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뷰이나 부산 해운대 같은 그런 바다 광경이 보이는 뷰를 가진곳들은 매일 보면.???

... 조회수 : 3,609
작성일 : 2023-06-14 21:41:41
어때요.???? 한강뷰나 부산 같은곳이라면 해운대 같은 그런 바다가 광경이 보이는 뷰를 가진곳에서 
사는분들 매일 보면 어때요???
저는 대구살아서 그런류의 뷰랑 전혀 관계 없는 곳에서 살거든요 
근데 한번씩 방송이나 그런곳에서 볼때마다 저기에서 살면 진짜 좋겠다 싶더라구요 ... 
근데 또 다르게 생각하면 맨날 그 광경 보면 별 생각없을것 같기도 하고 
근데 대체적으로 그런뷰 가진곳들이 많이 집값이  비싼곳에 위치해 있죠.???? 
저한테는 한강뷰나 부산 해운대 뷰 가진곳들은 그냥 비싼집이라는 인식이 있거든요...ㅎㅎ
실제로도 다른 곳보다는 월등하게 집값 차이가 많이 나는가요.???


IP : 222.236.xxx.1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14 9:44 PM (116.33.xxx.19)

    바다뷰인데 별 생각 없어요 익숙하고
    서울집 있을땐 답답 그래도 인프라가 서울이 좋아서 살지요

  • 2. 그거
    '23.6.14 9:48 PM (14.32.xxx.215)

    보고 샀는데 한두달 되니 시들..
    추워서 나중엔 꽁꽁 싸매고 경치 보지도 않음 ㅠ

  • 3. 엘타워양도
    '23.6.14 9:50 PM (58.143.xxx.193)

    한강뷰 8년차인데 매일보며 감탄합니다. 4계절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 근데 술은 뷰 보면서 자주 마시게 되는것 같아요.

  • 4. ...
    '23.6.14 9:51 PM (175.193.xxx.179)

    강변북로 바짝 붙은 한강뷰 아파트에서 6년 살았는데
    사는 동안 뷰는 대만족이었지만
    창문열어 놓고 살기 힘들었어요.
    강변도로 소음에 먼지때문에.

    그후 건물뷰인 아파트로 왔는데
    한강뷰를 그리워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 미련이 없네요.
    6년이면 실컷 봤다싶은건지...
    지금 사는곳은 조용하니 창문열어 놓고 살아좋아요.

  • 5.
    '23.6.14 9:57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예쁜데 진짜 추워요. 한강 바람 해운대 바람 다 어마어마해요. 윙윙
    그리고 해가 갈수록 감동이 떨어집니다.
    외제차 타고 싶다 벤츠 타고 싶다 마이바흐 타고 싶다
    자꾸 올라가는 이유는 한계효용 때문에

  • 6.
    '23.6.14 10:00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예쁜데 진짜 추워요. 한강 바람 해운대 바람 다 어마어마해요. 윙윙
    그리고 해가 갈수록 감동이 떨어집니다.
    외제차 타고 싶다 벤츠 타고 싶다 마이바흐 타고 싶다
    페라리 리미트드 에디션 타고 싶다
    자꾸 올라가는 이유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때문에

  • 7. ...
    '23.6.14 10:00 PM (222.236.xxx.19)

    맨날 보면 감동은 떨어질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춥군요.. 그건 생각을 못했네요 ..
    저한테는 한강뷰나 해운대뷰는 부잣집 이미지 있거든요..ㅎㅎ

  • 8.
    '23.6.14 10:01 PM (118.235.xxx.95)

    예쁜데 진짜 추워요. 한강 바람 해운대 바람 다 어마어마해요. 윙윙
    그리고 해가 갈수록 감동이 떨어집니다.
    외제차 타고 싶다 벤츠 타고 싶다 마이바흐 타고 싶다
    페라리 리미티드 에디션 타고 싶다
    자꾸 올라가는 이유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때문에

  • 9. ...
    '23.6.14 10:05 PM (114.203.xxx.111)

    좋아요
    둔감해질때 있는거 맞는데
    문득 고개들어 경치보면 스르륵 힐링될때가 있어요
    사방이 아파트에 조그만 부엌창에서 동네뷰 찾던 경험때문 일수도 있어요

