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까진 평범했는데
억눌리고 잠재된 끼가 고등학교 때부터 차츰 발현되어
성인초기에 폭발했나보네요.
성장기에 그 원인이 있을 듯했는데
그알에서 성장기를 깊이 다루지 않았더군요.
데이터가 부족했을까
초중고 생기부 열람도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부모님과의 관계, 할아버지에게 맡겨진 계기,
친인척들 왕래는 없었는지,
사족이지만
정유정 슬리퍼 차림과 걸음새를 보니,
주변에도 저런 사람있어요.
아무 자리에서나 집 앞 슈퍼가는 것처럼
슬리퍼 찍찍
옷매무세도 신경 안쓰구요.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세계에 갇혀사는 사람의 특징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