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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시낭인, 사업낭인 집안에 있으신 분

ㅣㅣㅣㅣ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23-06-19 12:30:02
대학 졸업반부처 십년을
고시 공부 여러가지 종목 바꿔하며 취업 안하고
지금은 사업구상 몇년 째 해요
나이 40 앞두고 있어요.
그런 아들 이쁘고 대견해 죽는 엄마 아빠…
사업이 잘될거라 하는데

항상 무슨 가능성이 있는 상태
이 상태에 머물면서 힘든 건 안하려 해요.

제가 보면 남동생은 맨날 방안에서 주식 그래프 보고 있어요
이런 집안 보신 적 있나요
IP : 119.67.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9 12:3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 없는 집은 진짜 복받은 겁니다.

    대부분은 님네처럼 다 남자들이고요, 부모가 어릴 때부터 편애하며 귀하게 키운 케이스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저희 집에도 있어요. 저도 남동생입니다.

  • 2. ..
    '23.6.19 12:42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시가에도 셋 있구요
    친정에도 한놈있구요

    제가 사업을 하다보니 여러종류의 인간군상을 많이 만나는데요
    진짜ㅠ
    남자..아들들중에 저런 쓰레기들 너무 많아서 이건 뭐ㅜ
    할말이 없어요
    저런쓰레기중 백프로 오냐오냐 어화둥둥 내사랑 내아들이더군요
    최악중 최악케이스는 친정 막내남동생네 처갓집이예요
    사돈댁 귀한 큰아드님의 사업을 평생 돈을 대다가 처갓집 50억대 건물도 날라갔고 강남아파트까지 다 날리고 지금 사돈부부가
    경기도 북쪽 원룸반지하 사세요
    제 막내남동생이 사돈부부 원룸월세를 대고있습니다ㅠㅠ

    아들...
    너무 귀하다고 끼고 살지마시길

  • 3. 00
    '23.6.19 12:55 PM (118.221.xxx.12)

    시간낭비하지말고 다른길 찾을수있게
    고시없애고 대졸자중에서 면접으로 뽑도록.

  • 4. 헐헐
    '23.6.19 1:21 PM (211.58.xxx.161)

    윗윗님 사업은 아들이 다 말아먹고 결국 사위가 월세내주는군요
    그딸한테 자기들 잘나갈때 뭐라도 줬을까요?

  • 5. 헐헐
    '23.6.19 1:22 PM (211.58.xxx.161)

    고시없애고 면접이요??
    그래서 로스쿨생겼잖아요 좋으세요??
    고시있었으면 꿈도 못꿨을 변호사하고있는애들 한둘인지아세요??
    참공평한세상이 되고있어요 그쵸?

  • 6. 모모
    '23.6.19 1:55 PM (222.239.xxx.56)

    제 친정조카는
    경찰시험만 8번보고
    다떨어지고
    지금도 공부한답니다
    아마 평생 공부만하지 싶어요
    결혼은 당연안하고
    아니 못한거죠

  • 7. 진짜
    '23.6.19 4:59 PM (125.132.xxx.86)

    집집마다 저런 화상 하나씩 있는 집들이 많을껄요
    저런 물건들 없는 집안은
    진짜 조상들한테 감사해야해요..

  • 8. ......
    '23.6.19 5:44 PM (211.225.xxx.144)

    친척 아들이 경찰시험 10번만에 합격했어요
    지인 남동생은 39살에 소방 공무원 합격했는데
    시험 공부하는 동안 지인 아버지한테 온갖 쌍욕을
    듣고도 견뎌냈다고 합니다
    남동생 친구들은 결혼해서 자식들 낳고 직장도
    잘 다니고 있는데 너도 공무원 공부 그만하고
    중소기업이라도 취직해라해도 흔들림없이 공부만..
    친척 아들과 지인 남동생이 늦은 나이에 다행히
    합격해서 근심 많았던 부모들 얼굴이 환해졌어요
    요즘 집안마다 백수 취준생 자식들로 힘들어하는
    부모들 많아요

  • 9. ....
    '23.6.19 6:13 PM (121.137.xxx.59)

    저희 집에도 하나 있는데 얼마나 온 집안 속을 썩였는지
    저는 이거 어디 가서 잘못된다고 해도 안타깝지도 않을 것 같아요.

    일차 원인은 뭘 해도 오냐오냐 하고 밀어준 엄마에요.
    아들이 그렇게 좋은지
    아빠 몰래 집안 재산 다 털어서 아들 줬는데
    그 아들 50이 내일모레인데 아직 백수에요.
    이제 자립 능력도 없고.

    어디 가서 조용히 사라졌으면 차라리 좋겠다 싶어요.

    엄마는 와중에 혼자 잘사는 딸을 아들과 비교하니 샘나고 배아프고.
    너만 잘먹고 잘사냐며 가끔 한탄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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