  • 10. ㅇㅇ
    '23.6.14 10:1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매일봐도 좋아요
    파란바다 보고있음 힐링됩니다
    누가 우울증 어쩌구 하나요
    지인들도 집에와보면 와ㅡ합니다
    부산은 바람이 많이 불어도
    겨울에 영하로 잘안내려가서 그리춥진않아요
    오히려 햇빛이 강해 선글라스를 써야..
    집값은 당연히 차이납니다
    같은단지라도 뷰차이로

  • 11. 전에
    '23.6.14 10:16 PM (210.100.xxx.239)

    그런글이 있지않았나요?
    호수, 강, 바다뷰는 우울증 온다고

  • 12. 저는
    '23.6.14 10:17 PM (210.100.xxx.239)

    잠깐 강이 보이는 곳에 살았는데요
    비싼동네는 아니구요
    거미랑 날파리 많고 습해서 싫었어요
    기후가 저랑 안맞는 느낌

  • 13. 매일봐도좋아오
    '23.6.14 10:18 PM (211.58.xxx.8)

    한강뷰, 매일 봐도 안 질리고 좋아요.
    한강뷰는 축복이에요.
    특히석양 무렵은 눈물나게좋아요

  • 14. ...
    '23.6.14 10:21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매일 봐도 좋습니다
    광안대교뷰인데 그냥 바다보면서 멍하니 있어도 힐링됩니다
    불빛쇼와 드론쇼같은 이벤트를 보는것도 좋고
    요즘은 바닷가에 산책나가서 여러종류 버스킹구경하는것도 좋습니다

  • 15. ㄱㄱㄱㄱ
    '23.6.14 10:25 PM (220.118.xxx.69) - 삭제된댓글

    한강뷰는 축복이죠
    살수록 좋습니다

  • 16. 바다뷰
    '23.6.14 10:34 PM (221.154.xxx.168)

    해운대 한강뷰는 아니지만 멀리 바다보이는데 볼때마다 감탄하긴해요 공원뷰 지나 바다뷰인데 너무 가까운 바다보다 훨씬낫고 우울증 짠내 이런거없어요ㅎ 근데 오래살다보면 커텐치고사는데 요샌 날씨 좋아서 한번씩 커텐 열어두면 이맛에 바다뷰하는구나 싶어요ㅎ다음에 이사갈땐 바다뷰갈지는 미지수지만요ㅎ 경기도살때 온통 산에 둘러 쌓여살은것같은데 산보다 바다가 더 나요..산은 공기도 안통하고 습하고..

  • 17. ...
    '23.6.14 10:37 PM (61.255.xxx.179)

    동생이 한강뷰 아파트 사는데
    첨에 동생 집에 있을땐 좋았는데
    며칠 있다보니 전 약간 우울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네요
    뷰 자체는 좋은데 살고 싶단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 18. ...
    '23.6.14 10:55 PM (108.20.xxx.186)

    덩치 큰 개들과 바닷가에서 마음 놓고 뛰어 놀고 싶어서
    결혼 후 첫 집은 바다 바로 앞에 샀어요.

    가장 재미있게 살았던 시절 같아요.
    아침에 커피 마실 때마다 감사했고, 출퇴근이 좀 힘들었어도, 집에 돌아와서
    수영하고 뛰어 놀고 별 보고 불 피우고

    문제는 겨울
    겨울에 북동풍이 심하게 몰아치면 아우
    그냥 뭐...
    알고보니 그 해안가에 4계절 내내 사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고,
    다른 사람들은 여름 세컨 하우스로 살더라구요.
    바다 앞이라고 재산세와 보험료도 훨씬 더 내야하는데..
    저희는 세컨 하우스로 쓸 경제력 아니어서 사계절 내내 그렇게 5년 살았어요.

    그러다가 추위에도 좀 지치고
    바다 바로 앞이니 계속 집 수리를 해야 해서 그것도 좀 지치고
    소위 오션뷰로 이사를 갔는데
    ㅎㅎㅎ 이 오션뷰가 시한부에요.
    여름에는 동네 나무들이 무성해서 나무에 가려서 바다가
    안보여요.. 늦가을 넘어서 나무들 앙상해져야 이제 슬슬
    바다가 보여요. 추운 바다 풍경이어도 햇살 좋은 날은
    반짝반짝

    지금은 10분 정도 걸으면 해변인 곳에 사는데
    뷰는 이층 구석에서 살짝 보이는 수준이지만
    바다 바람 영향도 적고, 잠깐 걸으면 바다 누릴 수 있어서 좋아요.

