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시간에도 책상 밑에 소설책 (ex. 하이틴 로맨스) 놓고
숨어서 보던 친구들 반에서 한두명 있었던거 같은데
그때 읽은 책들이 실제 연애할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시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 연애 소설 많이 읽은 분들
ᆢ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23-06-18 07:32:08
IP : 223.62.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6.18 7:34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그거 따라했다간 큰일나죠
구리빛피부 남자도 없었구요2. 음
'23.6.18 7:40 AM (220.117.xxx.26)재벌가와 삼각관계
이런게 없어서 별 도움 안되죠3. 노노
'23.6.18 7:56 AM (187.190.xxx.244)친구중 모태솔로로 당시 30까지 혼자살았는데 집에만 있고 일도 안하고 로맨스소설만 읽으니 남자보는 눈이 거기에 맞춰진듯. 당시엔 26.7 세면 결혼하는 분위기였는데 연애도 못하고 그랬네요. 지금은 어떻게 사나 참 궁금해요. 부모가 지위가 있어 남자소개는 계속 해줬을거같은데
4. ,,
'23.6.18 8:39 AM (68.1.xxx.117)할리퀸은 그냥 환상이에요. 아이돌급 남자가 주인공.
그런 남자 찾다가는 젊음 낭비5. 헐
'23.6.18 8:45 AM (223.62.xxx.184)마담 보바린가요?
6. ㅎㅎㅎ
'23.6.18 8:48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친구들이 제일먼저 시집 갈거라고
도사중에 도사였거든요
결론은 제일 늦게 33살에 결혼했어요
덕분에 친구들 다 할머니인데 혼자 아들 군대보냈네요
너무 잘알아서 남자를 더 못사귀었지요
하는짓이 눈에 보여서7. ㅇㅇㅇ
'23.6.18 9:25 AM (221.149.xxx.124)그런 거 많이 읽을수록 오히려 연애 못하죠..
연애 못하니까 거꾸로 그런 데 심취하는 걸 수도 있고요.
연애도 대인관계 일종이라.. 자꾸 직접 부딪치고 겪을수록 느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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