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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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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간호사 대우가 좋은데 왜 모자란가요?

ㅁㅁ 조회수 : 6,133
작성일 : 2023-06-16 11:14:59
미국 간호사 대우가 좋다는 말이 많던데 한국인이나 외국인을 그만큼 뽑는 건 수가 모자라다는 것이쟎아요. 미국간호대가 어렵고 비싸다는 말도 봤는데 그래서 자국인들은 지원을 덜 해서인가요? 아님 한국인들이 성적이 좋아서 많이 뽑히는 건가요? (시험이 어렵다고 듣긴 했어요. 그래도 되는 사람도 꽤 많더라고요)
IP : 106.101.xxx.16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3.6.16 11:17 AM (39.7.xxx.185)

    힘든 일을 안하려하니까요
    그리고 간호사 시험 통과해도 영어 안되서 일 못하는 사람이 많아요

  • 2. 이제
    '23.6.16 11:18 AM (110.70.xxx.113)

    안모자란데요. 미국 뉴욕간호사 연봉 1억 자랑 하는 간호사 유튭 보니 거기서 절반 이상이 집값으로 나가고 생활비 쓰면
    빠듯하다던데요. 시골은 더 작고요

  • 3. ..
    '23.6.16 11:18 AM (203.30.xxx.134)

    미국은 현재 간호사뿐 아니라 모든 인력이 부족하대요.
    이민을 더 받는게 해결책인데 트럼프 이후 안티 이민자 정서가 있어서
    민주당도 눈치보고 있어 확 받지도 못하고요.
    그래도 간호사는 필수 인력이니 많이 받는듯해요.

  • 4. ...
    '23.6.16 11:20 A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인과관계가

  • 5. 한국처럼
    '23.6.16 11:21 AM (174.29.xxx.202)

    미국도 지금 60대에서 죽을 나이까지의 세대가 베이비 부머라고 나이들이 엄청난 인구증가시대에 태어난 노인들이에요.
    그래서 의료계 수요가 엄청나게 늘었어요.
    이 부머가 다 죽으면 미국 경제의 원동력도 사라지는거죠.
    부머가 젤 돈이많고 주요 소비층인거든요.
    그간 간호사가 부족했고 또 팬데믹동안 간호사가 더 모자랐는데 간호사 연봉이 오르면서 학교로 다시돌아가 커리어를 바꾸는 사람도 많아지고 간호사를 지망하는 미국인들도 많아져서 이젠 모자라지 않아요.

  • 6. 거절거절
    '23.6.16 11:24 AM (124.5.xxx.61)

    선진국일수록 나이트 근무 주말 근무 거절.
    의사는 더 버는데 의사는 마음껏 못늘림.

  • 7. 미국뿐아니라
    '23.6.16 11:25 A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유럽 선잔국들도 가난한 동유럽 간호사 수입해요.
    극한 작업이라고 기피하기 때문이예요.
    울나라에서 선망받는 직업 6위라는 요리사도 식당 주방엔 인도,중국, 이집트인들로 가득해요. 밤 늦게까지 일하고 휴일에도 일해야 하는지라 선진국 젊은애들은 기피...

  • 8. 간호사
    '23.6.16 11:25 AM (211.246.xxx.94)

    안모자라요. 그리고 필리핀이나 이쪽 간호사는 영어가 원활한데 한국 .일본.이쪽은 면허있어도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 취업 쉽지 않다 하더라고요

  • 9. ...
    '23.6.16 11:26 A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

    모자르니까 대우가 좋은 거죠
    인과관계가 반대

  • 10. 외국에서
    '23.6.16 11:30 AM (174.29.xxx.202) - 삭제된댓글

    간호사를 데려온다면 인수위가 필리핀 간호사에요.
    다들 영어를 잘하거든요.
    의료라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않으면 바로 의료사고로 이어지기때문에 환자와 의사와 간호사간의 업무대화가 실수없이 가능할 언어수준이 아주 중요해요.
    어차피 미국 간호사 시험 통과할래도 영어못하면 불가능하죠.

  • 11. 외국에서
    '23.6.16 11:30 AM (174.29.xxx.202)

    간호사를 데려온다면 일순위가 필리핀 간호사에요.
    다들 영어를 잘하거든요.
    의료라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않으면 바로 의료사고로 이어지기때문에 환자와 의사와 간호사간의 업무대화가 실수없이 가능할 언어수준이 아주 중요해요.
    어차피 미국 간호사 시험 통과할래도 영어못하면 불가능하죠.

  • 12. 원글이
    '23.6.16 11:32 AM (106.101.xxx.160)

    자국인들은 좀 기피했다가 이제는 인식이 바뀌나보네요. 코로나로 안정적인 일자리도 많이 준 상황에서.

    저도 미국 캐나다가 전분야에서 인력이 부족하단 기사를 본 적 있어요. 의료 건설 IT 등등.. 우리 나라는 본인 적성보단 취업 잘 되는 직업 선택하라고 주변에서 다들 등떠미는데 그 쪽은 왠지 서비스직에 사람이 많고 사회유지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힘든 일은 덜 하려는 것 같은 인상도 드는데 제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 13. 제친구
    '23.6.16 11:35 AM (110.70.xxx.119)

    미국 간호사인데 취업 못했어요
    면허는 땄는데 영어가 완벽하지 않으니
    면접에사 계속 떨어져서
    지금은 한의원 같은곳에서 일해요

  • 14. 원글님
    '23.6.16 11:46 AM (118.200.xxx.149)

    원글님 맞아요. 나이트 시프트 있고 육체적으로 힘든일 안 할려고 하죠. 영주권 프로세싱 해준다고 한국사람들도 닭가공 공장 같은 곳 가서 몇년 일하고 영주권 받고 나오구요.

    흑인들이나 남미 사람들 일부에서는 무시하고 비하하지만 남들 잘때 추운데서 육체적인 노동하는 사람들은 다 이쪽 인종입니다.

    한겨울에 비행기 타고 내리면 짐내는 곳에서는 흑인이나 남미인들이 일하고 따뜻한 공항안으로 들어와서 렌트카 빌리는 곳이나 공항호텔 같은 곳에서는 백인들이 일하고 있죠.

  • 15. 연봉이
    '23.6.16 12:17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1억이라도 집 렌트비랑 보험료가 절반 이상 나가니 뭐

  • 16. 1억
    '23.6.16 12:29 PM (175.209.xxx.48)

    우리나라돈으로 따져 1억이라니
    큰돈같아보이지만
    저정도는 체감시 5천정도되려나

  • 17. ...
    '23.6.16 12:42 PM (221.162.xxx.205)

    은퇴하는 사람들 많고 팬데믹때 너무 힘들어서 많이 관두고 간호사란 직업자체가 힘들어서요

  • 18. 구글
    '23.6.16 1:33 PM (103.241.xxx.243)

    울 나라 간호사도 경력 7-8년차부터는 1억 받던데요

  • 19. 원글이
    '23.6.16 6:26 PM (106.101.xxx.160)

    에구, 쉬운 일이 없나보네요. 미국 간호사는 워라밸도 좋고 편할거라 생각했는데 교대근무나 높은 물가등 감수해야 할 것들이 있군요. 그래도 아시아인으로선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 같긴 한데 시험통과하고도 언어때문에 안 되는 분이 꽤 되는지는 처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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