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잘 아는 분 계실까 하고 글 한번 올려봐요.
땅 일부를 팔고 도로지분 끼고 길쭉한 모양의 130평 땅을 가지고 있어요.
땅 모양이 길쭉하다보니 그리고 시골마을 안 땅이구요. 평당 백인데 안나가네요.
한명은 가격을 다운시켜서 팔자고 하고. 한명은 토목허가는 나 있으니 건축허가내서 창고 지어서 팔자고 해요.
내 손에 떨어지는건 이쪽이나 그쪽이나 인데. 창고 짓자고 하는 분 말은 창고 지어 텃밭 꾸며놓으면 가격이 저렴하니 와서 쉬자고 하는 사람 있지 않을까 하더라구요.
지역. 위치. 이런것도 중요하겠지만. 저 정도로는 정보가 너무 부족한가.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위치가 중요하죠
깡시골인지 경기도인지
창고지을수 있는땅과 면적이되는지도
알아보셔야해요
마을 안쪽으로 100평 넘는 땅이 있는데 옆집에서 밭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안 팔리는 이유가 이 집까지 들어가는 길이 좁아서 큰 트럭이 들어갈 수 없어요.
그래서 건축 자재를 옮길 수가 없습니다.
땅이 길쭉해서 사람 살만한 건물을 지을 수 없어 창고 정도 짓는다는 거잖아요.
창고 딸린 별 효용성이 없는 땅을 1억 3천씩이나 주고 살 사람이 있겠습니까.
시골 집은 반듯한 땅에 지었어도 1억 넘으면 사는 사람이 없어요.
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예외지만요.
당장 돈이 필요하면 가격을 낮춰서 파는 편이 그나마 나은 선택 같습니다.
여유가 있으면 그냥 갖고 계시고요. 집이 가까우면 그 땅에 농사를 지으세요.
요즘 법이 바껴서 불연소재사용과
건축자재 인건비 너무
올라서 창고짓는거 비싸요
그래도 여윳돈 있다면
작은창고지어서 월세 받는거 해보세요.
50평 창고는 지을수있지 않을까요?
건축비는 2억정도.임대료는 100정도 받고요
부동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입지에요
땅이 어디에 위치하는가
100만이라하면 비싼땅도 싼땅도 아닌데...
다운시키는 거 하고
건물지어서 파는 거 하고...
둘 중에선 다운시켜서 던지는 게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