  • 19. . .
    '23.6.15 12:33 AM (1.227.xxx.201)

    복도식아파트 바로뒤가 한강인데
    집 들어오고 나갈때 한강보니 좋아요

  • 20. 저는
    '23.6.15 12:47 AM (14.32.xxx.215)

    좀 못됐는지
    비와서 고수부지 잠기고 그럴때 보면 스릴있어 좋았어요
    겨울엔 방문 닫고 살았어요
    강남이라 주방 방쪽에서 강 보였거든요

  • 21. 좋아요
    '23.6.15 9:12 AM (175.125.xxx.154)

    낡은 아파트지만 내부 인테리어 싹 해서 집안에 들어오면 아주 행복해요.
    거실 창 전면부가 한강이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교통상황도 잘 보이고.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도 멋지고요.
    비오면 비오는대로
    해가나도 좋고 눈이 와도 좋고 야경도 좋고 해뜰때 해질때.
    집에서 늘 93.9 틀어놓고
    책도 읽고 밖도 바라보고 좋아요.
    한번씩 손님들오면 너무 너무 좋아하세요.

    겉에선 낡은 아파트라 안에서 뷰가 이럴거라고 생각 못하시더라구요.

    특히 가전이나 뭐 수리 오신분들이 음료 한잔 드리면 꼭창가에서 천천히 드시면서 뷰 좋다고 기분 좋아하세요.
    16년째 살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441 서울, 서울근교 대중교통 타면서 느끼는 점... 2 ... 2023/06/15 1,258
1476440 이동관 “또 딸인 것 같아 낙태 병원 소개받으려 했다”···이번.. 7 경향단독 2023/06/15 2,207
1476439 코로나로 쪄서요 딱 3키로 빼고파요 13 .... 2023/06/15 1,815
1476438 블루투스 키면 티맵이 안되는데 5 .. 2023/06/15 504
1476437 이런 집 드물지 않나요? 3 2023/06/15 1,492
1476436 부산대주변 식사할만한곳 추천부탁드립니다 10 초보 2023/06/15 961
1476435 넷플에 그사세 떴네요 13 노희경 작가.. 2023/06/15 4,762
1476434 얼굴 비립종 편평 사마귀로 덮여 있는데요 6 최선 2023/06/15 3,119
1476433 아침에 이 뉴스보다가 악 하고 소리 질렀네요 9 분노조정잘해.. 2023/06/15 4,330
1476432 맞벌이시면 집안일은 잘 나눠하고 계시나요? 19 그럼 2023/06/15 1,800
1476431 ㅈㄱ 이제 5년간 공직 못나오면 8 ㅇㅇ 2023/06/15 2,433
1476430 예금자보호법 1 ... 2023/06/15 671
1476429 꽃소금도 간수 빼야 할까요? 7 소금 2023/06/15 1,363
1476428 비립종 제거에 좋은 크림 소개 34 목요일 2023/06/15 6,972
1476427 가벼운 수다예요~~인어아가씨의 고두심 참 이쁘네요 3 ㅇㅇ 2023/06/15 1,244
1476426 당근하다가 별 시덥잖은 고민을 다하네요 ㅎ 55 hap 2023/06/15 10,718
1476425 임상심리사 존스홉킨스 병원 펠로우 수련이면 3 .. 2023/06/15 1,233
1476424 전업에게 저렇게 분개하는 사람들은 금수저나 불로소득자에게 분개해.. 10 신기 2023/06/15 1,336
1476423 대형 사찰에 계신 스님들은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해요 3 00 2023/06/15 1,360
1476422 베스트에 친구가 자꾸 일하라 한다는 전업 글 7 분노조정잘해.. 2023/06/15 1,860
1476421 올해 옷 안사기로 목표를 정했는데 다음주 자라세일이랍니다 ㅠㅠㅠ.. 10 음.. 2023/06/15 3,755
1476420 엑셀 좀 알려주세요 6 ... 2023/06/15 866
1476419 이거 형사고발 대상 아닌가요?-펌 6 무법천지당 2023/06/15 1,311
1476418 어제 신호대기 중이던 제 차 창문을 계속 두르리던 아저씨 39 ..... 2023/06/15 17,339
1476417 물염색하는 분들, 불편하지않나요? 6 ., 2023/06/15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