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넘으면 부모님들 아프신거(간병) 시작되나요?
1. 글게요
'23.6.19 11:37 AM (59.15.xxx.53) - 삭제된댓글근데 66세시면 아직 젊으신건데...
저는 다행히 양가 모두 아직까진 괜찮으세요
70대어머니가 아직도 힐을 신고 다니실정도로...
아직은 상상이 안가는데 언젠간 가신다면 넘 힘들거같아요....ㅠ.ㅠ2. 음
'23.6.19 11:39 AM (116.122.xxx.232)암 같은 중병이야 오십대부턴 드물지 않지만
요새 구십 넘게 사시는건 흔한 일이라
육십 넘어도 부모 간병 하는게 더 일반적이긴 합니다.
어머니 아직 젏으신데.. 님과 오래 오래 함께하시길
기도할게요.3. 선플
'23.6.19 11:42 AM (182.226.xxx.161)건강이란건 사람마다 다 다른데..뭘 남하고 비교합니까..저는 이제 40후반인데..아파요.. 암환자고요..원글님이 어떤 의미로 하신 말씀이신지 알겠으나..아프고싶은 사람없죠. 그냥 내 현실에 맞게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살아가면 되는거죠.
4. ...
'23.6.19 11:45 AM (222.236.xxx.19)저희 엄마는 제나이 30대초반에 돌아가셨어요.. 저랑 원글님이랑 2살차이나는데.. 원글님 바램대로
그렇게 되셨으면 좋겠어요..저희 엄마 돌아가실때 저희 엄마 나이는 63살이셨어요..ㅠㅠㅠ
근데 원글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ㅠㅠ 전 처음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5. 11
'23.6.19 11:47 AM (125.176.xxx.213) - 삭제된댓글어떤 마음일지 너무 짐작이 가서 맘이 안좋네요
저도 님이랑 비슷한 나인데 11년전에 아빠를 보내드렸어요 (벌써11년이나 됐네요ㅠ)
30초.. 저처럼 일찍 아빠를 보낸 친구가 딱 한명 있었죠
지금도 친구들 부모님들 다 건강하시네요
그땐 와닿지도 않고 아.. 아빠가 덜아프면 다행이다 그랬었는데요
지나고 보니 왜 우리아빤 그렇게 일찍 가셨어야했나 싶기도하고 늘 그립고 그렇네요
어떻게 해드려도 후회만 남긴 하겠지만 어머니랑 시간 많이 보내시고
옆에서 힘이 되어 드리세요 영상 사진 많이 남기시구요
그리고 님이 약해지시면 엄마도 힘드실거니 힘내세요ㅠㅠ6. 11
'23.6.19 11:48 AM (125.176.xxx.213)어떤 마음일지 너무 짐작이 가서 맘이 안좋네요
저도 님이랑 비슷한 나인데 11년전에 아빠를 보내드렸어요 아빠나이 56 ..
(벌써11년이나 됐네요ㅠ)
30초.. 저처럼 일찍 아빠를 보낸 친구가 딱 한명 있었죠
지금도 친구들 부모님들 다 건강하시네요
그땐 와닿지도 않고 아.. 아빠가 덜아프면 다행이다 그랬었는데요
지나고 보니 왜 우리아빤 그렇게 일찍 가셨어야했나 싶기도하고 늘 그립고 그렇네요
어떻게 해드려도 후회만 남긴 하겠지만 어머니랑 시간 많이 보내시고
옆에서 힘이 되어 드리세요 영상 사진 많이 남기시구요
그리고 님이 약해지시면 엄마도 힘드실거니 힘내세요ㅠㅠ7. .....
'23.6.19 12:00 PM (106.102.xxx.32)사람마다 너무 달라서요
아빠가 70대 중반 긴투병끝에 돌아가셨고
시어머니는 60대후반발병해서 돌아가셨어요
엄마는 70대중반에 아직 건강하시지만
언젠가 아프고 병원도 가시고 돌아가시겠죠
병원에서 투병하다 돌아가시는 모습들이 참 슬프네요
저도 나이가 40대초반 남편도 중반인데
부모님 가시고 우리 차례겠죠8. 이미
'23.6.19 12:05 PM (58.238.xxx.225) - 삭제된댓글20대에 아버지 간병하다가 돌아가신 경험이 있는지라...
진작에 삶과 죽음에 대해서는 생각을 놓고 삽니다.
이러니 저러니 바란다고 될 일도 아니고
주어지는 상황에 맞게 하루 하루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9. 이미
'23.6.19 12:06 PM (58.238.xxx.225) - 삭제된댓글제 나이 20대에 아버지 간병하다가 돌아가신 경험이 있는지라...
진작에 삶과 죽음에 대해서는 생각을 놓고 삽니다.
이러니 저러니 바란다고 될 일도 아니고
주어지는 상황에 맞게 하루 하루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10. 미나리
'23.6.19 8:00 PM (175.126.xxx.83)40이면 서서히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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