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한차례 휩쓸고간 대형 프랜차이즈 펫숍에서
안락사 없는 평생 무료보장 보호서비스를 한다고 하면서 어쩔수 없이 보내야하는 사정이 있는
보호자들에게 평생 보호비 명목으로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수천까지 뜯어내고는
다시 되팔수 있는 동물들은 돈받고 되팔고 그렇지 않은 동물들은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그들만 알겠죠
한번 사건이 크게 터졌는데 돈이 워낙 많아 그런지 기사와 관련 게시물을 다 사라지고
업그레이드해서 펫샵이 아니라 그 이름을 달고 보호소로 바꾸며 어마어마한 홍보비를 써가면서
눈물없인 볼수 없는 아주 바람직한 보호소 둔갑하는데 성공해서 신분세탁 제대로 하고 있더군요
지금은 아마 그 전보다 훨씬 돈을 많이 벌고 있을겁니다
그걸 본따 요즘 악마들이 판치고 있는게
안락사 없는 보호소라는 문구로
적지 않은 금액을 맡기는 보호자들에게 받은후(포기각서도 씁니다)
보호소라 철썩같이 믿고 있는 입양자들에게 다시 돈받고 팝니다
그런데 어리고 품종묘견이 아니면 그날로 처리가 되요
어떻게 처리가 되냐고요?
https://blog.naver.com/animalkawa/223116356202
이렇게요
혐오사진이라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선택적으로 클릭해 주세요
백마리가 넘는 강아지들이 아사해서 매장당했습니다
이 강아지들 수십에서 수백씩 돈받고 맡겨진 강아지들입니다
맡겨진 그날부터 물한모금 사료한조각 먹지 못하고 굶어죽었어요
이 기사가 뜨기전에 지인이 이런일을 당해 업체를 방문한적이 있어요
일반 사람들이 보면 아주 전문적이고 깨끗하고 그럴싸해보여요
의사들도 아니고 약사들도 아닌 비전문가들이 비슷한 가운입고 신분명찰차고 ㅋㅋㅋ
나중에 경찰까지 출동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이 직원들 열받아서 가운 벗어던지니 죄다 온몸에 문신들이더군요
요즘 펫샵이나 번식농장의 잔악한 행태들이 많이 알려지고 사람들의 인식또한 점점 선진화 되니
이것들이 머리쓰고 만든게 바로 안락사 없는 보호소 유기견 보호소 입니다
그들의 홍보나 거짓광고에 속지 마세요
그들은
피치못할 사정에 보내야 하는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돈을 받음으로서
그들의 양심에 조금이나마 가책을 덜게 하는 수법으로 돈을 뜯어내고 받은 강아지들을 선별적으로
잔인하게 죽이고요
좋은 마음으로 파양 유기된 강아지 입양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뿌듯한 마음을 이용해서
돈을 받고 다시 파는겁니다
양쪽다 만족하게 만드는거죠
거기에 알면서 속아도 돈을 주고 입소시켰으니 죄책감이 덜 하겠죠
그걸 이용하는거고요
정말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고 당하는거고요
일단 내 동물들을 그곳에 맡기는 순간부터 그 동물은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보시면 되요 입양되지 않는한....
말 그대로 안락한 약물을 쓰지 않는 안락사 없는(대신 끔찍하게 살해하죠) 보호소인겁니다
입양이나 파양등을 생각하시는 분들
정말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정말 보호소는요 저렇게 광고 안해요
주소공개도 극도로 꺼려요
죄다 버리고 갈까봐요
이렇게만 선별해도 반은 거르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