 2,976
1477865 현고3 언매?화작? 7 ... 2023/06/19 1,941
1477864 자전거 폐기 고물상 아님 대형폐기물인가요 2 .. 2023/06/19 785
1477863 요즘 빵을 계속 구워요. 11 ^^ 2023/06/19 3,159
1477862 덱스 어제 첨 봤는데 멋있네요. 21 와우 2023/06/19 7,457
1477861 아들 한마디에 펑펑 운기억 18 옛기억 2023/06/19 6,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