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주째가 됐네요
창고가 시원하게 비워진 것 만으로도 마음이 깃털처럼 가벼워졌습니다
이제 버리는 일이 다른 어떤 일보다 즐거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집 밖이 좋았는데, 집 안이 좋아지고, 살림에 재미도 붙어 갑니다
오늘, 다음 브런치에 미니멀을 추구하는 작가분이 이불장 정리한걸 올리셨던데 저도 여기서 지혜를 얻었어요
오늘은 다른방 수납장에 정리해뒀던 것에서 다시 버릴거 한박스 챙겨 현관에 갖다두었습니다
그때 바로 버리지 못하고 왜 정리해뒀을까 생각해 보니 금방 다시 찾을거라 생각했던거예요
근데 생각처럼 금방 찾지는 않았고 지금은 그게 있었는지 조차 기억 못하는 물건이 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점심 약속이 있어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고, 다음엔 이불장 정리를 꼭 해보고 싶어요
사실 오늘 그 글을 읽자마자 하고 싶었는데 일이 커질까봐 참았습니다
어제 글에 번뇌=보리, 위기=기회 라고 썼었잖아요?
똑같은 말이라는것만 알고 있어도 남은 인생이 잘 풀릴거예요
오늘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부터 정리 들어갑니다. 14일째
14일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23-06-18 10:02:58
IP : 14.49.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콜렛
'23.6.18 10:08 AM (14.52.xxx.224) - 삭제된댓글번뇌는 보리?
보리가 무슨 뜻 인가요??2. 응원
'23.6.18 10:13 AM (218.39.xxx.130)응원하고 같이 잘 살아 내 봅시다...화이팅!
3. ...
'23.6.18 10:58 AM (211.216.xxx.107)글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4. 동참
'23.6.18 11:09 AM (106.101.xxx.138)한다고 해놓고 여태 이러고 있네요...
사실.... 꾸준한 님 글 피했어요 ㅎㅎㅎㅎ
반성 하고 다시 1일차부터 읽어볼게요5. 음?
'23.6.18 11:11 AM (175.209.xxx.172)번뇌=보리 ? 가 무슨 뜻 일까요?
6. ㅡㅡ
'23.6.18 12:07 PM (112.161.xxx.169)응원합니다
저도 시작해보려구요7. 000
'23.6.18 1:08 PM (14.45.xxx.213)대리만족 합니다 더불어 저도 조금씩 움직여봅니다 내일 만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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