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로에 유명한 김밥집이 있어요.
저 지금 50대인데 한 30년 넘게 다닌집이에요.
암튼 여기가 줄 서서 먹는 맛집이라
지금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지나가면서 일부러 줄 서 있는 사람 다 들으라는듯
- 왜 저렇게 줄 서서 먹는지 모르겠네
저게 뭐라고. 참 할일도 없다
- 시간이 남아 돌겠지
줄 서있던 20대 여자애들과 눈 마주쳐서
막 웃었네요 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런 사람은 심리가 뭘까요? ㅋㅋ
.....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23-06-15 12:17:36
IP : 211.234.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23.6.15 12:24 PM (221.144.xxx.231)생각이 짧고 마음이 피폐한 사람인 거죠.
2. ..
'23.6.15 12:48 PM (223.62.xxx.121)일부러 들으라고 크게 말한게 아니라
진심 이해가 안돼서 말했는데 그게 타인이 들을정도의 목소리였던걸로..
솔직히 저도 줄서서 먹는거 안 좋아하는데
더군다나 김밥을 줄서서 먹는다는게 이해가 안가긴 하거든요3. 불행한 사람요
'23.6.15 12:51 PM (1.238.xxx.39)늘 폄하 당하고 긍정적 응원은 못 받고 자라
자기 성격 뒤틀리고 이상한줄도 모르고 살고 있죠.4. ...
'23.6.15 12:57 PM (221.151.xxx.109)매사 심술
5. 저도
'23.6.15 12:59 PM (182.216.xxx.172)어떤도시 놀러가서
유명 음식점 앞에 줄 서있는데
지나가던 할매가 그러더라구요
맛도 없더구만 뭐가 맛있다고
저리 줄서서 난리래 ㅎㅎㅎㅎㅎ
저희도
뭐래???
하고 먹고 왔어요
맛은 있었는데
다음엔 또 그렇게 줄서서 먹어야 한다면
그렇게는 먹고 싶지 않았어요6. ㅎㅎ
'23.6.15 1:32 PM (211.234.xxx.185) - 삭제된댓글얼마전 부터 그 집 김밥이 너무 먹고싶어요. 조만간 가려구요. ㅎㅎ
그런데 올 봄에 또 천원 올랐죠?
특별한게 없는것 같으면서도 한번씩 땡기는 맛인것 같아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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