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들 수행스케줄 엄마가 다 알고계신가요?
1. 아짐
'23.6.16 6:55 AM (39.119.xxx.128)그게 관리가 되나요?
고3인데 아이가 전혀 말하지 않아 모릅니다
아이가 할일이라 생각하고 나둡니다
1,2학년때 성적표보고 수행으로 2등급 문 연 과목들 알았을때
속상하기는 하지만 전교권이라도 공정하게 평가하는구나 했고,
덕분에 수능공부도 함께 해오고있고 모고, 6모까지 잘하고 있네요2. ㅎ
'23.6.16 7:00 A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수행전날 알게되네요 그것도 밤늦은시간에..차라리 말을말지..
3. ...
'23.6.16 7:01 AM (39.7.xxx.88)수행평가를 왜 엄마가 알아야 하죠?
우리애는 혼자 다 알아서 합니다.
학군지 살아요4. 노노
'23.6.16 7:03 AM (183.103.xxx.191)중딩 1학년 정도까진 알았지만 올라갈수록 특히 고딩되면 알기 힘들어요. 믈론 뭐 해야한다고 말은 하지만 그걸 제가 해줄순 없어요. 우리애는 해줘도 안 받을걸요.
사립고인데 수행 수준이 제법 높아요. 대학교 레포트 수준으로 내던데 사실 여기저기 시행착오 겪으며 혼자 많이 성장하는 게 보이네요5. 전혀요
'23.6.16 7:04 AM (119.70.xxx.249)딸들은 종종 엄마랑 스케줄이며 교재관련해서 얘기를 나누나보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다 꿰고 있는거 보면 신기방기합니다.
전 아들이라 그런지 절대 말도 안할 뿐더러 저도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알아서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수행때문에 점수 깍인적은 없었어요. 성적표 나오면 과목별 점수 보고 학원 셋팅은 아이 의사 묻고 해주긴 하죠.6. ㅇ
'23.6.16 7:05 AM (175.113.xxx.3)엄청 대화 많이 하고 옆에서 챙긴다고 챙겨주는 중등도 수행이 뭐가 하도 많아서 스케줄? 그런거 잘 모르는데 고등 가면 그나마 내 손 벗어나겠고 정신 더 없겠다 싶던데요?
7. 고2
'23.6.16 7:12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고등 수행은 엄마가 못 챙겨요
과목별로 그 많은 수행을 알수도 없고 알아도 도와줄수도 없습니다8. ....
'23.6.16 7:16 AM (125.142.xxx.124)시누이가 약사인데 수행은 엄마가 해주는데요.
탐구보고서 그런거 능력되면 엄마나 아니면 따로 붙이던데 많이 모르시네요.9. 아니
'23.6.16 7:48 AM (182.229.xxx.215)중학생은 그나마 학기초에 과목별 무슨 수행 본다 가정통신문이 오지만 고등학교는..
뭐 그것도 학교알리미 들어가서 알려면 알 수는 있지만 자세한 일정은 잘 모르죠
근데 탐구보고서를 사람 붙여서 한다니요
준비는 해올 수 있어도 완성은 수업시간에 하도록 돼있고요
챗gpt때문에라도 점점 수업중 직접 손으로 써내고 발표하고 그런 걸로 많이 바뀝니다10. ㅇ
'23.6.16 7:53 AM (223.62.xxx.121)애가 말안하면 그스케쥴을 알수없던데요
수행은 미리 준비해볼순 있지만 수업시간에 쓰고 준비한거 볼수도 없더라구요11. 수행
'23.6.16 8:41 AM (39.122.xxx.3)엄마가 관리를 못하죠
고등수행 많고 고등수행을 말하지 얺는 이상 뭘하는지 알길이 없어요
저희 어이들은 독서실에서 좀 빨리 와야 하거나 못간다며
수행 스케줄 때문이라고 말은 했어요
그런날은 수행하느라 컴에 붙어 있었어요
무슨요일 수행이라 독서실 못간다 해서 수행 많구나 생각은 하죠
보통 시험 전에 몰아 수행하더라구요
가끔 시간안될때 무슨 책이나 인터넷 자료 검색 부탁하면 해줬어요
수행이 시험기간전에 엄청 많아 학원 과제나 수업에도 영향주고 시험공부 시간도 많이 빼앗고 특히 주요과목 아닌경우
시간 많이 드는 수행핢땐 도와달라 몇번 이야기 해서 제가 자료나 보고서 양삭 같은거 도와준적 있긴해요12. less
'23.6.16 9:14 AM (182.217.xxx.206)수행 스케쥴 전혀 모르는데.
안다고 뭐 엄마가 해줄수 있는것도 아니잖아요`?13. 모르는
'23.6.16 9:56 AM (121.162.xxx.227)엄마들만 자기힘으로 하는거라고 댓글 달겠죠
아는 아빠 치과의사 엄마 교사인집
애것 수행 첨부터 다 해주고 있었답니다. 그때문인지 아빠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키 170후반인 아빠가 몸무게 50카지 빠졌다하구요
애한테는 성적받는 시험만 신경쓰게 하고
학교가 내신에서 뭐 조금만 부당하게 하면 변호사 상의 후 부부가 함께 학교에 항의 갑니다
의대보낸다 하네요
내후년이면 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