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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시면 집안일은 잘 나눠하고 계시나요?

그럼 조회수 : 1,796
작성일 : 2023-06-15 10:18:38
베스트글의 전업선언 글에 달린 댓글들에
너무 놀랐습니다.

부부가 둘다 바깥에서 돈 벌면
집에 돌아와 집안일도 잘 나눠하시는 건가요?
시어머님들은 며느리가 바깥일도 하고 집안일도 하라는 건지,
바깥일 하니까 우리 아들도 집안일 나눠서 하라고 말은 하시는 건지요...
전업주부가 그렇게 기생충같은 존재로 여겨질 줄이야...

저는 결혼하고 전업이었는데
이제 와서는 후회가 되요.
남편은 육아와 집안일에 손하나 까딱 안하게 해야겠다고 그렇게 했지만
아이들에게는 함께 나눠서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하지만 과연 제가 아이들 어릴 때 나가서 일한다고 했을 때 
남편에게 집안일을 나눠서 하자고 했으면 그랬을까...싶어서
과거로 돌아간대도 전업이었을 것 같아요.
남편 친구들도 "너는 평생 제수씨한테 절하면서 살아라"할 정도로
이제는 남자들의 가사분담이 적어도 머릿속에서는 당연시 되는 시대인데
제 남편은 까마득하네요.
그렇다고 남녀차별을 하는 건 아니고
집안일을 하기 싫어하는 것 뿐....그냥 게으름의 연장 정도인데...

각각 부부마다 사정이 다를진대
전업선언했다고 그렇게 비난받을 일인지 모르겠어서 
별 이야기 아니지만 새 글을 써봅니다.




IP : 125.240.xxx.20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벌이
    '23.6.15 10:23 AM (70.106.xxx.253)

    맞벌이여도 여자혼자 살림 다해요
    밥해놓고 일다녀오면 밥차리고 애들 보고
    주변 맞벌이들 다 남자는 그닥 안힘들어요 여자만 피똥싸요
    남자는 안도와주던데요 자기애 등하원도 엄청 큰일하듯이 하고

  • 2. 맞벌이
    '23.6.15 10:27 AM (110.70.xxx.114)

    여자혼자 살림 다하면 남편이랑 싸워야죠.
    제 친구는 전업 하고 싶어하고 애 초등 들어갈때 전업 선언하니
    남편이 절대 안된다고 살림은 시모가 다해주시고 저녁까지 먹고 나면 시모 퇴근 아이도 시모가 보다 저녁에는 남편이 돌보고 주말에는 남편이 요리 다해요. 시모 깨끗 정갈하고
    남편이 아프지 말라고 철되면 보약 먹이고
    퇴사는 절대 불가 ㅠ 그것도 진짜 행복한게 아니라고

  • 3.
    '23.6.15 10:31 AM (180.224.xxx.118)

    시모는 무슨죄로 애키워주고 살림 다 해주고..ㅜㅜ 아들 교육을 잘 시켜야겠어요 살림 같이 할수 있어야 저 고생을 안하지요

  • 4. .......
    '23.6.15 10:31 AM (175.192.xxx.210)

    맞벌인데 남편이 안하죠. 안하면 남편껀 일체 신경 안쓰고 안해요. 인간적으로 실망이 너무 커요.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저러고 싶나 싶고요. 잘못골랐다 싶고...그렇죠... 마누라가 버는 돈은 누리고 싶고 집안일은 안하고.. 이기심의 극치죠 뭐

  • 5. ..
    '23.6.15 10:33 AM (112.223.xxx.58)

    그래서 요새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안할라고 하잖아요
    여자들은 여자들대로 맞벌이도 해야하고 집안일도 다해야하고 육아도 다 해야하고 시가도 챙겨야한다고
    남자들은 남자들대로 외벌이인데도 집안일도 해야하고 육아도 해야한다고

    그런데 제 주변보면 대부분 맞벌이해도 집안일과 육아의 주체는 여자에요
    남자들 도와준다고 하는데 왜 주체가 되는게아니라 돕는거죠?
    그래도 돕기라도 하면 다행이다라고 하실분들도 많을거에요

  • 6. ...
    '23.6.15 10:35 AM (106.102.xxx.172) - 삭제된댓글

    둘이 똑같이 버는 맞벌이여도 여자가 거의 다 하죠. (일베들이 맨날 여자는 맞벌이여도 덜 벌지 않냐고 해서 말해요 똑같이. 아니 제가 더 벌었어요. )

    남자들이 가정살림을 자기일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아니니까요. 하나 하나 가르치고 주장하고 안 굽히고 그래야 개선이 돼요.

