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운명이 있는거 같아요

...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23-06-16 09:54:41
어릴때는 시크릿이나 인생은 자기가 개척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살다보니 탄생부터 부모는 정해진거잖아요 
또 살면서 겪는 큰일들은 다 정해져있는거 같아요 머 작은 일들은 노력여하에 달렸다고 생각하지만요 
만약 자기가 개척하는거라면 살면서 갑자기 겪는 사고나 성폭행 교통사고 살인 
이런걸 끌어당기는 사람은 없잖아요
자수성가 하는것도 결국 그 사람 운명에 자수성가로 성공할 운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잘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죽는것도 그냥 운명이 거기까지인거 같아요
그렇다고 자포자기는 아니고 그냥 어떤일이 일어나든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될일은 되는거니깐 맘편하게 
좋은 일이나 나쁜일 분별하지 않고 다 받아들이며 인생을 사는게 젤 속 편한 길인거 같아요
노력은 하되 너무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말자구요
IP : 203.175.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3.6.16 9:58 AM (174.29.xxx.202) - 삭제된댓글

    모쏠이처럼 그렇게 키작고 볼품없게 태어나고싶은 사람이 있겠나요.
    그런데 우리가 모솔이에게 학을 떼는건 그건 그거고 그거외에 다른걸 어떻게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라는 사람을 발전시킬수있을까하는 생각이 없어서겠죠.
    그런맘까지 타고나는건 말한다면 뭐 정말 그냥 아무것도 노력하지말고 집에서 가만히 숨만쉬다 죽는거밖에 없겠지만 적어도 자수성가하는 사람은 타고나는게 아니라 그만큼 자신이 바꿀 수 있는건 바꾸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모든건 정해져있으니 난 손놓고 아무것도 안할란다하면 진짜 아무것도 바뀌거나 일어나지 않아요.

  • 2. 당연하죠.
    '23.6.16 9:59 AM (174.29.xxx.202) - 삭제된댓글

    모쏠이처럼 그렇게 키작고 볼품없게 태어나고싶은 사람이 있겠나요.
    그런데 우리가 모솔이에게 학을 떼는건 그건 그거고 그거외에 다른걸 어떻게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라는 사람을 발전시킬수있을까하는 생각이 없어서겠죠.
    그런맘까지 타고나는건 말한다면 뭐 정말 그냥 아무것도 노력하지말고 집에서 가만히 숨만쉬다 죽는거밖에 없겠지만 적어도 자수성가하는 사람은 타고나는게 아니라 그만큼 자신이 바꿀 수 있는건 바꾸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모든건 정해져있으니 난 손놓고 아무것도 안할란다하면 진짜 아무것도 바뀌거나 더 좋아질 운도 일어나지 않아요.

  • 3. 당연하죠
    '23.6.16 9:59 AM (174.29.xxx.202) - 삭제된댓글

    모쏠이처럼 그렇게 키작고 볼품없게 태어나고싶은 사람이 있겠나요.
    그런데 우리가 모솔이에게 학을 떼는건 그건 그거고 그거외에 다른걸 어떻게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라는 사람을 발전시킬수있을까하는 생각이 없어서겠죠.
    그런맘까지 타고나는거다 말한다면 뭐 정말 그냥 아무것도 노력하지말고 집에서 가만히 숨만쉬다 죽는거밖에 없겠지만 적어도 자수성가하는 사람은 타고나는게 아니라 그만큼 자신이 바꿀 수 있는건 바꾸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모든건 정해져있으니 난 손놓고 아무것도 안할란다하면 진짜 아무것도 바뀌거나 더 좋아질 운도 일어나지 않아요.

