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만은 피하려 하는데
마음을 다잡고 다잡고 하숙생이다. 투명인간이다 온갖 상상으로 버티고 있긴한데 한집에 있는게 두려워요. 어떻게 생각하면 마음잡을 수 있을까요ㅠㅠ
1. ...
'23.6.16 3:30 PM (222.236.xxx.19)원글님 같은 상황이면 안사는게 낫지 않나요..????? 아이가 그 환경에서 크는거 보다는 한부모 가정에서 크는게 낫겠다 싶네요.. 부모가 그정도인데 아이는 뭐 행복할까요.????ㅠㅠㅠ
이혼을 못하겠으면 죽으라고 노력을 두분다 해야 되구요.. 아이를 위해서 이혼도 안하는데 한집에서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살면 셋다 안행복한거죠..ㅠㅠㅠ2. 이유가
'23.6.16 3:34 PM (175.199.xxx.119)뭔가요?
3. 음
'23.6.16 3:36 PM (211.114.xxx.77)돈은 벌어 오나요? 먹고 살만큼? 그럼 돈벌어오는 기계라 생각하세요
4. ....
'23.6.16 3:36 PM (118.235.xxx.103)그러다가 스트레스로 병 얻어요. 주위시선이요??? 부모님이요??? 부모님보다 님이 더 중요한 마당에 남들이 님보다 더 중요한가요?
아이를 생각해서요??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아이보다 안정된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정서가 안정되어있댔나 그런 연구결과 있어요.5. ㅇㅇ
'23.6.16 3:38 PM (106.101.xxx.231) - 삭제된댓글님
주위 시선같은 건 중요치 않아요
다 허상입니다6. 무슨핑계를
'23.6.16 3:44 PM (121.133.xxx.137)대더라도 상관 없습니다만
아이때문이란 말은 넣어두세요
그냥 능력없고 자신없어서 이혼 못한다고
솔직하게!?!7. 신이시여
'23.6.16 3:56 PM (14.45.xxx.183)저 몰래 주식과코인으로 전재산 날린 인간입니다. 돈벌어도 자기빚갚기 바빠서 집에 생활비한푼 안주고 다히닝히 제 사업이 잘돼서 제가 버는돈으로 이집 다 돌리고 있어요...
8. 음
'23.6.16 3:58 PM (211.114.xxx.77)그럼 왜 같이 사는거 같으세요? 내 인생에 도움 되는게 있나요?
누가 말린다고 내 인생 그 사람이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고.
장점이 뭘까요? 도움 되는 부분이 뭘까요?9. ...
'23.6.16 3:59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그럼 이혼을 못하는 이유가 뭐예요.????? 그래도 남편이랑 살만은 한가봐요.?? 남편이랑 죽으라고 못살것 같은 감정이면 부모 남의 시선이 뭐가중요해요.??? 차라리 능력없고 식당종업으로도 취업하기 싫다. 차라리 돈버는 기계로 생각하고 살거다 하는 분들의 더 이해는 가네요 .. 근데 능력도 있는 사람이 왜 그렇게 사실려고 하는지는 이해가 안가요..ㅠㅠ 아이는 아닌것 같네요 ... 아이는 그 환경에서 사는게 안행복할것 같은데요
10. ..
'23.6.16 4:00 PM (222.236.xxx.19)그럼 도대체 왜 이혼안하고 살려고 하는데요...?? 주식 코인으로 전재산을다 날린 사람인데..ㅠㅠㅠ
저라면 죽어도 못살것 같거든요.. 막말로 저희 부모님이 너 이혼하면 연끊자 하신다면 그냥 연 끊고 전 이혼할것 같아요11. 잘나가는 쪽이
'23.6.16 4:02 PM (61.84.xxx.71)마음을 해탈시켜 가정을 지키지 않으면 좀 그렇죠.
주식과 코인은 인손대는게 정답같아요.
벌써 원글님 말 안듣고 투자해서 더 기분나쁠듯12. 능력
'23.6.16 4:03 PM (39.116.xxx.233)능력없는 전업주부라 이혼못하고 능력있서도. 못하고
갸우뚱.13. ,,,
'23.6.16 4:06 PM (118.235.xxx.85)님이 가장인데 굳이 이혼 안 할 이유가 있나요
14. 경험자
'23.6.16 4:20 PM (211.46.xxx.43)남편이 주식중독 제외하고 근본은 착하고 가장 역할 잘 했었나봐요 저 경우가 그렇거든요 처음 사고친 거 알았을 때는 불쌍하고 딱했는데 2년 걸쳐 저한테 사기급으로 거짓말하고 돈 사고(원금1억 날리고 대출 4억 가까이… 대출 갚아주고 갚아주고 해서 지금 1억 2천 남았네여) 계속 치니 인간으로서 만정이 떨어지더라고요 … 이혼 안 하고 살기로 한 건 님댁이 아마 그 돈 없다고 삶의 질이 확 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일 거예요 제가 그렇거든요 근데 아이한테 아빠를 아웃시키는 건 삶이 확 달라지는 거라 돈 잃고 가정 잃느니 돈만 잃고 일단 유지해보자 하는 심산… 그렇게 하기로 결심하셨으면 남편 단도리랑 정신승리가 제일 중요해요 전 매일 마인드셋 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해서요
15. 헐
'23.6.16 4:25 PM (221.147.xxx.13)왜 안해용? 갈라서야지..평생 노예처럼 살순없잖아요..다 탕진했는데...
16. 친정
'23.6.16 4:30 PM (175.199.xxx.119)부모가 이상하네요 흠
17. 음
'23.6.16 4:35 PM (49.164.xxx.30)그렇게살다 큰병 걸릴 수있어요. 차라리 안보는게낫죠. 친정엄마가 평생 참다 암으로 60대에 돌아가셨어요. 본인이 돈 다벌어놓은거 쓰지도못하고ㅠ
그돈으로 친정아버지 잘사는데..정말 어떻게 참고살았나 아직도 마음이 아파요.. 돈만벌다..
원글님을 위해사세요..18. song
'23.6.16 4:43 PM (175.203.xxx.198)그 정도면 이혼하세요 아쉬울거 없겠구만 이런 상황이
아이한테도 안좋아요 누굴위해 안하시는 거에요19. .....
'23.6.16 4:58 PM (211.221.xxx.167)남편이 하는 일이 뭐가있는데요?
보아하니 돈은 당연헤 안주고님이 괴롭다는거 보니까
남편역하르아빠역할 하나도 못하는거 같은데
그런것도 남편이고 아빠라고
데리고 살아야해요?
누굴 위해서???20. 오우
'23.6.16 5:49 PM (211.58.xxx.161)이런경우라면 당장 이혼하셔야지요
고민할가치조차 없네요
남편이 안놔줄거같은데 그걸 고민하셔야할듯21. ....
'23.6.16 5:50 PM (211.250.xxx.45)고등학교때 엄마한테 말했어요
자식때문에 이혼안하도산다 말하지말라고
차라리 이혼하는게 우리도 이꼴안보고 좋다고
지금도 안했어요22. 그것도선택
'23.6.17 8:45 AM (175.223.xxx.135)이혼 안 하고 살기로 한 건 님댁이 아마 그 돈 없다고 삶의 질이 확 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일 거예요 그렇게 하기로 결심하셨으면 남편 단도리랑 정신승리가 제일 중요해요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