    주중육아는 시터쓰고 주말가사는 도우미 쓰고 그래도 나머지 야간 육아 주말육아. 제가 다하고 그러다보다 고과 안 좋아서 권고사직도 하고. 잠깐 전업도 하고. 이런 과정에서 참 많이 싸우고 남편도 저한테 많이 미안해하고. 이런 과정 10년 넘게 겪었어요.

    지금은 제가 연봉을 줄이고 파트타임 정규직으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데 그나마 균형이 맞아요. (이것도 이 회사에서 제가 처음. 경력은 20년 개발자인데 여성이니 처음엔 못 미덥다고 연봉을 반이나 깎길래 그럼 난 일 두시간 덜하겠다라고 했죠. 지금은 연봉 많이 원상회복. )

    남편은 집안일도 육아도 저보다 잘 못하니 제가 운영하고 남편에게는 이거 저거 하라고 시키고요. 저희집 규칙. 밥을 한 사람은 절대 설거지를 하지 않아요. 남편이 밥을 했다면 제가 설거지하죠. 설거지는 식기세척기를 돌리든 쌓아뒀다 다음날 하든 어떻게하든 터치 안함. 하지만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설거지와 전기밥통에 밥하기 음식물. 재활용 쓰레기 버리기 정도는 자기일로 인식해서 시키지 않아도 해요. 그외에 제가 부탁하는 일은 거의 군소리하지 않고 하구요.

    저는 이 가정의 CEO 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 7. 하품
    '23.6.15 10:36 AM (223.38.xxx.194)

    근데 여기는 병신만 있는지 맞벌이인데 자기가 일 다한다고 하잖아요 ㅋㅋ 저 결혼하고 빨래 세탁기 단한번도 돌린적 없고 청소기는 한 10번 돌렸나.. 화장실 청소는 나눠서 하고 부엌일은 제가 많이 하고요 근데 식기세척기 에브리봇 건조기 다 쓰니까 맞벌이 히면서도 일단 집안은 돌아가는데 정리나 뭐 이쁘게 해놓고 살려면 남의 손도 좀 필요해서 종종 아줌마 앱으로 불러서 쓰는데 괜찮아요 애키우면서는 아줌마 써야죠 ㅋㅋㅋ 저는 남편과 똑같이 벌고 일단 신랑이 약속같은거 없고 깔끔한 성격입니다 애초에 게으르고 바깥으로 도는 남자는 연애때 다 갖다 버렸어요 ㅋㅋ 유학같은걸로 자취해본남자 골랐구요~

  • 8. ...
    '23.6.15 10:36 AM (1.235.xxx.154)

    저는 50중반인데 워킹맘들은 저희세대 친구들은 살림을 아줌마가 했죠
    집안일과 아이돌봄 다..
    지금은 그런 사람 못구하죠
    부모님 도움받아가면서 맞벌이하는 친구들도 남편이 안도와줬어요
    근데 친구가 그러는데 40대만 봐도 나눠서 일하더래요
    지금도 비슷해요
    어린이집 가기 전까지 조부모도움받거나 가사도우미 도움받아야지 부부만 둘이서 하지못해요
    아이 하나낳고 서로 도와가면서 살더라구요

  • 9. ...
    '23.6.15 10:37 AM (106.102.xxx.112)

    둘이 똑같이 버는 맞벌이여도 여자가 거의 다 하죠. (일베들이 맨날 여자는 맞벌이여도 덜 벌지 않냐고 해서 말해요 똑같이. 아니 제가 더 벌었어요. )

    남자들이 가정살림을 자기일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아니니까요. 하나 하나 가르치고 주장하고 안 굽히고 그래야 개선이 돼요.

    주중육아는 시터쓰고 주말가사는 도우미 쓰고 그래도 나머지 야간 육아 주말육아. 제가 다하고 그러다보다 고과 안 좋아서 권고사직도 하고. 잠깐 전업도 하고. 이런 과정에서 참 많이 싸우고 남편도 저한테 많이 미안해하고. 이런 과정 10년 넘게 겪었어요.

    지금은 제가 연봉을 줄이고 파트타임 정규직으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데 그나마 균형이 맞아요. (이것도 이 회사에서 제가 처음. 경력은 20년 개발자인데 여성이니 처음엔 못 미덥다고 연봉을 반이나 깎길래 그럼 난 일 두시간 덜하겠다라고 했죠. 지금은 연봉 많이 원상회복. )

    남편은 집안일도 육아도 저보다 잘 못하니 제가 운영하고 남편에게는 이거 저거 하라고 시키고요. 저희집 규칙. 밥을 한 사람은 절대 설거지를 하지 않아요. 남편이 밥을 했다면 제가 설거지하죠. 설거지는 식기세척기를 돌리든 쌓아뒀다 다음날 하든 어떻게하든 터치 안함. 하지만 저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밀키트든 배달이든 장봐와서 직접 하든 어떻게든 제가 밥을 해서 주니까요.

