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증상 힘드네요.
그리고 잠이 안와서 날밤을 새요. 며칠 계속 이러네요. 피곤하면서 잠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낮에 힘드네요. 땀도 어마어마하게 흘려서 필라테스 하는데 챙피할 정도에요.
산부인과 가서 호르몬제 처방이 나을까요? 갱년기약 먹는것이 나을까요?
1. ㅡㅡ
'23.6.18 9:04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몇년생이세요?
갱년기라는건 나이가 그즈음이라는건가요
아님 폐경의 증상
즉 생리가 끊긴다거나
하다말다한다거나 하는게 있는건가요?
72년생인데 한달도 안거르고 하고있구요
양이 좀 준거말곤 없는데
늙어가는거야 당연 느끼죠
외모도 그렇고 체력은 원래 약했는데 더약하구요
그럼 저는 갱년기인건지 아직
본격적인 증상은 맛도 못본건지 궁금해서요2. 그러면
'23.6.18 9:10 PM (219.249.xxx.78)직장 다니는데 수면부족으로 고생 했었는데
저녁에 계속 수업다니고 주말에도 계속 수업을 받거나 여행을 가던지해서 몸을 피곤하게 다녔더니 요즘은 수면부족 증상은 없어요.
너무 갱년기증상에 몰두해 있지말고 바쁘게 지내세요.
약없이 극복해봅시다!3. ....
'23.6.18 9:19 PM (211.108.xxx.114)저는 신체증상만 있었으면 참았을텐데, 공황 증상처럼 심장 두근거리고 불안한 증상이 와서 호르몬제 처방받아 먹었더니 좀 낫더라구요.
4. ..
'23.6.18 9:28 PM (61.78.xxx.139)약은 가족력때문에 못먹고 쌩으로 버티는데
스스로 이러다 큰일 나는거 아닌가 걱정돼요
심리적으로 너무 다운되고 우울하고 죽을 생각이
주기적으로 찾아오고.
게다가 몸은 전신의 마디가 뻣뻣하니 참..5. 그게
'23.6.18 9:35 PM (211.248.xxx.147)그러다말다 해요. 전 카페인 일체 끊고 좀 나아지긴했는데...유튜브로 수면유도음악들으면서 자구요. 일단깨면 자는거 포기하고 책같은거 보다보면 4시쯤 다시 졸려요 5시간 이상 자는게 목표예요
6. 증상
'23.6.18 9:40 PM (116.126.xxx.144) - 삭제된댓글전 불면증이나 열감같은건 없고 자다 요의도 없는데 아래 쪽 피부가 거의 항상 따갑고 작열감?같이..암튼 그쪽 피부가 힘들거든요
아무래도 소변성분이 닿으니 그런거같은데 그렇소변 볼 때마다 샤워 할 수도 없고 ㅜ스키니 못입고 속옷도 사각 입으니 자주 생기던 염증은 안생기는데 피부 따가운거 진짜 너무 괴롭ㅡ산부인과서는 물어봐도 별 소리 안하던데 이런 증상 있는 분 없으신가요7. 증상
'23.6.18 9:42 PM (116.126.xxx.144)전 불면증이나 열감같은건 없고 자다 요의도 없는데 아래 쪽 피부가 거의 항상 따갑고 작열감?같이..암튼 그쪽 피부가 힘들거든요
아무래도 소변성분이 닿으니 그런거같은데 그렇다고소변 볼 때마다 샤워 할 수도 없고 ㅜ
스키니 못입고 속옷도 사각 입으니 자주 생기던 염증은 안생기는데 피부 따가운거 진짜 너무 괴롭네요
산부인과서는 물어봐도 별 소리 안하던데 이런 증상 있는 분 없으신가요8. ..
'23.6.18 9:48 PM (61.78.xxx.139)거기 피부가 건조하니 따끔거리거나 가렵거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해요.. 전신의 기름기가 쑥 빠진 느낌인데
수분감 있어야하는 입안, 아랫부분 그런곳이 설명하기 힘든 통증이라긴 좀 그런 안좋은 느낌 있어요 저도9. ...
'23.6.18 10:08 PM (1.235.xxx.28)저는 체력저하가 급심해요.
영양제 없으면 못 버티고 식은땀 흘리는 날이 많아지고
소위 기가 허해진 느낌이요.
올해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몸이 그냥 종이같이 힘 없는 느낌이라 일할때 빼놓고는 계속 누워있어요.10. 증상
'23.6.18 10:35 PM (116.126.xxx.144) - 삭제된댓글61님 동병상련ㅜ
근데 전 심하게 따가운게 한 달이면 20일 이상은 항상 그런 듯요ㅡㅡ
휴지도 안좋을까봐 크리넥스 살살 쓰는데도 어쩜 이렇게 따가운지ㅜ잠 잘자고 입맛 좋고 더운거도 없는데도 그쪽 피부가 항상 아프니 차라리 다른 증상들이랑 바꾸고 싶을 지경으로 짜증 나네요 바지도 스키니도 못입고 이래저래 참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