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용하는 언어를 잘 보세요
a가 툭하면 정신병자들이라고,
이런말을 하길래 그땐 몰랐는데
그 사람 정신 상태가 병자 였어요,
40대 되어 알게된 지인 b
동네 수준및 사람들 수준 떨어진다는 말을
하더니
본인이 수준 떨어지는 사람이더군요,
이상하게 본인 하는 말이 그렇게 신경쓰며 살면
역지사지로 조심할텐데
말과 본인이 일치하던데 제 주변만 그런가요?
1. ㅇㅇ
'23.6.14 9:40 PM (58.126.xxx.131)그런가봐요. 정치권도 같더라구요. 내로남불의 극치..
2. ...
'23.6.14 9:49 PM (222.236.xxx.19)정치병자 수준떨어진다...ㅎㅎ 그쵸 진짜 그수준떨어지는 그곳에 사는 그분도 다른사람이 볼때는 똑같죠..
3. ....
'23.6.14 9:54 PM (121.190.xxx.131)그게 심리학 용어로 투사라고 합니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특징이지만 자신이 인정하기 싫은 점을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는거죠
자신이 이기적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비난 잘합니다.
자신의 이기적인 점을 남이.이기적이라고 뒤집어 씌우는거에요.
자기가 젊은 여자에게 꿍심이 있으면서 저여자가 꼬리친다고도 하고요
잘 살펴보면 그런 예는 수도 없이 많고.우리가 대부분 남의 흉보는건 투사일 경우가 많습니다.4. ....
'23.6.14 9:55 PM (112.151.xxx.68)한 개인의 경험을 글로 적은건데 저기~ 변씨의 '정신병자'라는 단어에 찔려 정치글로 변질시키려는 의도는 뭐지?
5. 맞아요
'23.6.14 11:09 PM (218.50.xxx.164)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부처눈엔 부처만 보인다죠6. 쓸개코
'23.6.14 11:20 PM (118.33.xxx.136)글도 그렇게 거칠게 쏟아내는 사람들 있어요.
동네수준 글도 잊을만하면 올라오는것 같네요.7. 아하~
'23.6.14 11:24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반사~"라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네요!
8. 공감
'23.6.14 11:26 PM (222.239.xxx.66)특히 천박하다는 말쓰는사람
그말쓰면 진심 그게 나야~ 뚜비두바 하는거같음.9. 그러네요
'23.6.15 12:21 AM (98.42.xxx.57)반성합니다.
저 자신에게 적용합니다.10. ㅇㅇ
'23.6.15 9:23 AM (223.38.xxx.73)오오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다들 무슨 말을 쓰는지 제가 무슨 말을 쓰는지
11. ㅁ
'23.6.15 11:35 AM (1.238.xxx.189)그런 경우도 있겠네요.
답글 중에 심리적 투사라는 말에 수긍이 갑니다.
내안에 있는 내가 인정하기 싫은 어두운 면이
남이 가진 것처럼 느껴지는 거요.
내가 내뱉는 타인에 대한 부정적 판단이
혹시 내안에 있는게 아닌가 생각할 필요가 있겠어요.12. flseaworld
'23.6.18 1:21 AM (184.88.xxx.248)이상하게 본인 하는 말이 그렇게 신경쓰며 살면
역지사지로 조심할텐데
말과 본인이 일치하던데 ... 와 정말 그렇네요.