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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사소한 지적질 잔소리

고구마 조회수 : 3,010
작성일 : 2023-06-16 07:24:45
친정 자매들이랑 통화를 하거나 톡을 해도
그런 얘길 뭐하러 해
이렇게 보냈어야지
이랗게 보내.
싫다고 하면 저를 한심하단듯이 봐요.
집에 있는 시간이 긴 남편이라 같이 있다보니
통화할때도 신경쓰이고.

사사로이 인덕션 뜨거울때 물티슈로 닦는다고.
미세플라스틱 나오는데 뜨거울때 닦는다고 뭐라하고.
안닦음 안 닦는다고 뭐라하고.

우유가 유통기한 지났으면
자기가 버리면 되는데
이거 버려야지 않아?
항상 **해야하지 않아?

아. 정말 미치겠어요.

IP : 59.26.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23.6.16 7:32 AM (211.106.xxx.210)

    가르치려 드는 스타일이라 그러는거예요
    저도 저리 안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 2. 비슷한 남편
    '23.6.16 7:52 AM (223.38.xxx.201)

    지금 냉전중인데 오히려 맘편해요.
    잔소리에 궁금증 못 참는 성격 !
    온갖참견다 하구요
    주변에선 사랑해서 그렇다는데 참놔

  • 3. ㅠㅠ
    '23.6.16 8:11 AM (118.235.xxx.88) - 삭제된댓글

    받아주지마시고 팍 인상쓰면서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싫다는 표현을 하세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스트레스 건강에 안좋아요

  • 4.
    '23.6.16 8:13 AM (14.138.xxx.98)

    그럼 너가해!!!! 하면 뭐라고하나요?

  • 5. 에고
    '23.6.16 8:14 AM (39.124.xxx.166) - 삭제된댓글

    아직 선제공격 안들어가고 모하십니까~~
    역공만이 살길입니다
    빨리 남편의 빈틈을 찾아 쉴틈 주지말고
    공격하세요

  • 6. 고구마
    '23.6.16 8:17 AM (59.26.xxx.171)

    내가 알아서 해 ! 는 수천번 했어요.

    듣기싫은말 하지 말자 해서 안 하다
    오증엔 저도 해요.
    근데 삐져요.

  • 7. 에구
    '23.6.16 8:39 AM (39.7.xxx.216)

    저라면 지적 할때마다 잘 아는 당신이 해 나보다 더 잘 알고 잘 하겠네 하고 손떼버리겠어요. 반복하면 말 해봤자 자기만 손해라는 거 알겠죠. 내가 알아서해는 소용 없을거같아요

  • 8. ...
    '23.6.16 9:36 AM (182.220.xxx.133)

    당신은 엄청 잘 알고 모든거에 똑똑하시니까 너 님 알아서 하삼
    이러구손뗄래요.

  • 9. 싫은 화법
    '23.6.16 9:50 AM (124.49.xxx.90)

    이거 버려야지 않아? **해야하지 않아?

    -> 전 이게 너무 싫더라구요. 나도 퇴근하고 왔는데 저런 소리 들으면 아주..
    응 버려. 응 해. 이렇게 대답하는데 벙찐 표정으로 또 하더라구요

  • 10. 짜증
    '23.6.16 10:07 A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남이 하는건 당연한거고 자기가 하는건 시혜 베풀듯 해주는거
    참다 못 해 저것도 좀 해 하면 잔소리한다 시켜먹는다

  • 11. 저도
    '23.6.16 10:38 AM (110.70.xxx.203)

    오늘 남편이 잔소리 지적질 하길래 한 마디 했어요
    자기는 설교 강의 아니면 잔소리 지적질
    누가 자기랑 얘기하고 싶겠어
    나니까 자기 받아주며 사는 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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