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기사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1025_0002061175취임하면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될 대학입시 제도 개편을 맡게 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 보자가 과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 확대와 자격고사화를 주장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위주 정시 전형의 비율도 대학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현실화되면 본고사 부활 가능성도 점쳐진다.
수능 위주 정시 전형의 비율도 대학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현실화되면 본고사 부활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1월 내놓은 자신의 저서 'AI교육혁명'에서도 "학부모는 대학 진학을 위한 수능과 같은 고부담 시험은 인공지능(AI) 교육이 도입되면 서서히 사라진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개인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태를 지속적으로 진단하고, 분석 정보를 전자식 포트폴리오로 제공한다는 이유다.
이 후보자의 제안이 실현된다면 자격고사로 바뀐 수능을 대체하기 위해 대학들이 본고사를 부활시키려는 시도를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시 비율을 자율에 맡긴다지만 수능이 절대평가나 자격고사로 바뀌면 상위권 변별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후보자의 제안이 실현된다면 자격고사로 바뀐 수능을 대체하기 위해 대학들이 본고사를 부활시키려는 시도를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시 비율을 자율에 맡긴다지만 수능이 절대평가나 자격고사로 바뀌면 상위권 변별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