  • 4. 당연하죠.
    '23.6.16 10:01 AM (174.29.xxx.202)

    모쏠이처럼 그렇게 키작고 볼품없게 태어나고싶은 사람이 있겠나요.
    그런데 우리가 모솔이에게 학을 떼는건 그건 그거고 그거외에 다른걸 어떻게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라는 사람을 발전시킬수있을까하는 생각이 없어서겠죠.
    그런맘까지 타고나는거다 말한다면 뭐 정말 그냥 아무것도 노력하지말고 집에서 가만히 숨만쉬다 죽는거밖에 없겠지만 적어도 자수성가하는 사람은 타고나는게 아니라 그만큼 자신이 바꿀 수 있는건 바꾸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모든건 정해져있으니 난 손놓고 아무것도 안할란다하면 진짜 아무것도 바뀌거나 더 좋아질 운도 일어나지 않아요.
    이번생은 망했어요라는 말을 내 자식이 한다면 그래 네가 타고난게 그렇구나 망했다 담생을 기다려라라고 답하는 부모는 없잖아요.

  • 5. ...
    '23.6.16 10:47 AM (218.155.xxx.202)

    운명의 바운더리가 있다고 생각들어요
    아무리 노력을 해도 절대 가질수 없는것도 당연히 있고요
    하지만 행복을 느끼고 작은성공이라도 하는것도 당연히 가능하고요

  • 6.
    '23.6.16 11:05 AM (49.169.xxx.39)

    운명의바운더리 공감요 22222

    내가 너무 원하는데
    나는 절대안되는게 있더라고요
    물론 그안에서 좀더 행복한건 가능 ㅜ
    작은성공도

  • 7.
    '23.6.16 12:51 PM (211.216.xxx.107)

    동감이요 그래서 사주공부 하기 시작했어요 궁금해서요

  • 8. ..
    '23.6.16 5:17 PM (117.111.xxx.111)

    원글도 댓글도 다 공감. 그렇다고 노력을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약간 내려놓은 자세로 열심히 살되 안되도 너무 낙담 안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820 고양시 호텔 주인, 궁금하네요. 4 .. 2023/06/16 2,036
1476819 유기동물 입양을 생각하시는분들 많으시겠죠? 7 토토즐 2023/06/16 763
1476818 저녁식으로 고정할 단일 메뉴 부탁드려요. 8 혈당 ㅜㅜ 2023/06/16 1,631
1476817 집에 가전 설치 하러 오시는 분께 시원한 커피를 22 나무 2023/06/16 4,842
1476816 운동을 하면 체력이 늘어나나요? 15 진짜로 2023/06/16 3,534
1476815 생선 많이 먹기 캠페인 10 ... 2023/06/16 2,306
1476814 소설 데미안은 그럼 9 ㅇㅇ 2023/06/16 2,385
1476813 코로나 걸렸어요 처음 7 .. 2023/06/16 1,958
1476812 위로조금만 해주실래요... 7 위로 2023/06/16 1,893
1476811 선그라스에 4 선그라스 2023/06/16 679
1476810 코렐그릇 4 가능 2023/06/16 1,779
1476809 발통증 2 2023/06/16 717
1476808 미국은 간호사 대우가 좋은데 왜 모자란가요? 14 ㅁㅁ 2023/06/16 6,133
1476807 팬데믹에도 사재기 않던 국민들 11 ㄱㅂ 2023/06/16 2,316
1476806 반클라이번 주니어콩쿨 파이널리스트발표 2 .. 2023/06/16 920
1476805 영어문장 하나만 봐주세요 1 .. 2023/06/16 493
1476804 공익광고 소름돋네요 3 ㅇㅇ 2023/06/16 2,188
1476803 손목, 발목이 너무 아픕니다 7 통증 2023/06/16 1,487
1476802 요새 아무리 비혼이 대세여도 7 dd 2023/06/16 3,234
1476801 내 밥에 반찬 언져주는 남편 44 2023/06/16 6,942
1476800 수협은행은 안전한가요? 2 ㄱㄱㄱ 2023/06/16 1,398
1476799 바뀐 셀프 효도 4 ... 2023/06/16 1,810
1476798 현직교사가 오은영에게 묻고싶은것 22 ... 2023/06/16 7,439
1476797 살이 빠지긴 하네요. 5 살이 2023/06/16 3,157
1476796 공영주차장 10분은 무료인데요 4 .... 2023/06/16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