    이제는 설거지와 전기밥통에 밥하기 음식물. 재활용 쓰레기 버리기 정도는 남편이 자기일로 인식해서 시키지 않아도 해요. 그외에 제가 부탁하는 일은 거의 군소리하지 않고 하구요.

    저는 이 가정의 CEO 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 10. aaa
    '23.6.15 12:09 PM (211.51.xxx.77)

    전업인데 할일많다고 쓴글에 댓글들이 자긴 회사다니면서 그 일 다한다고....
    아니 돈까지 버는 노예인가요?
    그런사람들이 며느리보면 지남편 모셔놓고 노예처럼 돈벌고일한것처럼 자기며느리도 아들 꼼짝못하게하고 며느리보고 다하길바라겠죠. 자긴 돈벌면서도 남편아침차려바치고 집안일도 깨끗하게 잘했다고..
    젊은애들이 그런 미련한 여자들때문에 더 결혼을 안하려고 하는거예요

  • 11. aaa
    '23.6.15 12:13 PM (211.51.xxx.77)

    직장 다니면서도 가족들 집밥 해먹이고 살림살고 애들 공부까지 다 봐줘요.
    나는 살림은 잘살지만 이것밖에 못한다 하는 것은 본인이 무능하다 인정하는 건인데...
    ....
    뭐 이런댓글들 달렸던데 그렇게 사는 건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거죠

  • 12. 맞벌이
    '23.6.15 12:13 PM (14.33.xxx.70)

    맞벌인데 제가 일도 많도 돈도 훨씬 많이 벌어서 남편이 집안일 80% 정도해요.
    맞벌이여도 수입과 노동강도에 따라서 세분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무늬만 맞벌이면 덜 바쁜 사람이 좀더해야겠죠.
    한쪽이 800벌고 다른쪽이 200벌면 당연히 8:2로 해야 함.

  • 13. ...
    '23.6.15 12:15 PM (112.168.xxx.69)

    그럼 어떡합니까. 남편 자식 버려요?
    버리기엔 고쳐쓸만하니까 하는 거고. 포기안하고 가르쳐서 쓰는 겁니다. 솔직히 내가 잘 하니까 가르친다고 생각합니다.

    젊은애들이 그런 거 힘들다고 결혼안하는 것 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미련하다고 비웃는 것도 우습네요. 제가 젊었을 때는 아무도 결혼이 이렇게 힘든 거라는 걸 안 알려줬어요.

    모르고 한 결혼 모르고 낳은 아기 어떡해요 그래도 책임지는 거지.

    아무것도 안 하고 사는 것보다는 그래고 노력해서 남자들 고쳐가면서 사는게 더 보람있가고 생각해요. 이렇게 힘들게 사는 사람 비웃으면 본인이 더 똑똑하게 느껴지나요?

  • 14. ...
    '23.6.15 12:16 PM (112.168.xxx.69)

    며느리 볼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시댁에 덕 본 거 없고 기본도리만 하고 살았으니 며느리도 생긴다면 자기들이 알아서 결혼하고 자기들이 알아서 살겠죠.

  • 15. ...
    '23.6.15 12:26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 하고 사는 것보다는 그래고 노력해서 남자들 고쳐가면서 사는게 더 보람있가고 생각해요. 이렇게 힘들게 사는 사람 비웃으면 본인이 더 똑똑하게 느껴지나요?
    ...
    그러고 사는건 뭐 각자가족의 사정이있으니까 뭐 노관심이에요,. 근데 집안살림 열심히 한다고 쓴 (내기준에선 정말열심히 하는걸로 보임) 전업글에다 자긴 돈도벌고 원글이하는 집안일도 잘한다고 댓글쓰며 넌무능하고 난 잘났다고 하니까 그러는거죠.
    결혼해서 돈벌고 집안일하고 노력해서 남자까지 고쳐살아야 하는 맞벌이여성들보고 요즘여자들은 그래서 결혼안하고 욕먹는 전업안하고 돈벌면서 혼자살겠다는거예요.

