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냉전 한달정도 됐고
전업하다 일나간지 3개월 넘었어요. 아직 큰돈은 못벌어도 애들 고학년되면 더 벌수있겠지 그날만 기다리며 사는데 (남편 집안일x 육아x)
제가 번 돈은 석사학비를 벌어야 하는데 남편도 이건 알고 있고요.
냉전하기전에도 자꾸 생활비를 내놔라 하는데 ..
일나가는거 굉장히 반대한거 제가 3년 준비 하고 자격증 혼자 따고 일 시작하니 돈내놓으라는데 … 중간에 돈 많이 주는곳 일하려다가 남편 반대도 크고 저도 일 강도가 세서 고민하다 안갔는데 남편이 육아 좀 도와줬다면 일했을거에요 그 자리도 생각하면 아깝고
진짜 같이 안살고 싶은데 이런 애랑 어떤 맘을로 살아야 하나요?
돈은 절대 안내놓고 싶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같이 살기 힘든 사람
..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23-06-15 17:51:17
IP : 223.62.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6.15 5:54 PM (61.77.xxx.72)와 생활비를 내라는 남편이랑 어떻게 사나요?
살림 육아 하라고 해보세요2. ㅂㅅㄴ
'23.6.15 6:02 PM (106.101.xxx.211)요즘 맞벌이는 생활비 같이 내긴 하더라구요.
비율은 달라도...3. 남남
'23.6.15 6:09 PM (175.196.xxx.165)남편인지 고용주인지
집안 일 육아 다 챙기면서 학비 버는 아내한테 찌질하게4. 이혼안하고
'23.6.15 6:13 PM (223.62.xxx.68)어떻게 강하게 살아야 할까요?
5. 자립준비
'23.6.15 6:19 PM (175.196.xxx.165)차근차근 준비해서 경제적 자립 이루고 이혼 해야죠 저런 남편들이 나중에 수 틀리면 생활비 끊고 그러는 거. 그 꼴 당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죠 포커페이스로 자립 준비하세요
6. 자립은
'23.6.15 6:30 PM (223.62.xxx.113)천천히 꾸준히 준비하고 있어요…
7. ..
'23.6.15 7:05 PM (118.235.xxx.149)근데 한집에서 좋지않은 감정으로 얼굴 맞대고 어떻게 지내세요?
8. 잘 지내요
'23.6.15 7:37 PM (220.65.xxx.215)오히려 편해요.
각방 쓴지 오래됐어요. 7년? ㅎㅎㅎ9. ..
'23.6.15 7:50 PM (124.54.xxx.2)제가 여쭤보는 이유는 가족(남편 말고 부모님 포함한 가족)인데도 한 집에서 얼굴맞대니 괴롭던 시절이 있더라고요. 오히려 남편은 남이라서 더 편할 수도 있겠네요.
10. 저두
'23.6.15 8:10 PM (220.65.xxx.215)첨엔 괴로웠죠. 근데 지금은 많이 내려놔서 그런가봐요.
도를 닦고있답니다^^ 제 일에 열정을 많이 쏟아붓기도 하고요.
그래도 맘 한구석은 애들한테 많이 미안하고 후회스럽고 여러
생각들로 안좋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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