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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본 하수도 역류 글 보니 괜히 걱정이...

어휴...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23-06-15 21:18:39
얼마 전 옆집이 새로 이사를 왔어요.
신혼부부 살던 집이었는데 매도했는지 세를 줬는지 이사 나가고 새로운 사람들이 왔어요.
처음엔 뭔가 엄청난 양의 택배들이 오길래 또 신혼부부인가보다 했는데 어느날 커다란 택배박스 2개가 와 있는데 
안 볼래야 안 볼수 없게 큰 글씨로 고양이 집? 숨숨집? 뭐 이렇게 쓰여져 있더라구요..  그것도 똑같은 2개가...
뭐 거기까진 괜찮은데, 주기적으로 두부모래? 이런 게 택배로 와요...
(이것도 글씨가 커다랗게 되어 있고, 옆집이 딱 붙어 있어서 안 볼래야 안 볼수가 없음.)
역류글을 본 뒤로 괜스레 좀 걱정이 되네요.
다행이 시끄럽거나 소란을 피우는 집은 아니고 고양이(들)도 무척  얌전한지 아주 가끔 "냐옹~ 냐용~" 우는 소리만 들려요.
(참고로 저 고양이 엄청 좋아해요.)

혹시 하수도가 역류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어느 세대가 원인인지 알 수 있나요?

IP : 218.237.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 0
    '23.6.15 9:20 PM (119.194.xxx.243)

    하수도는 같은 라인이 문제인거지
    옆 집은 상관없지 않을까요?

  • 2. ㅇㅇ
    '23.6.15 9:21 PM (122.35.xxx.2)

    전에 베란다 배수구에 지린내가 장난아니게 올라와서
    다른세대에서도 그랬는지 민원 들어가더니
    층수 색출해 내더라구요.
    애완견 소변을 거기다가 보게 했다나...

  • 3. 우욱...
    '23.6.16 5:18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15층 아파트에 내가 15층에 살았었고, 바로 아랫층에 자그마한 흰 개를 길렀는데요.
    어느날부터 앞베란다에서 개 냄새가 아주 끔찍하게 나는겁니다.
    축축한 날에는 더더욱 심해졌구요.
    하수구부터 비닐로 막았어요.
    우리집은 베란다에서 물 같은거 안쓰기 때문에 우수관과 베란다 수도밑의 하수구를 비닐로 꽁꽁 감싸니깐
    개냄새가 없어지더군요.

    14층 밑으로 아랫집들 얼마나 끔찍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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