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보고
옥이이모 시청중입니다.
완전 문학작품입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이 다 서사를 가지고 울고 웃고 싸우고 지지고 볶는데 ㅋ
어쩌면 그리도 사랑스러운지요.
누구 하나 버릴 인물이 없고 주조연이 따로 없네요.
지금 막
결석을 밥 먹듯히 하는 금복태학생이 또 결석을 하자 우리의 친애하는 박달수샘이 학급학생을 수색조로 풀어 금복태 체포조 결성 ㅋㅋㅋ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길 잃고 학교 밖에서 헤매는 금복태 학생을 찾아야 한다는 …
그야말로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를 살아 숨쉬는 행동으로 체험케하는 그런 이상적 샘과 교실이 있는데
박달수샘 역할을 한 정종준배우의 천연덕스런 연기와 더불어 감동이 찌릿…
이와중에
길 잃은 금복태학생은 다리밑 망태찝게 아저씨랑 친구 먹고 도시락 까먹는 중ㅋ 둘이 절친이네요 ㅋㅋㅋ
60년대초반
박정희가 구테타로 정권 잡고 온 천지가 가난했지만 드라마 화자인 11살 어린 소년이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풀었다 하는데요.
옥이이모 꼭 보세요.
너무 재미있고 아련해요.
꼭 어딘가 있는 고향이야기 같아요.
근데
옥이이모 옥소리 그 미모 어쩜 좋아 너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