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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수줄여 이사하기

ㅠ ㅜ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23-06-14 21:55:10
실평수 10평 줄어드는 이사해보신분 ㅜ ㅜ
30년 넘은 구축에서 10년 넘은 비교적 신축으로 가려는데
감이 안 오네요 ㅠㅠ
가능한 시나리오겠죠? ㅜㅜ
IP : 218.153.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4 9:58 PM (125.185.xxx.31)

    그렇게 줄여서 이사해본적 있는데 의외로 홀가분하니 좋더라구요 줄일거 많이 줄이고 가구 몇개도 처분하니 깔끔하고 좋았어요 구축에서 신축이면 더 좋을것같네요

  • 2. ㅇㅇ
    '23.6.14 10:07 PM (59.10.xxx.178)

    반으로 줄였어요
    48–>24로… 신축이 좋긴하지만
    40평대의 여유로움 너무 좋습니다
    저희는 식구중 개인 작업실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어서
    그사람 사적인 물건들 다 빼고 (부피가 큰 것들이 좀 있었어요)
    가구 싹 바꾸고 (미국에서 사온 아까운 가구들 많이 나눠주고 버리고 했어요ㅠ)
    지금 4년째 잘 살고 있어요
    물론 저는 미니멀한 인간이 아니라 항상 고민이 많지만
    그래도 작은평수에서 할 수있는 한 예쁘게 두고 살고 있어요

  • 3.
    '23.6.14 10:29 PM (121.133.xxx.137)

    닥치면 되더군요
    전 90평에서 30평으로도 줄여봤어요 ㅎ

  • 4. ㅠㅠ
    '23.6.14 10:31 PM (218.153.xxx.148)

    닥치면 되..는 거 겠죠? ㅠ ㅜ

  • 5.
    '23.6.14 10:55 PM (117.110.xxx.109)

    닥치면 되긴하는데 고난이 좀 있습니다.
    광폭베란다 43평구축->팬트리도 세대창고도없는 34평신축.
    열심히 버리고 줄여왔는데 결국 이삿날 짐을 다 못들여놨어요. ㅠㅠ
    (심지어 가전 새로 싸악~바꾸느냐 다 버리고 왔거든요. 대체 저많은 짐들이 어디 숨어있었는지 미스테리. )

    버리고 버려야 산다.
    화이팅!!

  • 6.
    '23.6.15 12:05 AM (98.42.xxx.57)

    이번에 10평 줄여 이사해요
    전에 이사올 때도 많이 버렸는데
    그 사이 또 소소히 물건이 늘었네요
    과감히 옷과 책을 정리했어요. 아까운 책도 많았지만 당근에서 인기리에 저가로 정리했어요. 자주 쓰지 않는 비싼 그릇들도 정리하구요
    당근을 하면서 그 책을 사려는 사람들의 마음이 읽혀져서 참 좋았어요. 주로
    닥치면 다 해지더군요.
    다시 물건이 아닌 기본에 충실한 나 자신에게 충만한 삶을 꿈꿔봅니다

  • 7. oooo
    '23.6.15 8:33 AM (1.237.xxx.83)

    아이들이 컸다면
    거실에 소파 텔레비전 치우고
    식사공간과 수납에 집중 하길 권해요
    각자 핸폰 있는 시대라
    거실의 역할은 약해졌고
    개인의 공간이 넓어질 이유가 생겼어요

    책 과감히 정리하길 권해요
    책도 가까운 도서관 많아져 빌려 읽으면 되고
    전자북 시대라 그것조차 별로 필요 없더라고요

    식탁빠진 자리에 수납해야지 자리가 좁아요
    요즘은 주방가전이 너무 많아졌죠

    가능하다면 방하나를 드레스룸으로 만들어서
    각방에 옷은 빼고
    침대와 책상 수납장 이렇게 넣었는데
    그것만으로도 꽉 차죠

  • 8.
    '23.6.15 9:18 AM (110.15.xxx.207)

    4인가족 42평->24평->45평
    가족수랑 애들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가족수 1~3명이면 20평대 무리 없이 살 수 있고
    4명이상이면 힘든데 애들이 초고이상 이면 수납공간 잘 짜고
    가구 잘 고르면 불편함없이 살아요.
    전 4년 살집이였지만 수납가구 3개 짜서 들어갔어요.
    아주 유용하게 잘 썼어요. 4백 좀 넘게 들었는데 명품백보다
    한며칠가는 여행보다 중요하다 생각해서 안아까웠어요.
    지금 2개는 가져와서 잘 쓰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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