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 자리에서 고기를 굽는다던지 회를 먹을때 쌈을 싸서 수시로 제 입에 넣어주거나
생선 가시 다 발라줘요.
애한테 집중하느라 잘 못챙겨 먹으니 그렇다는데 생각해보면 애 생기기 전부터 그랬어요.
그렇다고 다정한 성격이느냐 하면 남한테는 다정한데 저한테는 아니요.
한 번도 제 칭찬을 기분좋게 해준적도 없고 제 말에 공감해준적도 드물어요.
(서로 자기 얘기만하다 싸움)
입안에 넣어 주는 것만 잘해요 ㅠ
전 그런 것보다 칭찬 한 마디가 더 좋은데 아무리 요구를 해도 입발린 소리 한 번을 안하네요 아오
쓰다보니 짜증나서 더 못쓰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