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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운대랑 충남대랑 비슷한가요?

ㅇㅇ 조회수 : 3,715
작성일 : 2023-06-16 23:24:16
99학번 지인이랑 어쩌다 학교 얘기를 했어요.
예전에 한번 스치듯..
충남대라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얼마 전에 카톡 학생증 발급이 업데이트 되어서
요즘 별 게 다 있네 하고 얘기했거든요. ㅎㅎ

제가 발급받고 이야기를 했더니
본인도 발급받고 보여주더라고요..

근데 청운대라고 되어있어서..
왜 이런 거짓말을? 했나 생각이 들었어요.

첨부터 솔직하게 얘기해도 별 생각 안들텐데..
굳이..? 싶어서 물어봤더니
같은 충남이라서 대충 이야기 했다는 거에요.
청운대라고 하면 사람들이 어딨는지 잘 모른다고
근처이고 비슷하니까 그렇게 얘기했다는데..

별 뜻은 없어보이기는 하는데..
찾아보니까 근처도 아니고 비슷하지도 않은 것 같아서요.

넘 따지고 들긴 하죠.. ㅎㅎㅎ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가 싶기도 한데 ...
솔직히 거짓말로 인해서 신뢰감이 떨어지고 있어요..
이것 말고도 평소에 사소한 거짓말을 자주 하긴 하거든요.
IP : 1.238.xxx.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6 11:28 PM (112.150.xxx.144)

    어이쿠 충남대 지못미 ㅠㅠ 청운대는 어디있나요?어지간한 대학들 다 아는데 청운대는 진짜 모르겠어요

  • 2. 찾아보니
    '23.6.16 11:30 PM (124.111.xxx.216)

    청운대 옛날이름이 충남산업대네요.
    학력위조가 별건가요? 전 저런것도 학력위조라고
    생각해요

  • 3. ..
    '23.6.16 11:38 PM (180.231.xxx.63)

    헐 너무하네요
    듣보잡학교인데요 청운대라뇨

  • 4. ㅇㅇ
    '23.6.16 11:38 PM (1.238.xxx.29)

    .../ 저는 광고하는 걸로 몇번 이름 정도는 들어봤는데요.. 근데 참.. 지인이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던데 그것도 이해가 잘 안가더라고요. 전에 둔촌동에 살 때, 거기 산다고 하면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냥 잠실 산다고 했다고.. 그거랑 같은 거래요.. 제가 생각을 엄하게 하는 걸 수도 있지만..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본인을 올려서 말하고 싶은 그런 심리가 있는 걸까? 혼자 생각해봤어요..

  • 5. mmmm
    '23.6.16 11:38 PM (117.111.xxx.105)

    전혀 비슷 하지 않은 학교예요
    부산분들 부산대 좋아하시듯
    대전지역분들 연배 있으시면 충남대 좋아하십니다
    학생들은 워낙 근처에 있는 학교라 가기 싫어해도
    옛날 어르신들은 선호하시죠
    국립대고 학교캠퍼스도 큽니다

    청운대는 못들어봤어요...

  • 6. ..
    '23.6.16 11:42 PM (180.231.xxx.63)

    사기수준이네요

  • 7. ㅇㅇ
    '23.6.16 11:45 PM (1.238.xxx.29)

    ../ 아 그 정도인가요? 평소에도 쓸데없이 이런 거짓말을 자주 해서.. 왜 저럴까 싶었는데.. 쌓이니까 점점 손절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네요.

  • 8. 청운대는
    '23.6.16 11:5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당시는 산업대였을거에요.

    개방대학이라고 일반4년제랑 아예 달랐어요.

    사기 맞아요. 그정도는요.

  • 9. 청운대는
    '23.6.16 11:5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찾아보니 현재도 산업대학이네요.

    서울과학기술대학이
    서울산업대로 산업대였지만
    일반대학으로 바뀌었는데
    청운대는 이름만 바꾸고 아직 산업대

  • 10. ..
    '23.6.17 12:11 AM (221.159.xxx.134)

    하늘과 땅차이죠.

  • 11.
    '23.6.17 12:17 AM (175.203.xxx.198)

    나쁜사람 이네요 가까이할 인간 아니에요 거짓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엄청 뻔뻔 하네요 헐,,,,,

  • 12. ㅇㅇ
    '23.6.17 12:17 AM (223.38.xxx.84)

    청운대는/
    아예 다른가요? 산업대랑 일반4년제랑 어떻게 다른 건가요?

  • 13. ㅇㅇ
    '23.6.17 12:20 AM (223.38.xxx.84)

    ../
    본성이 나쁘지는 않은데요. 가까이 하고싶진 않네요. 저한테 스트레스 유발자에요. 2프로 부족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요.. 아후 이야기 듣고있으면 속 터져요.

  • 14. ㅠㅠ
    '23.6.17 12:39 AM (221.140.xxx.34)

    청운대 근처가 고향 입니다. 거긴 공부 못하는 애들이 가는곳. 전문대 레벨이였고. 충남대는 인서울은 못하지만 성실히 공부 반에서 잘한다 축에 끼는 애들이 갔습니다. 지역에선 충남대갔다하면 공부 잘했네 잘갔네 했어요.

  • 15. 충남대
    '23.6.17 12:42 AM (220.65.xxx.158)

    완전 지못미~~@@
    충대는 지거국인데~~~~

  • 16. ㅇㅇ
    '23.6.17 12:52 AM (223.38.xxx.84)

    ㅠㅠ/
    아.. 그렇군요. 전문대 레벨.. 어쩐지..
    제가 학벌 가지고 남 무시하는 사람은 아닌데요.
    저희 시누이가 제 학벌에 열등감 있는지
    사사건건 무시하려고 들고 잘난 척하고 ㅎㅎ
    그래서 시누이 욕하면서 들어보지도 못한 전문대 나왔다
    얘기했을 때, 전문대 가지고 무시하냐고 발끈하면서
    오히려 저를 이상한 취급하더니..
    본인이 학벌에 스트레스가 있었는가 봅니다.
    지인 오빠는 서울대 나왔거든요. 어릴 때부터 누구 동생이다.
    사람들이 몰려와서 구경?하고 가고 기대하고 그게 싫었다고
    오빠를 미워했었는데 이제는 극복했다더니..
    극복이 안된 느낌이네요.

  • 17. 청운대
    '23.6.17 5:34 AM (112.214.xxx.206)

    홍성에서도 대학으로 안보는데
    차라리 혜전전문대가 더 낫지

  • 18. ㅇㅇ
    '23.6.17 7:23 AM (223.38.xxx.84)

    청운대/
    혜전전문대가 더 나은가요? 아...에공

  • 19. 일상거짓
    '23.6.17 5:37 PM (58.231.xxx.223)

    그사람 사는곳 말하는 것도 그래요. 남들이 잘 모른다고 왜 다른동네 얘기를 하나요. 너무 어이없음.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것 자체가 손절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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