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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말에 집사라고 했는데 안사더니 ㅜㅜ

ㅇㅇ 조회수 : 6,439
작성일 : 2023-06-17 11:16:31
작년말에 집값 30프로 넘게 빠졌었어요.
부지런히 부동산 다니면서 급매 나온거 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올해 집값 똥값 된다고 안사더니
집값이 많이 올라버렸네요.

집 못사는 사람은 집오를때는 올라서 못사고
내릴땐 더 내릴줄 알고 못사고
너무 너무 답답해요.

IP : 175.223.xxx.2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7 11:19 AM (121.137.xxx.59)

    크게 보면 오르락 내리락 하니까 또 몇 년 기다리면 기회가 올 거에요.

    당분간은 오를 것 같지만
    단기적으로는 1-2년 내에 혹은 12-15 년 내에 하락장이 또 오겠지요.

    저도 한 10년 전에 대출 70프로까지 해 줄 때
    신용대출까지 보태서 평생 살 거라고 집을 샀는데
    그 동안 죽 오르다가 이번에 조금 내렸어요.

  • 2. ...
    '23.6.17 11:20 AM (221.140.xxx.205)

    아직 모릅니다.
    2009년도에도 똑같았어요
    아직 상승장의 기억이 있으니 좀 떨어졌다 싶으니 거래가 된건데 그이후 수년간 계속 떨어졌어요

  • 3. ...
    '23.6.17 11:26 AM (58.234.xxx.222)

    그러게요...
    집값 폭등 그렇게 비난해대던 정권이 들어서서 집값 떨어질줄 알았더니 그들도 별수 없나보네요.
    근데 왜그리 문정부를 부동산으로 물고 뜯었을꼬...

  • 4. 츠츠
    '23.6.17 11:34 AM (112.160.xxx.138)

    저런 마인드는 평생 못사요.
    오르면 오른다고 못사고 내리면 더 내릴 거라고 못사고. 저도 주변에 저런 사람 몇 명 있는데 전세, 월세를 못 벗어 납니다. 작년 말, 올 초 82에서도 더 떨어지니 사지 말라는 둥 그러는 분들 많았어요. 근데 바닥에서 살 수 있는, 미래를 내다보는 정확한 눈이 있지 않는 한 그 시기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운이 좋아 부동산 여러채 가지게 되었는데 그게 남의 말을 듣고 눈치 보고 산게 아니라, 적절한 시기에 내 능력껏 구매할 수 있어서 산 것이 다 성공한 케이스에요. 근데 이런 말 제가 아무리 해줘도 못 사는 사람은 못 사요. 입지 좋고 상급지는 내가 생각하는 가격까지 절대 안떨어집니다. 82에서는 유독 하락론자들의 목소리가 큰데 그러다 평생 남의 집에 얹혀 사는 꼴 됩니다. 내 몸 건강하고 돈을 벌 수 있을때 내 집도 사는 겁니다. 이래저래 눈치보고 부동산 경기 유튜브만 보다 허송 세월 보내고 그제야 집 산다고 하면 대출금 갚느라 노년까지 고생하고요.
    그런말이 있잖아요. 집은 무릎 정도에서 사서 어깨 정도에 파는 거라고. 당분간은 집값 오를 거에요. 상급지는 오랜 시간 유지될 겁니다. 부자들도 집값 떨어지는게 싫거든요. 어떻게든 유지시키려고 할테고요. 근데 이렇게 막 열심히 급매 찾아주고 해도 안사더라고요. 어쩔 수 없어요. 저런 사람들은.

  • 5. ....
    '23.6.17 11:42 AM (182.209.xxx.171)

    집값 떨어져요.
    기다려봐요.
    데드캣 바운스예요.
    자산은 언제 사느냐가 제일 중요해요.
    정책으로 억지로 눌러놓은거예요.
    몇 십조 풀어서 지금 상황 만들어놓은거예요.

  • 6. 성급
    '23.6.17 12:03 PM (119.203.xxx.59)

    지금 부동산전문가마다 하는말이 데드캣바운스라고 하잖아요
    폭등이들은 무주택자들 조롱하는게 큰 즐거움인지 ㅉㅉ
    츠츠같은 투기꾼들은 집쇼핑한걸 항상 큰 성공담인냥 말함
    저런인간들 때문에 청년들이 집을 못사지

  • 7. ......
    '23.6.17 12:06 PM (39.125.xxx.77)

    작년 뷰는 원글님이 딱 맞추셨네요.
    앞으로는 어떨까 같으세요?
    전고점 회복 가능할까요?

  • 8. 지금올랐어요?
    '23.6.17 12:13 PM (27.164.xxx.74)

    어느지역이죠?

  • 9. 선대인인가
    '23.6.17 12:16 PM (39.7.xxx.228) - 삭제된댓글

    더 떨어진다고 한거 같은데요.
    20년째 그소리 아닌가요.

  • 10. ...
    '23.6.17 12:23 PM (211.51.xxx.77)

    82쿡반대로만 하면 돼요

  • 11. 원래
    '23.6.17 12:25 P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오를때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오르듯
    하락때도 내리락 오르락 하면서 내려요.
    기다리세요.
    지금 은행들 기준금리와 무관하게 슬금슬금 금리올리고 있어요.
    8월넘어서부터 최고가 전세 계약 역전세 나오기 시작할거고(계약수가 많지는 않지만 영향을 줄거고)
    겨울부터 개포 대량 입주
    이후 계속 입주
    25년 초 둔촌주공 1.2만 입주
    그외 굵직한 경기인천 서울 입주
    26년 3기신도시 입주
    앞으로 공급 릴레이에요
    벨트 단단히 매야 합니다.

  • 12. 원래
    '23.6.17 12:26 PM (223.38.xxx.220)

    오를때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오르듯
    하락때도 내리락 오르락 하면서 내려요.
    기다리세요.
    지금 은행들 기준금리와 무관하게 슬금슬금 금리올리고 있어요.
    8월넘어서부터 최고가 전세 계약 역전세 나오기 시작할거고(계약수가 많지는 않지만 영향을 줄거고)
    겨울부터 개포 대량 입주
    이후 계속 입주
    25년 초 둔촌주공 1.2만 입주
    그외 굵직한 경기인천 서울 입주
    26년 3기신도시 입주
    앞으로 공급 릴레이에요
    벨트 단단히 매야 합니다.

  • 13. ..
    '23.6.17 12:29 PM (124.50.xxx.207)

    저런 마인드는 평생 못사요.
    2222222222

  • 14. ㅡㅡㅡㅡ
    '23.6.17 1:2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별걱정을.
    10년 넘게 상승에 폭등기였다가
    하락기 1년도 안거치고 또 폭등할 리가요.

  • 15. 작업질
    '23.6.17 3:31 PM (223.62.xxx.175)

    가지가지

  • 16. ,,
    '23.6.17 4:13 PM (222.238.xxx.250)

    주식도 그렇잖아요 본전오면 아까워서 못팔고 내려가면 더 내려갈까봐 못사고
    그냥 팔자예요

  • 17. 뭐래~
    '23.6.17 4:16 PM (39.7.xxx.227)

    원글이나 알아서
    사팔사팔하세요.
    사줄것도 아니면서
    뭔 오지랍이래?

  • 18. 어디
    '23.6.17 4:35 PM (124.56.xxx.46)

    어디인데 올랐나요?
    실거래가로 거의 다 떨어졌던데 와 오른지역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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