  • 16. 111
    '23.6.15 12:29 PM (211.51.xxx.77)

    아무것도 안 하고 사는 것보다는 그래고 노력해서 남자들 고쳐가면서 사는게 더 보람있가고 생각해요. 이렇게 힘들게 사는 사람 비웃으면 본인이 더 똑똑하게 느껴지나요?
    ...
    그러고 사는건 뭐 각자가족의 사정이있으니까 뭐 노관심이에요,. 근데 집안살림 열심히 한다고 쓴 (내기준에선 정말열심히 하는걸로 보임) 전업글에다 자긴 돈도벌고 원글이하는 집안일도 잘한다고 댓글쓰며 넌무능하고 난 잘났다고 하니까 그러는거죠.
    결혼해서 돈벌고 집안일하고 노력해서 남자까지 고쳐살아야 하는 맞벌이여성들보고 요즘여자들은 그래서 결혼안하고 욕먹는 전업안하고 돈벌면서 혼자살겠다는거예요.
    님이 결혼할땐 아무도 결혼이 이렇게 힘든걸 안알려줬다며서요. 요즘애들은 인터넷의 발달로 다 알아요.

  • 17. ...
    '23.6.15 12:29 PM (106.102.xxx.130) - 삭제된댓글

    윗글오 똑같아요. 전업안 하겠다. 맞벌이 안하겠다하는게 전업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에요? 그냥 자기 스트레스 배설이지.

    가사분담하냐 물었으니 힘들지만 그래도 가사분담한다고 노력중이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 18. ...
    '23.6.15 12:32 PM (106.102.xxx.130) - 삭제된댓글

    윗글이야말로 나는 결혼 안해사 다행이다라고 자랑하고 있네요. . 전업안 하겠다. 맞벌이 안하겠다하는게 전업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에요?

    가사분담하냐 물었으니 힘들지만 그래도 가사분담한다고 노력중이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 19. ...
    '23.6.15 12:33 PM (106.102.xxx.130) - 삭제된댓글

    윗글이야말로 나는 결혼 안해사 다행이다라고 자랑하고 있네요. . 전업안 하겠다. 맞벌이 안하겠다하는게 전업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에요?

    가사분담하냐 물었으니 힘들지만 그래도 가사분담한다고 노력중이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윗글이 사용하는 인터넷 25년전부터 사용해온게 저고 여기 82분들이에요. 이분들이 가사노동 힘든 거 억울한 거 알려줬으니 윗글이 그거 피해서 나 똑똑하다 잘난 척 할 수 있즌 거고.

  • 20. ...
    '23.6.15 12:39 PM (106.102.xxx.130)

    윗글이야말로 나는 결혼 안해사 다행이다라고 자랑하고 있네요. . 전업안 하겠다. 맞벌이 안하겠다하는게 전업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에요?

    제목이나 잘 읽어봐요. 맞벌이분들 가사분담하냐 물었으니 힘들지만 그래도 가사분담한다고 노력중이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윗글이 사용하는 인터넷 25년전부터 사용해온게 저고 여기 82분들이에요. 이분들이 가사노동 힘든 거 억울한 거 알려줬으니 윗글이 그거 피해서 나 똑똑하다 잘난 척 할 수 있즌 거고.

  • 21. 형편이 다 달라요
    '23.6.15 12:47 PM (61.105.xxx.165)

    그런 글 신경도 쓰지마시고
    이해도 하려마세요.
    특히 전업 글 결혼 반반글들...

  • 22. 무능한남자
    '23.6.15 12:52 PM (49.169.xxx.39)

    여자가.혼자 집안일에 맞벌이다할수록
    남편은 무능하게 만드는거에요

    내가 다한다?
    내남편 무능하다라고 말하는겁니다.

    하긴 남자들은 하나만잘해도 칭찬받죠.
    돈만벌어도 우쭈쭈

    여자는 돈도벌고 집안일에 육아해도
    맨날 나는 부족해 소리하고

  • 23. 여자
    '23.6.15 1:05 PM (211.244.xxx.144)

    돈 잘버니 남자가 알아서 기던데...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자가 많이 버는데 안하는 남자가 비정상..눈치껏 살아야 버림안받죠,..남자들

  • 24. ....
    '23.6.15 1:06 PM (112.168.xxx.69)

    맞아요 남자들은 하나만 잘해도 칭찬받아요. 집안일. 육아는 별거 아니라고 후려치고. 여자는 다 해도 당연한 것처럼 하고. 원래 세상이 이래요. 불공평하죠.

    그나마 바깥일만 하다 노후에 졸혼당하고 atm 취급한다고 부들거리더니 이제는 남자들이 육아는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 같은데 그것도 아직 멀었구요.

    그러니까 덜 억울하려면 여자도 돈을 벌고 집안일을 최소한으로 하고 아이를 낳았다면 육아에 시간투자를 해야죠.

    아예 결혼을 안 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그것도 몇십년 후에 가족 없이 살아야 하는데 리스크가 없어 보이지는 않고.

    쉬운 길은 없는 듯. 각자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하는 거죠. 맞벌이하다가 전업할 수도 있도 전업하다가 맞벌이할 수도 이혼할 수도 있는 건데. 전업 맞벌이 싸움붙이는 거에 휘둘리지 말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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