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이라 자잘한 잔짐들이 많아 여기 저기 적당한 곳에 두다보니 아무래도 지저분합니다.
정리를 꾸준히 해도 표가 안나요.
식탁 공간이 넓은 편이라서 여기 한쪽 벽을 전부 팬트리 스타일의 주방수납장을 바닥부터 천정까지 짜 보려고 합니다.
공간은 충분합니다.
알아보니까 유명 브랜드 말고 사제로 하면 150만원 전후더라구요.
중간 부분에 커피나 장식용 박스 같은 거 두지 않고 전체를 장으로 짜려고 합니다.
한 두 군데는 전원을 연결할 구멍도 만들어 두고요.
스팀청소기와 밀대도 넣고 청소용품, 계절용품, 샴푸 비누 상비약, 영양제, 세제, 여분 소스 간장 라면 김 미역 북어 큰 냄비 들을 다 넣을 수 있겠더라구요.
밥솥과 전자렌지는 다른 데에 두고 장 자체를 일종의 벽처럼 보이게 만들고 싶어요
이런 팬트리장을 설치 해서 쓰고 있는 분이 계시면 장을 짜기 전에 조언 한마디씩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